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며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오승환 대표, 애향장례식장 김성현 대표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홍보 등을 총괄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례식장은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식사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엘케이경영연구원(원장 이순석)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을 방문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순석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위정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엘케이경영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준희,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등록 급식소 57개소, 어린이 1,166명을 대상으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 영양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저염·저당 실천 등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공연이다. 현장에 함께한 한 교사는 “뮤지컬 내용이 유익했고,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대상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식생활 교육, 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등 전문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3일, 올해 민관협력 사례관리 스터디 그룹인 ‘짬.뽕 8기’의 마지막 5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관 복지관 등 사례관리 실무자 23명이 참석했으며, 성지종합사회복지관 오세용 사회복지사가 ‘부산진구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의 개발과 공유 체계 구축 및 적용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자원개발의 개념, 자원발굴 방법, 자원 공유 체계 구축 시 고려사항 등을 다루었다. 또한 몇가지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해 물적 자원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하는 것이 때때로 현장 사례관리 실무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에서는 각자가 보유하거나 알고 있는 물적·인적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상호 공유하며, 지역 내 자원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5회차 교육을 끝으로 2025년 민·관 협력 사례관리 스터디 ‘짬.뽕 8기’가 마무리됐다. 동구는 내년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3일 기관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동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안정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직장에서 중요시되는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했고,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자들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우리 조직이 더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꾸준한 교육을 통해 평등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연극 ‘사랑해 엄마’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혜련이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고, 동생인 배우 조지환이 함께 출연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연극은 생선 장사를 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억척스러운 엄마와 사춘기 아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함안군 가야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마치 제 어머니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며 “엄마에게 전화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요즘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이 많지 않은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웃다가 울다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관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2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2회 한인축제 농수산박람회’ 참가 성과와 함께, 가을철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박·단감 가공품, 전통 장류, 곡류 등 17종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구매자 상담을 진행한 결과, 함안 농식품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준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인한 벼 쓰러짐과 배추 무름병 등 농작물 피해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군 농가에도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공무원 한마음 워크숍 적극 참여 첫 번째로 공무원 한마음 워크숍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거제 일원에서 4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휴식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소방서, 함안의용소방대, 한국전력 함안지사와 함께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입곡군립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리며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31%, 쓰레기 소각 13%, 논밭두렁 농산 부산물 소각 11%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함안군은 등산객과 농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산불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두근두근 미래 탐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박물관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직업을 살펴보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에서 여러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웠다. 이번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직접 보고 조종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미래의 꿈과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직업체험이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재부산함안향우회(회장 이기용) 회원 150여 명이 고향 함안을 방문해 ‘고향 방문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며 향우회원 간의 유대와 애향심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함안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만우 조홍제 생가, 악양생태공원 등 함안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발전상을 직접 살폈다. 특히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기용 회장과 김윤환 고문·자문회장, 안광원 선임부회장, 이순도 부회장 등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고향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함안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함안향우회는 평소에도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우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함안군과의 협력 관계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