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5명, 장려 1명)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실·국별로 추천받은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군정조정위원회 심사와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는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상은 △교육체육과 이현우 주무관(언양체육공원 조성사업) △문화도서관과 이동준 팀장(도시개발사업 조합 - 주택건설사업자 갈등, 울주군 적극 중재로 합의 7년 만에 준공) △여성가족과 한민희 주무관(가장 효과적인 저출생 대책, 주거지원 -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원전 재난 동화책) △도로과 이규호 주무관(상습 체증 도로, 11년 만에 사업 추진 - 국유재산(수도용지) 사용 업무 협약 체결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로 개설공사 추진) 등 5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보건과 이준협 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달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 트랩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박종하가 133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일지가 본선 119점(대회 신기록), 결선 4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트랩 단체전에서는 박종하·김덕훈·김수영·박진영이 339점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북구청 사격팀은 이달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릴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9월말까지 살수차 운행을 확대한다. 도심 열섬현상과 도로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민간 임차 차량 8대(중구·동구·북구·울주군 각 2대)와 남구 자체 보유 차량 2대 등 총 10대를 투입해 하루 2회 이상 살수작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폭염이 일찍 찾아오면서, 이달부터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횟수를 하루 3회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는 물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행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살수차량의 저속운행으로 교통이 일부 정체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맑게 숨쉴 권리와 폭염 대응을 위한 조치인 만큼 운전자의 양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도시형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12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기반 조성▲지역사회 중심 건강사업 추진 ▲주민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10개 지자체에 표창했다. 울산 남구는 지자체장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참여 활동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무거·삼호동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재활 ▲ 건강대학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만든 건강 협력 모델의 성과로, 남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이 함께한 건강생활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이 7월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및 보호자 50여 명 대상으로 2025년 1차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복지관의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이용자 및 보호자의 희망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을 영상으로 청취하면서 복지관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평소 복지관 이용 시 느꼈던 점이나 희망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께서 주신 의견을 검토하여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제9대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7월 2일 오전 9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직원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취임 3주년 기념 식전 공연, 유공 구민 표창 수여, 구청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 참여한 ‘어몽’은 일산해수욕장을 근거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버스킹 팀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구의 정책 메시지를 담은 가요를 선곡하여 공연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직후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무너진 지역의 문화, 복지, 교육, 경제의 정상화와 외국인 유입, 단조로운 지역 환경 시스템의 체질 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 현안 숙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성과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길고 길었던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겪어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남은 1년의 시간은 지속가능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업, 금융기관, 각종 유관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아가는 발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19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탐험대’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도담도담 울산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라는 이상(비전)으로 유아기부터 문화예술을 접하며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울산의 문화를 알림으로써 영유아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작품은 ‘자리와 함께하는 울산탐험’으로, 우주에서 사라진 소리 조각이 울산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찾아 떠나는 자리와 친구들의 탐험 이야기다. 아이들은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반구천 암각화, 태화강, 대왕암 등 울산의 역사와 자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지역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공연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울산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과 애정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울산의 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제 해외 산업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현지 취업까지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지역 9개 직업계고에서 3학년 학생 20명이 선발돼 호주로 파견되며, 이에 앞서 학생들은 총 140시간에 걸쳐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어학교육, 안전교육, 인성과 진로 교육, 해외 경제 이해, 호주 현지 생활 수칙 등 해외 현지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설명회’를 열고, 파견 대상 학생과 학부모, 직업계고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 향후 일정과 사전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약을 맺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 과정에는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등산 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2일 남구 건설과 부서장 및 관계자와 함께 무거천 일대 산책로를 방문해 야간 보행자 안전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거천2교~삼호1교 약 500m 구간에 조명 시설 미흡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인접해 무거동과 삼호동 주민들이 야간 시간대 강변 산책을 위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조명 시설 미흡과 상부 도로 가로등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구간별 조도 편차가 크고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소영 위원장은 평소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계 부서에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조명 실태 점검 및 시설 보강과 함께 노후 데크 교체를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건설과 관계자는 “데크 부분 보수 및 평탄화 작업을 빠른 시간 내에 시행하겠으며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조명 실태 점검도 진행하겠다”면서 “그동안 벚나무 군락으로 인해 고정형 가로등 설치가 어려웠던 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후반기 개원 후 총 107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142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1일 개원한 제8대 후반기 중구의회는 7번의 임시회에 2번의 정례회를 통해 107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모두 19차례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결산안, 조례안 등 모두 14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의원발의조례는 모두 24건으로 의원 한 명당 평균 2.4건의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품위유지를 돕기 위한 조례(대표 발의 홍영진 의원)와 폐지 수집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조례(대표발의 문기호 의원), 시각장애인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목적으로 한 점자 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문희성 의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가 잇따라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 봄 재난수준의 최악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안전 장비도 없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목숨을 잃은 사례를 교훈 삼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