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9월 개학기(2학기)를 맞아 지난 15일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BBS연맹 음성군지회 등에서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사항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합동점검 과 단속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 군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총 1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히 분류·검토했으며, 1·2차에 걸친 중간 답변을 건의자에게 안내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3차 최종 답변 전 단계에서의 부서별 처리 결과와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전체 건의 사항 중 36건은 해결, 138건은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며, 19건은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 사항 중 69건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도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를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조례들은 9월 16일 제42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모두 26건으로, 제정 11건, 개정 15건이며, 오는 10월 중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 중 노인, 장애인 등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충청북도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들 주요 내용은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의 장례 지원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ㆍ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ㆍ연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가족 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을 지키고,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증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제정된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충청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증평인삼골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삼으로 즐기는 건강한 맛과 음악·공연으로 채우는 신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믿을 수 있는 증평산 인삼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고, 인삼의 풍미와 건강함을 살린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처음 선보이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다. 13특수임무여단과 37보병사단이 주둔한 군사도시 증평의 특색을 살린 이번 경연대회는 군과 지역이 함께 만든 무대이자,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팀들이 공식 군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연출해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인삼골 인맥파티’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본무대에서 열리던 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서 영동군 선수단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총 1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25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열정과 단합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8개 부문에서 총 5팀이 입상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테니스에서는 7개 부문 3개 팀이 입상하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황정하 체육회장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곧 군민의 자랑이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큰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영동군 선수단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화합과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영동난계로타리클럽(회장 유은정)이 장애인의 위생 관리 지원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의 숭고한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시간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유은정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관장은 “거동이 불편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됐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나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저귀 지원을 통해 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햇살마루 재단과 추풍령면사무소는 17일 충북 영동군 감고을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추풍령면 무연고 참전유공자 김신호(만 91세) 씨를 찾아, 유공자증과 훈장을 고급 액자로 제작해 전달해 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사)햇살마루 재단의 국가유공자 헌신을 기억하고자 유공자증, 훈장 등을 고급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는 “국가유공자 긍지찾기” 프로그램으로 추풍령제일교회 김철홍 목사의 신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추풍령 제일교회 김철홍 목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분께서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분의 공헌을 조금이나마 기리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풍령면장 김영목은 “햇살마루 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은 17일, 심천면 장동리에 거주하는 최규택 씨(88세)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지팡이 134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최 씨의 자택에서 조촐하게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증된 장수지팡이는 ‘청려장(靑藜杖)’으로, 명아주 나무를 정성껏 다듬어 만든 전통 지팡이다. 최 씨는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지팡이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다. 심천면은 기증받은 청려장을 마을별로 배부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택 씨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최규택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청려장은 마을별로 전달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개관 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3,789명이 이용했으며, 약 1억 6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센터는 수영강습(주 3회, 월·수·금)을 비롯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추후 개설 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자유수영 시간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1㎡ 규모로,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현(대표 김기혁)과 ㈜더반(대표 김성하)은 지난 9월 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두 기업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나현: 경북 안동에 본사를 둔 부동산 중개 및 숙박업 전문 기업 ㈜더반: 전북 군산 소재의 경영 및 부동산 컨설팅 전문 기업 양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간 자원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지역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