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상은 문학, 예술, 체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심사는 지난 6월 10일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 시상식에서는 해당 부문에서 7명과 청년부문 특별상 1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부문 수상자로는 김명희 씨가 선정됐다. 前창원문인협회장으로서 창원의 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창원특례시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에서는 이종호 경남태권도협회 상임고문과 전진효 마산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이종호 상임고문은 태권도 후배 양성과 인재 발굴에 앞장섰으며, 전진효 교수는 승마 재활지도사 과정을 마련하여 장애인 재활에 기여했다. 지역사회개발부문은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이 수상했다. 그는 메세나 운동을 이끌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예술부문 수상자인 조현판 씨는 ‘서예용어사전’을 출간하며 서예 발전에 힘썼으며, 특히 최재연 씨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7월 2일 사천시유기동물보호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박동주 교수 외 11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동물 돌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보호소에 머무는 유기견들과 산책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동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으며, 견사 내 환경 정비 및 위생관리 활동을 통해 쾌적한 보호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보호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설 운영 절차와 동물 구조·보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기동물 발생 원인과 입양 절차, 동물복지 제도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보호소에서 보호받는 동물들과 직접 마주하니 생명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유기동물 보호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민간단체 등과 협력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일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는 사천읍행정복지센터 입구 공터에 사천읍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고 황폐하게 방치돼 있던 센터 앞 공터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직단체와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여름꽃을 식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천읍장은 “그 동안 외면받았던 공간이 주민들과 직원들의 손길로 새롭게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읍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생활 속 작은 변화로 큰 만족을 주는 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장순희)는 7월 1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1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영양 가득한 삼계탕 한 그릇을 통해 이웃의 기력을 북돋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잊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벌용동 맞춤형복지팀과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의원간담회 주요 현안은 △2025년도 7월 공모사업 현황 보고 및 2026년 공모사업 신청 계획 3건(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남면 공설운동장 트랙 교체공사,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 위험시설 긴급 정비공사)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의 건 △가루쌀 재배단지 확대를 위한 병해충 방제 지원 등 3건이다. 또한 2025년 경상남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17건의 2025년 7월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에 관한 서면보고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 중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체육시설 긴급 개보수 사업 관련, 안전상 시급한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모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군비를 활용, 군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시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7월 한 달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냉면·생선회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휴게음식점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평가표에 따라 컨설팅을 추진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한 업소가 있을 경우 2차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식품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 식중독 예방수칙 및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등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가열, 세척·소독)식중독 예방법을 교육하고 관련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하반기 신규임용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창원특례시 시정현황, 교육훈련과정 안내 및 후생복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창원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필수직무 및 청렴·보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안정 기법을 소개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점에서 앞으로 내가 창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소속감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또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한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지역사회 복지시설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승합차(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날 이승화 산청군수,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이사,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MG새마을금고,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차량은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 발굴, 인지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나들이 지원사업, 응급상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태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더 많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선착장 일원에서 ‘2025년 문치가자미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곽영효)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경남도와 거제시, 거제수협 등 관계 기관과 창외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된 문치가자미는 총 65만 마리(전장 4cm 이상)로, 거제 앞바다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 종자는 지역 업체인 영준수산과 아침수산의 후원을 받았으며, 방류 전 질병 검사를 철저히 거쳐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해 방류했다. 도는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영효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 가능한 수산업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은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의 파국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창원시가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즉시 취하하고 대주단과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지난 3월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한 이후, 사업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길은 법적 대립이 아니라 협상이라는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창원시가 제기한 채무부존재 소송으로 인해 대주단이 SPC인 하이창원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직접 설비를 운영하겠다고 나섰다”며, “하이창원이 생산을 시작하면 창원시는 하루 5톤, 연간 약 265억 원 규모의 액화수소를 구매해야 하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 6월 27일, 하이창원 측은 창원시에 상업운전 개시를 공식 통보하고 수소 구매의무 이행을 요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소송에서 창원시가 승소하더라도 대주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을 상대로 수소 구매확약 청구를 할 수 있고, 미이행시 산업진흥원의 재산 압류조치 등을 할 수 있으며,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