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안산 국방산업단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국방산업 중심도시 대전을 이끌 안산 국방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는 48만 평, 총 1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의 미래 국방·첨단산업 핵심 프로젝트로,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그동안 추진 상황, 보상절차 및 시기 등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고, 소관부서의 설명이 끝난 뒤에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 여러분께 사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분명히 설명드리는 자리”라며, “이제는 ‘될지 안 될지’를 걱정하는 단계가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추진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3~4월경 도시공사의 지분 참여에 대한 시의회 심의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지고, 6~7월경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그동안 지연됐던 보상과 착공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공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6일 ‘2025년 4분기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네크워크 협의체 우수 활동 회원 12명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담당 경찰관을 초빙해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방안, 시민 대상 피해예방 홍보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2021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함께 구성돼, 시민 중심의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4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6건) △여성청소년 보호 및 피해자 지원(7건) △교통 약자 보호(6건) 등 총 19건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는 향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체감형 현장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대구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6월)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9월), 범죄 예방 야간 순찰(10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며, 법질서 확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한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웃 간 돌봄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동지원(공기빛깔) 등 2개 건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마을 단위 돌봄 활동을 통해 주민이 서로 돕는 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단계별로 원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다. 다만, 공동체 성장 단계 중 열매 단계는 10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동일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을 원칙으로 하되, 읍·면 단위 공동체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은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23일(화) 오전 10시 화순 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 운영체계 ▲대상자 자립 성과 ▲서비스 연계 및 협력 체계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화순군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시범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일상생활 지원,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자립 정착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관계기관과 종사자, 그리고 참여 대상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구쁘농업회사법인(대표 오성주)이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의 뜻을 담아 이뤄졌다. 구쁘농업회사법인은 화순군 소재한 제조업체로 달걀과 두부 등 식품을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2023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화순팜에 입점한 기업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다양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성주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꾸준한 기탁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규·민간위원장 박연)는 지난 15일 ‘동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효순), 이장협의회(회장 임동휘),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숙), 생활개선회(회장 김선희), 청년회(회장 송주명), 새마을협의회(회장 백호출) 등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130가정에 전달됐다. 박연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정성껏 기른 배추 400여 포기를 기부하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김장김치를 마련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훈훈한 동면 만들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규 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준 참여 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구·군 여성가족정책 및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관 여성가족정책 평가에서는 ▲ 양성평등 사회 조성 ▲ 여성경제활동 지원 및 일·생활균형 사회 전반 조성 ▲ 여성폭력 근절 및 권익증진 ▲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 청소년·아동 성장지원 등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가족 관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출산정책 평가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돌봄 서비스 사업과 육아친화마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두가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들의 결실”이라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온가족이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가족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전화로 직접 소통하며 구정을 살피는 ‘미소 콜(Call)’ 서비스를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고, 정기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소 콜(Call)’은 지난 2022년 9월 인천시 최초로 도입한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문자’(010-6291-4013)를 한 단계 발전시킨 서비스로, 구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번 운영에는 총 4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비롯해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도화1동 주민 양 씨는 수봉공원 산책로 조성에 대한 건의와 함께, 본인이 겪은 위기 상황을 전하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공원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6일, '실용주의 철학의 의미와 특징, 실용주의의 교육적 함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을 위해 철학적 사유와 교육실천 간의 연결점을 모색하며 교육정책의 철학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강연에는 교육철학 전문가 이유선 교수(서울대학교)가 초청되어 실용주의 철학의 핵심 개념과 교육적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유선 교수는 “오늘날 실용주의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경제·효율 중심의 얕은 실용성이 아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철학적·사회적 태도와 이념적 경직성을 넘어서 실질적 개선과 다양한 가치의 공존을 지향하는 사유”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저마다 필요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삶의 힘이 되는 역량을 키우며 각자의 속도와 방향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에서의 실용주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임시청사 등 주요 청사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급강하 및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조치하고, 시민과 직원의 안전한 청사 이용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분야는 △난방·전기·가스 등 에너지 시설 △소방·피난시설 작동 상태 △옥상 배수로·주차장·출입구 결빙 우려 구간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