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18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30일 진주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880여 명이 저출산 문제 인식, 양성평등, 지역소멸 대응 등 인구 관련 핵심 현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진주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등 다양한 성인 참여층의 확대로 지역사회 전반의 인구문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 누구나 생활 현장에서 인구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상과 내용을 폭넓게 확대하여 진행했다”며, “2026년에는 일상에서 적용가능한 실천 중심 교육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충실히 마련해, 시민들이 각자 자리에서 인구 변화에 관심을 가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열고, 밀양형 지속가능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환대와 치유(웰컴과 웰니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은 환대와 치유 기반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밀양시의회, 관광협의회,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관련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 발표에서는 고계성 경남대 교수가 ‘밀양의 지속 가능한 여행과 관광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계성 교수는 밀양의 자연·역사·문화 자산을 연계한 통합적 관광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밀양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이 관광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인 ‘환대(웰컴)’에서는 ‘가고 싶은 도시에는 그 도시만의 이야기와 콘텐츠가 있다’를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와 자원을 활용한 관광 전략이 소개됐다. 이유안 신라대 교수, 김영훈 ㈜뭉치 대표, 장병수 밀양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이 발표에 참여해 밀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2월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제도 정착 노력과 주소정보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고성군은 주소정보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주소정책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주소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주소정보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관내 주소정보시설 10,000여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등 훼손 및 표기 오류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해 약 2,000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으며, 도로명판 안내걸이구 814개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정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거제 관내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캠프 2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 꿈 캠프는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 활동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하여 ㈜웰피쉬 정여울 대표가 직접 ▲청소년기의 꿈, ▲통영 상경기, ▲스타트업, 로컬푸드 창업, ▲만들기 체험까지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진심을 담아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창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유익하고 인상 깊은 강의를 들었고 직접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향후 3회차 활동은 12월 27일 뮤지션 만남(공연, 특강, 멘토링, 협연) 및 루지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모집하여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하수운영사업소는 지난 12월 17일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수운영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전기위험성 및 감전사고 예방 △전기안전관리 및 전기화재 예방 △전기사고 조치방법 등 전기재해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반충수 하수운영사업소장 주재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밀폐공간 작업 주의사항 △산업현장 3대 안전수칙 △작업 전 안전회의(TBM) 실행 △2인 1조 현장확인 △떨어짐(추락) 위험 방지조치 △끼임 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장구 착용 및 상시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 전반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산업재해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시민들에게 엄청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의 관광 홍보를 위한 포토존이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 나타났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9일부터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서 ‘거제 관광 홍보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현재 홍보 중인 거제×K-POP 데몬헌터스 콜라보 영상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토존은 K-POP 데몬헌터스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한국적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감성을 결합해, 케이블카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마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해 K-POP 데몬헌터스 주제곡 ‘GOLDEN’을 거제 관광 뮤직 영상‘GOLDEN IN GEOJE’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갓을 쓴 ‘해태’와 ‘몽꾸’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요소 등을 배치해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포토존은 단순한 홍보물을 넘어, 거제 관광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건물식 공영주차장에 대해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가 등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심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시설은 건물식 공영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고현시장공영주차장, 고현중앙공영주차장, 옥포국제시장공영주차장 총 3개소의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주차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제25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거제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이 통과함으로써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6년부터 해당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은 입차 후 1일 1회에 한해 주차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변광용 시장은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시행으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가 등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도모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차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년 인권교육 나눔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교육공동체와 (노동)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등 인권교육 실천가 60여 명이 함께했다. 인권교육 나눔마당은 ▲인권 문화 공연 체험 ▲인권교육 실천 자료 나눔 ▲인권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존중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1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노동)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매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24명을 구성해 노동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의 다양하고 질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상남도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강력히 촉구했던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 기구 확대 및 직급 상향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의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서부경남 7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의 도로관리 체계 및 행정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춘덕 경남도의원은 ‘도로관리사업소 조직개편안’이 지난 16일 경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는 ‘서부도로관리사업소’로 변경되고, 관리사업소장의 직급이 5급에서 4급으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경남 도로관리사업소 본소와 진주지소 간의 심각한 업무 불균형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진주지소가 담당하는 서부경남 지역은 산악지형이 많아 굴곡진 도로와 터널이 다수 분포해 있고, 대설 횟수 등 기상 여건도 훨씬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예산은 본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진주지소 관할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2025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는 ▲홍보 활용 ▲주소부여 ▲사물 주소 ▲주소 정보시설 ▲주소정책 공공협업 ▲정책 협력 등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진주시는 주소정책 협업·협력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공모사업인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선정돼 주소정책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상세주소·사물주소 부여 사업에 노력함과 동시에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어 보람되고, 특별교부세 또한 향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소정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