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재활사업 담당자가 유공 공무원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내소 재활운동 프로그램 △2차 장애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와 낙상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사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성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윤경 보건소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 서천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된 이후 지난 5월 태안군에서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인 5~10월에 주로 발생하고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감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출혈성)을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넓어지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은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 어패류는 반드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문선초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월경통, 그날엔 한방(韓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13:50~14:30), 총 4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4~6학년 여학생 20여 명이 함께한다. 한의약 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경을 시작한 여학생들이 월경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 한의약을 통한 월경통 바로 알기 △ 월경통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올바른 관리법 교육 △ 한약재 체험 실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월경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약재를 오감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월경통 관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한의약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반기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월경을 시작하는 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스스로 자신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매개체(진드기,모기,설치류)감염병 집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보건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와 20기갑여단이 연계하여 총 6회의 교육을 통해 800여명의 장병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예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후 14일 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군인은 잦은 야외활동 및 훈련으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으며, 최근 3년간 홍천군 내에서 매개체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직업군이다. 이에 홍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기피제 배부 등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진드기 노출 위험이 큰 장병들이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23일 국군홍천병원 본관에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군홍천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 근무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팀(금연·절주, 신체 영양, 구강), 방문 보건팀(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참여하여 장병들의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운영된 홍보부스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알코올 중독 선별검사지 검사△음주 고글 착용 체험△음료 속 당류 알아보기△비만 조끼 체험△달려라! 레드서클 캠페인 등으로 각 분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자발적 체험으로 진행됐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생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 진행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계 헌혈의날 을 맞아 홍천군보건소는 6월 26일 강원혈액원,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천군협의회와 함께 헌혈의 날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군은 지난 3년간 3기갑여단 83전차대대에서 모은 헌혈증서 300여 장을 홍천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홍천관내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홍천군은 매달 21일을 홍천군 헌혈의 날로 지정해 K컨벤션 웨딩홀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09:30~16: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헌혈자에게는 기념품 외에도 홍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므로 많은 분이 헌혈의 가치를 알고 헌혈 활동에 동참하셔서 홍천이 생명 나눔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지킴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의 적극적 홍보, 지역 내 일반 생명지킴이 참여 확대, 고위험군 자살 위험 요인 확인 후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센터로 의뢰하는 네트워크 구축 등의 생명지킴이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했다. 생명지킴이 사례관리 활동사업은 자살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의 접근성이 용이한 이·통장(반장, 부녀회장 포함) 및 지역에서 양성한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신규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생명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두촌면 이장(배OO)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고 나니 어르신들을 다시 살펴보게 됐고 우리 주변에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녕을 확인하고 우울한 노인들은 센터로 의뢰하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노인의 우울로 인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지역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30일(월) 군청 현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만 16세부터 만 69세 사이의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영월군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헌혈릴레이'에 동참함으로써 영월군에서 더 나아가 도내 헌혈 문화 확산 및 지역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안정적 혈액자원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최근 혈액 보유량 부족 현상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혈액원 홍보 물품뿐만 아니라 영월군보건소에서 제작한 기념 홍보물품(수건)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며, 기타 헌혈 가능 여부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2025년 7월 1일부터 상주시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43개소에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현금 관리에 따른 행정 부담과 오류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번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되고 운영의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가능 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이용 가능한 카드는 농협, 비씨, 삼성, 신한카드 등 8개 종류로 카드사와 연계하여 안전한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이번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료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 및 재활 대상자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 지원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재활자원 간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과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 개발·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주시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장애인협회 3개소 ▲바른재활의학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시청 유관부서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주시보건소 및 지역 내 유관기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