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고물가·불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운영, 소상공인 라디오 채널 사업,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지식재산(IP) 지원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우선,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에 사업장 주소와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 저신용(미소금융)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해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규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5년간 3.5% 이자를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는 56개 업체에 총 2,225백만 원을 지원했다. 작년부터 시행하는 저신용(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불법 사금융이나 고금리 상품 이용을 막기 위해 3천만 원 이내로 3년간 3% 이자를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에 한해 식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개인 충전금 제외)으로 3만 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 8일에 개별 문자로 상품 수령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와 포스터 큐얄(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문진읍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통합 지원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관내 7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인 가구를 합하면 최종적으로 120여 가구가 이번 창구 운영을 통해 탄소포인트에 가입할 전망이다. 주문진읍은 지난 6월 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환급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통합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가입 창구 운영을 위해 주문진읍은 관내 에너지바우처 혜택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신청 주민 대다수가 “직원 상담을 통해 손쉽게 제도를 안내받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문진읍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진행될 연탄쿠폰 사업 접수 시에도 통합 창구를 운영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위해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소재 조은안과(원장 양승재, 조수근, 신중원)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조은안과는 지난 수년간 매년 강릉시에 가구당 200만 원씩 총 10가구를 지원하는 2,00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갔다. 기탁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구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생계·교육비 등으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조은안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조은안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릉 조은안과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7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지정기부’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아이디어 공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3건의 지정기부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동복지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이다. 각 사업의 목표액은 5천만 원이고 모금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강릉시는 지정기부 도입과 함께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떼뮤지엄, 하슬라아트월드 등과 협약을 체결해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는 등 기부자 혜택을 확대했고,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28개의 지역 특색 상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차별화된 기부 유인책을 마련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지정기부모금을 통해 기부자가 보다 명확한 목적을 갖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15층 회의실에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온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오는 24일지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방문하는 것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과 제안을 접수·상담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하거나 해결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결과를 안내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시정과 국정에 반영하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기회에 시청을 찾아주시고 평소 생각하신 의견을 편하게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무료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 강원 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극·인형극·그림자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1일 2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3일 10:30, 19:00 / 도모의 『동백꽃』 -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바탕으로 한 풋풋한 성장 이야기 ▲ 8월 26일 10:30, 19:00 / 음악공장의 『호호~감자(전)』 - 도깨비 뿔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 9월 6일 13:00, 16:00 / 별비 612의 『이야기 쏙! 이야기야!』 - 그림자극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 ▲ 10월 25일 13:00, 16:00 / 해랑의 『돌메이』 - 자존감을 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세 번째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지자체가 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 2일부터 지자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오고 있으며, 같은 해 17개 지자체로부터 총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해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전체 모금액의 약 10%를 차지했다. 위기브가 높은 모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유명인과의 협업, 고객센터(CS) 지원을 통한 행정 부담 경감,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이 있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지역인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라며, “2025년은 위기브를 통해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분원장 최현주)은 7월 1일(화),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의 연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연수에는 6급 지방공무원 16명(교육행정 14명, 전산 2명)이 참여하며, 비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강원교육의 미래를 이끌 중간관리자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위탁 장기교육과정으로, 1기부터 3기까지는 강릉 소재 행정연수부에서 운영됐으며, 이번 4기를 기점으로 강릉과 횡성분원이 교차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횡성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기과정을 처음으로 주관하게 되어, 제도적 전환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는 △공직가치 내재화 및 강원교육 핵심가치 공유 △기획·문제해결 역량 △현장 중심 직무역량 △리더십 및 미래 핵심역량 △인문·융합 사고역량의 5대 영역으로 구성되며, 총 8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1인 1특기를 통한 자기계발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정책연구 발표 및 실무 기획보고서 작성 △공적 스피치 실습 △저연차 공무원 대상 상담 실습 △독서 토론 등, 능동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1일 2년 연속으로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룸바이오는 의료용 살충제 및 위생용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진형 대표는 “인제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시 한 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렇게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고 인제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인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