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움직이는 천안, 건강한 시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달간 25만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된다. 걸음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가자 중 인터넷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5,000원~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의 혈압 측정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쥬 시즌2’ 앱에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걷기는 체중 관리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건강습관”이라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5월에도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참여자 1,39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3일 오후 4시,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용평 줌바댄스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성인 비만 예방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중장년층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비만 관리를 위해 저염, 저당, 고섬유소 식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외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요리 시연 및 실습(퀴노아 포케 샐러드, 오이 샌드위치), 건강한 조리법 팁 공유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요리 교실은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실생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한‘자기혈관 숫자알기’경로당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담 간호사를 비롯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 등 29명이 참여해 관내 96개소 경로당을 192회에 걸쳐 순회하며 진행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교실은 어르신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를 이해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스스로 혈관 건강을 점검·관리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측정을 넘어 수치 상승의 원인과 일상 속 관리법까지 배워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그동안 혈압이 높다는 얘기만 들었지 정확한 수치는 몰랐는데, 이번에 배우고 나니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면서“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하고 음식도 조심하려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내 혈압과 혈당을 정확히 아는 것이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심뇌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하반기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점핑하고, 비만잡고, 건강올리고↑’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비만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해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총 12주 동안 정읍시보건소 등에서 진행되며 ▲트램폴린 점핑운동 ▲폼롤러 스트레칭 ▲비만예방 영양교육 ▲개인별 영양상담 등이 진행된다. 트램폴린 점핑운동은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높은 칼로리 소모를 돕고,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폼롤러 스트레칭은 근육 유연성을 높이고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돼,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8개소를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으로 절반을 넘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 1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신고 QR코드’를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민신고 QR코드’는 시민이 직접 방역 취약지를 등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이 QR코드를 통해 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를 접수해 신고하면, 양 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으로 나가 관리하는 방식이다. 민원콜센터를 이용해 시민들이 직접 신고하는 방법에 비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관내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근거 중심의 정밀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아울러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설철희)과 협력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유충 서식처 관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자율방재단이 동별 활동 과정에서 ▲빗물받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 점검 ▲유충구제제 투입 ▲고인물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민관 협력 하에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설철희 자율방재단장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 머드팩 및 성장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 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캠프는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아토피 건강캠프가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8월 12일에 정선보건소,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운동정선군협의회와 함께 정선오일장 일원에서 ‘흡연예방·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내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선경찰서와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군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정선군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오일장 방문객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조장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은 금연·절주 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올바른 절주 습관과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있는 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기초 질서 준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 관리가 소홀해져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고창군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 등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안전한 물 사용하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어 사용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양 국가 및 중국 광둥성 지역 등에서 치쿤구니아열,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역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8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FETP-F)’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의3(역학조사인력의 양성)에 근거해, 지역 감염병 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273명의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울산에서는 시 1명, 구군 각 1명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총 80시간 과정으로, 온라인 총론 7시간(ZOOM), 지역현장교육 64시간, 최종평가대회 9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질병관리청이 총론 및 최종평가를,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지역현장 교육을 맡는다. 강의는 강동윤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겸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 교수를 비롯한 감염관리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감염병 정책, 위기대응 체계, 감염병별 지침 이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