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가 10일 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호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 △디지털 영암군민증 활성화 △생활인구 유치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틀 전인 8일에는 영암군혁신위 건설도시분과 정기회의와 위촉식도 열렸다. 건설도시분과 위원들은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 ▲대불지구 도시 침수 대응사업 등을 안건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에는 재입점·신규 상가 수요 조사 및 데이터 기반 마스터플랜 수립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 조성을 주문했다. 대불지구 침수를 막기 위해서는 스크린 자동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도시분과 6명의 신임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0일 삼호읍 동역마을 무화과 재배 농가에서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 교육생 30명이 참여하는 선진 무화과 재배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지역 무화과 재배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온실·노지 재배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자원 효율성 증대, 노동력 절감, 연중 재배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의 체계적 재배 관리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삼호읍 교육생 정재식 씨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생생한 교육 덕분에 무화과 재배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 우리 농장에도 꼭 적용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암무화과’ 브랜드화, 수출·가공·관광 연계 산업 활성화 등으로 무화과 주산지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영암군은, 무화과의 고품질·고부가가치 작물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일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을 열었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 발전의 주체인 여성 지도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으로 막을 연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향후 비전 공유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영암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여성 지도자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2부는 선진지 견학으로 담양군 죽녹원, 프로방스, 수국축제장 등에서 자연·문화 체험, 단체 간 교류 시간으로 이어졌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지역 여성단체의 연대 강화, 맞춤형 교육,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남, 영암, 완도, 진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식물 관리, 정원 조성 방법 등 정원관리의 필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60시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완도수목원은 2019년부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8회 1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자원봉사활동 30시간 이상을 채운 교육생은 정원관리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접하며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행사 기간 중 전남 관광지 입장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기간 중 도내 주요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나주 황토돛배체험, 구례 수목원, 해남 산이정원, 진도 운림삼방 등 전남에서 사랑받는 인기 유료 관광시설 27곳이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와 전남 주요 관광지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입장권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나 인터파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검색해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매는 박람회 사무국이나 박람회 기간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사전예매권 기준 일반권 7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수산식품관을 운영, 459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뉴욕식품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2천여 기업, 3만여 식품산업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북미 대표 식품박람회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 공유와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전남에선 완도맘영어조합법인(냉동전복·전복죽·전복밥), ㈜아라움(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3종), 남도소반 주식회사(오징어 스낵·누룽지 스낵), 도올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쌀과자·시리얼) 4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1대1 수출상담, 제품 시식행사 등을 통해 현지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뜻밖의 한끼’, ‘김씨마켓’과 냉동전복 25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 ㈜아라움은 ‘빈헛’과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1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했다. 전남도는 참가기업을 위해 부스 설치와 운영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는 7월 한 달간 ‘일주일 식사 기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식사 사진을 게재하면 영양 정보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를 통해 신청한 후 7월 중 일주일간 하루 두 끼 이상의 식사 사진을 게재하면 챌린지 참여가 인정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주민들이 일주일 식사 기록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일상 속 작은 건강 변화를 체감하시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덕구 ‘무더위 양심양산 대여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구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총 16곳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 쓸 수 있도록 자율대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양산을 사용해 폭염을 피하는 동시에 청렴한 행정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청렴 문구 ‘햇살은 가리고, 청렴은 펼쳐요’를 새겼다. 청렴 문구 중 ‘햇살은 가리고’는 부패와 불공정은 피하겠다는 의미를, ‘청렴은 펼쳐요’는 구민과 함께 청렴 가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일상적인 양산 사용과 청렴 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양심양산은 대여와 반납 모두 구민의 양심에 맡기는 방식으로, 청렴 메시지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청렴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 4-H연합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4-H회원과 학생회원, 지도교사, 4-H본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다양한 체험과 공동 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물놀이, ‘크로바의 밤’ 봉화식, ‘크로바의 향연’ 재능공연, 환경정화 활동, 조개잡이 체험 등을 함께하며 4-H정신인 지(智)·덕(德)·노(勞)·체(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이원재 대전광역시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협동심과 농심을 다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꾸준히 성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미래세대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광역시4-H연합회는 현재 청년회원 35명, 학생회원 652명(6개 학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전통 시리즈 '소리꾼×아티스트 판소리 다섯마당'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박인혜가 주인공이다. 박인혜는 12세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고(故) 성창순 명창을 사사하며 소리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등을 전수받았다. '적벽가'는 한승석 명창 문하에서 익혔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거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소리꾼으로 성장했다. 판소리극, 창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동시대 판소리의 지평을 넓혀온 박인혜는 리투아니아 국제연극제 그랑프리, 이데일리 문화대상 전통 부문 최우수작품상 등 국내외 수상 경력을 쌓았다. 2021년에는 연출가로 데뷔하며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에도 올랐다. 현재는 판소리 기반 음악극 제작소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