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6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온도주의’홍보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산문화광장을 찾은 시민과 인근 상인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온도주의’ 인쇄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온도주의’는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가정과 상점 및 사무실 등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대화동 39개통 통장을 대상으로 ‘대화도서관 친환경 새 단장 공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그간 사업 추진 과정과 공사 진행상황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덕양구 8개관, 일산동구 5개관, 일산서구 6개관 총 19개 시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89에 위치한 대화도서관은 2008년 3월 개관 이후 17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사업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돼 국도비 27억 원 포함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대화도서관(연면적 3,901㎡, 지하1층/지상4층)의 창호 및 외벽 마감자재(노후방부목, 시멘트패널 등) 교체, 냉난방기 추가 설치 등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외벽 대부분이 창호로 이루어진 대화도서관 여건을 고려할 경우, 창호 교체공사와 외벽 단열 마감자재 재설치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창의력 증진과 실생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취·창업 단기특강Ⅱ’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강좌별로 상이하게 진행된다. 옥공예(기초)와 향기와 디자인이 결합된 한지공예, 총 2개 강좌가 운영되며, 강좌당 10명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수강생들의 미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 활동 활성화 및 문화적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5시까지 7일간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기 특강은 수강생 개인의 창의성과 정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공예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0월 25일 개정된 '공동 주택관리법'에 의거 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위원회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를 위한 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되며, 층간소음 민원 접수 및 사실관계 확인, 자율적 분쟁 중재, 예방 교육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매년 4시간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등 규정에 따른 올바른 업무처리를 돕고, 오류 또는 착오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업무의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제도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층간소음 갈등은 단순한 생활 민원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9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심 도시 고양’ 실현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기록적 폭염과 폭우가 이어진 이번 여름은 기후변화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일상이 됐음을 보여준다”며 “배수시설 점검, 취약지역 관리,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 평상시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폭염·폭우가 끝나고 찾아오는 가을 태풍은 집중호우와 강풍이 동반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 고양 돗자리영화제, 제26회 통일로 음악회, 한여름 밤의 호수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에도 UCLG ASPAC 고양총회,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 각종 행사와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행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안내 및 안전관리 등 행사 준비와 운영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국별 9월 주요업무 및 행사 계획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는 시청사 백석 이전에 대해 시의회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해 시청의 100% 이전이 아닌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로 방침을 변경, 자족시설 확보 방안으로 돌파구를 찾는다. 당초 시의회가 요구한 백석 업무시설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 활용 시가 지난 7월 14일 경기도에 제출한 ‘시청사 백석 이전 투자심사’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는 고양시의회가 2018년 기 의결했던 공유재산관리계획 상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시청의 모든 부서를 입주키로 했으나, 경기도가 고양시 의회와 협의가 안됐다는 이유로 3회에 걸쳐 투자심사를 보완 및 반려 조치함에 따라 의회의 요구대로 백석 업무빌딩에 절반 이상을 벤처기업으로 입주시키고 나머지 공간에만 시청 부서의 일부를 이전키로 기본 방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 주교동 청사에는 시장·부시장·기조실·자치행정국 등 핵심부서 잔류 현재 주교동과 성사동에 걸쳐 8개의 외부 민간 건물에 임대해 있는 부서는 물론 기존 사업부서 등 모두 37개 부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6일 의료·복지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부천시를 방문해 통합돌봄 분야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에서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과 ‘통합건강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로,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진료·방문간호·재택의료센터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7.9%에 달해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천시의 선진 사례를 토대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명형 지역 돌봄 통합지원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정신건강 위기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명시보건소,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범죄예방질서계, 지구대·파출소, 119안전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광명시 위기 대응 현황 점검 ▲현장 대응의 한계와 보완점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사례 공유 등으로, 실무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광명시는 2023년부터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치료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대응 방안이 훨씬 구체화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광명시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해 아동 책가방, 보조가방 등 총 2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47개 돌봄기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품 나눔이 맞춤형 돌봄 지원과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에스제이컴퍼니와 경기 사랑의열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통합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취약가구와 돌봄기관 이용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군채 동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가 최근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해 온정을 전했다. 연합회는 27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최봉섭 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가 먼저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발대식을 가진 광명시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는 지난 8월 ‘청소년과 함께하는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통해 마을공유냉장고에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기부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권역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순찰, 수능일 합동캠페인, 협력기관과의 협약식과 역량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