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구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광수 의원, 부위원장에 은봉희 의원을 선출하고 박용화, 김경묵, 신종혁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17일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후보자를 대상으로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직무수행 능력 등 시설공단 이사장으로서 요구되는 다양한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광수 위원장은 “공단을 책임질 수장은 구민 눈높이에 맞춘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시설공단은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관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후보자가 역량을 갖추었는지 면밀히 평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위생해충 구제 방안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남구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장애인복지단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남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황경아 의원) 11건을 포함한 조례 17건과 일반안건 7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의료 취약계층 교통복지 정책 ‘천원택시’가 시행 100일을 맞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택시’는 중증질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할 때 ‘1천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을 서구가 지원하는 교통복지정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의료급여 1종 수급자 중 중증 암‧난치성(희귀) 질환자, 결핵‧중증 화상환자 등 1100여 명으로, 서구는 이들에게 매월 택시 이용권 2매씩 제공하고 있다. 택시 이용자가 1천원만 내면 광주권은 최대 2만원, 화순전남대병원은 최대 3만원까지 서구가 지원한다. 사업 시행 100일간 398명이 총 976회 택시를 이용했으며, 이에 따른 지원금은 1000만여 원에 이른다. 서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약을 맺고, 이용자가 전용번호로 전화하면 곧바로 택시가 배차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이 사업을 고향사랑기부금 목적사업과 연계해 ‘착한 동행’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 정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금호동에 거주하는 김모씨(72세)는 “정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지난 3일 제320회 임시회 사회도시 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24년 1월 개정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조례안은 ▲먹이주기 제한구역 지정 ▲제한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동구는 유해야생동물인 집비둘기의 서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설물, 털날림 등으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공원·보도·문화재보호구역·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먹이주기 제한구역을 지정해 생활 피해와 질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식 의원은 “최근 도심 내 집비둘기 개체 증가로 환경 오염, 전염병 등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동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다회용기 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도 구성했다. 광산구는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먹거리 공간 주변 및 주요 출입구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 체험 공간, 자원순환 가게,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한다. 친환경 체험공간은 △폐지로 새 종이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청바지 활용 호박머리끈 만들기 △바다유리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우유팩, 멸균팩, 폐건전지 등 종류에 상관없이 10개를 가져 오면 친환경 수세미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일상에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9~26일 본원에서 ‘늘 푸른 청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만학도의 심신을 치유하고 교우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성인문해교육 대상자 가운데 희망자를 모집해 총 8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기수별 40여 명씩 총 320명이다. 프로그램은 ▲7080 힐링 콘서트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장구 배우기 ▲쪽 염색 체험 등 만학도들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습 의지와 자존감을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만학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며 “모든 학습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사립유치원 감사사례집’을 발간하고 서구와 광산구지역 모든 사립유치원에 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사립유치원 감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을 담아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항목은 ▲회계 집행 착오 사례 ▲관련 법규 해설 ▲실무 체크리스트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또 향후 감사 결과와 변화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반영·안내해 사립유치원이 자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사례집은 예방 중심의 지원형 감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립유치원이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6개월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된 신규 공무원 38명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대표로 행정국장의 축사와 선배들이 직접 만든 축하영상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선배 대표의 오카리나 연주와 클래식 팀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죽 공예를 체험하며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들의 따듯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가는 우리들에게 큰 힘과 감동을 주었다.“ 며 ”광주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선배들과의 이 뜻깊은 자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농업인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주축이 된 ‘광주 농업인 강의기법연구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이 연구회는 신규 농업인들의 현장 맞춤형 교육 수요에 대응해 선배 농업인들의 실질적 경험(기술·경영·판로·실패 사례 등)을 체계적인 교육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에서는 강의 시연, 상호 피드백, 교안 제작 등 실전 중심의 활동을 통해 농업기술 전달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광주 농업인 강사’라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농업기술센터 내부 교육을 넘어 농협, 지자체, 교육청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치유농업과 양봉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스마트팜과 유통·가공을 접목한 창업형 프로그램 등 품목 간 융합형 교육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실천 경험을 반영한 교육콘텐츠 확산 ▲광주 농업인 강사 브랜딩을 통한 활동 무대 확대 ▲자율연구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인강사 네트워크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명나눔 주간’(9월 8~14일)을 맞아 9일 광주공원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주 일주일 간이며,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한국생명사랑재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추진했다. 참여기관들은 시민들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상담과 접수, 홍보 안내문,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생명나눔 확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후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과 연계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생명존중과 생명나눔 실천의 가치를 함께 알렸다. 이 행사에는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광주자살예방센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생명나눔 주간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 누리집,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에 카드뉴스를 게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