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헤리티지&판타스틱 콰이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공연에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보컬 그룹 ‘헤리티지’와 폭발적인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판타스틱 콰이어’가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과 열정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의 시간은 유한하기에 더욱 아름답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우리, 행복한 지금 여기에! ▲청춘, 꿈과 함께 이제 날아볼까? ▲빛나는 지금, 우리 청춘들이여! 등 3가지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청춘의 열정과 희망, 도전의 의미를 담아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깊이 있는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쇼콰이어 무대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학교(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시설 결함, 부주의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의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근로자 스스로 발굴・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희망 근로자는 ‘학교안전플러스’ 누리집의 아차사고 신고함 또는 카카오채널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감’을 통해 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참여자 중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개 학교(기관)에는 150만 원 상당의 안전보건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이번 대회에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450여 명이 참석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 및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되며,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 2029 대입,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및 진로 학업 설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부산진고등학교 이창현 부장교사가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를, 2부에서는 시교육청 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 박상호 교육연구사가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과 교육과정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을 연관시켜 설명,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등학교 입학 전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지난 28일 오후 해운대구 좌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25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우리 아이 미래, 함께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진행한 학부모 현장 소통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부산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직접 특강을 진행하며 부산교육청이 추진 중인 AI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방법,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공교육 내 AI 교육 확대, 학부모 참여 교육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25 학부모 현장 소통 간담회'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부산교육정책을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고 설계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김 교육감은 이번 해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부산대역 3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지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 하동군과 고성군, 금정구의 화훼농가 생산단체들이 참여해 품질 좋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산나물·취나물·둥굴레·도라지·고사리·꿀, ▲하동군은 감말랭이·말린 여주·감식초 등 농산물 가공품, ▲고성군은 명이나물 장아찌, 표고버섯분말, 건표고슬라이스, 건표고버섯칩 ▲금정구는 가을국화·공기정화식물·다육식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직거래 장터는 구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참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주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이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 6명(체납액 5억 1천2백만 원)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 시계·가방, 귀금속 등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체납자로부터 1천만 원을 현금 징수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고가아파트에 거주하는 △△△씨는 지방소득세 6천여 만 원을 2년 가까이 체납한 상태에서 이탈리아산 고급 스포츠카를 보유하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고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거주지에 대한 가택수색 결과, 3천만 원 상당의 고급 명품 시계와 각종 귀금속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압류 조치하고, 체납자로부터는 연말까지 체납세를 납부할 것을 확약받았으며, 미납부 시 동산 공매하여 체납세액에 충당할 것임을 고지했다. 과거 유명 음식점을 운영했던 ◯◯◯씨는 소득세를 정상적으로 신고납부하지 않아 지방소득세 1억 2천여만 원을 추징받았으나, 10년째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 명의의 고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또한, 해당 음식점은 친척이 사업권을 이어받아 운영하면서 여전히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체납자는 형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인공 지능(AI) 톡톡 코딩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정보문화센터)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 교육청,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했다. 인공 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청소년들이 인공 지능(AI) 기초 개념을 접하고, 블록코딩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 창작과 함께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부산지역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일상생활 문제 및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지난 9월 30일까지 신청받았으며, ‘스크래치’ 또는 ‘엔트리’를 활용한 블록코딩 기반 창작물로 인공 지능(AI)을 적용해 생활·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초등부는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중등부는 개인이 참가했으며, 총 77건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주요 수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 도시의 정체성과 재즈음악을 결합한 '부산항과 재즈의 만남(BUSAN JAZZ PORT)'을 주제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재즈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마다 영도구에 있는 스페이스 원지에서 개최된다. 시는 ▲문화도시 브랜드 제고 ▲공연 향유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 음악활동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재즈 장르를 지역 특색 문화콘텐츠로 육성하여 대중음악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 ▲스페이스 원지(복합문화공간) ▲지역 예술인들의 협력으로 재즈 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시범적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낡은 보세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영도 스페이스 원지와 재즈, 클래식 등 지역 내 다양한 예술공연을 기획하는 예술기획마음미인이 주관하며, 부산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재즈 실력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 재즈 뮤지션들은 대중적인 재즈 음악을 소개하고, 널리 알려진 곡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며 부산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부산해사법원 설치 연계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해사법원 설립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양행정과 해양사법* 기능을 연계해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산업의 행정·산업·금융·법률 기능이 한곳에 집적된 통합형 해양클러스터 구축과 글로벌 해양허브 실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시를 비롯해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박재율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정영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맡고, 토론에는 ▲임말숙 시의원(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문학 변호사(부산지방변호사회 해사법추진위원회) ▲고성진 변호사(울산변호사회) ▲최성수 교수(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장하용 실장(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 ▲이혜진 전문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부산광역시) 등 해양, 법률,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했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