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수여받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에 이어 2025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8년까지 12월까지 3년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민원실 환경, 민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밀양시는 민원취약계층 배려, 민원 담당자에 대한 지원, 전 직원 친절 컨설팅 및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머무를 수 있는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12월 3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서경방송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황세운 기획처장, 임지영 입학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서경방송 윤태희 대표, 곽재균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경방송은 1997년 7월 22일 설립 이래 서부경남의 방송·통신 융합을 선도하는 방송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00년 4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이후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 지역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윤태희 대표는 2025년 3월 취임했다. ㈜서경방송 윤태희 대표는 “대학과 기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동행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기업의 성장은 그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라고 말하고 “우리 지역의 심장인 경상국립대학교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대학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동해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기획과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해시는 삼화지구, 송정지구, 발한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히 AI 기술, 문화 콘텐츠, 주민 참여를 결합한 혁신적 도시재생 모델을 도입,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삼화지구는 체류형 마켓 플랫폼으로, 송정지구는 상권 중심형, 발한지구는 AI기술과 문화융합 전략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삼화지구에서는‘삼화토요마켓’을 10회에 걸쳐 개최해 삼화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무릉계곡 관광객 등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민협의체와 협동조합이 주도해 주민 참여형 상권 재생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12월 29일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총 5종의 관광기념품이 개발됐으며, 지재근 베이커리의 ‘꿀치빵’, 천국장의 ‘삼척 버터바’, 아가파오의 ‘솔금빵’, 리가브로의 ‘삼척사는 덕봉씨’, pH7Tea의 ‘육포유’ 등 삼척의 지역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제품들이다. 관광·홍보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관광기념품 개발 참여 업체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 전시와 시식,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관광기념품의 향후 발전 방향과 보완 사항,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삼척시 공무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해 개발된 관광기념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기념품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2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철도 연장 및 증편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연장·증편 운행은 연말연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의 심야 시간대 이동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질서 있는 행사 참여와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연장 운행은 평소 막차 시간 이후 1·2·3호선 상·하행 각 3회씩, 전 호선에서 총 18회의 열차를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종점역 도착 기준으로 1호선은 새벽 2시, 2호선은 새벽 1시 47분, 3호선은 새벽 1시 43분까지 운행해, 행사를 마친 시민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반월당역에서는 환승 편의를 고려해 열차가 출발 5분 전 도착해 대기한 뒤, 00시 40분, 01시 00분, 01시 20분에 순차적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열차 시각표는 각 역사에 부착된 안내문과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5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박일동 전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이 취임했다. 박일동 문화체육국장은 30일 조규일 진주시장에게서 임용장을 교부받았으며, 2026년 1월 2일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박 부시장은 산청 출신으로, 2003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2004년 경상남도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상남도 투자유치과장 ▲서부대개발과장 ▲고성군 부군수 ▲교통건설국장 ▲보건의료국장 등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경상남도의 인사 발령으로 제25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박일동 부시장은 “남부권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깊은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지닌 진주시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행정과 성실한 현장 중심의 업무를 통해 시정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도로 개선공사로 등하교 시간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0일 초전동 ‘명신고등학교 앞 교차로 개선공사’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명신고교 앞 도로 일원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이 혼잡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6차선 대로변이라는 특성으로 도로 구조와 교통 신호체계가 복잡해 통학 시간대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학교 측 건의를 반영해 개선이 결정됐다. 해당 구간은 일반적인 사거리 형태가 아닌 비정형화된 교차로이다. 여러 방향에서 차가 통행하면서 보행 동선과 뒤섞이는 특이한 구조를 가져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특히 학교 방문 차량과 인근 시설로의 접근 차량, 대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흐름이 한 지점에 겹치면서 횡단보도와 보도 인근을 중심으로 혼잡이 잦아 등하교 시간대의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올해 ‘2025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박동성 동이피엠씨(주) 대표와 이성갑 ㈜동명특수강 대표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최고경영자상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지역산업 발전과 고용창출,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 예우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상제도이다. 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동성 동이피엠씨(주) 대표는 1998년 동이공업 2공장 설립 후 2013년 사명 변경, 2015년 법인 전환 등 기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개발에 힘써왔으며, 2014년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 참여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속 추진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인력 양성, 상공회의소 상임의원 활동, 복지재단 기탁 등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높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선행 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공동체의 귀감이 된 시민 9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말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와 모범 건설인 분야를 비롯해 진주시 곳곳에서 시정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실천하고 헌신한 모범 시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표창 대상자로는 보훈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임복이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진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오랜 기간 무료급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이동근 한울타리봉사회 대표’와 ‘박추영 진주시건축사협회 부인회 회장’, 그리고 자발적인 등산로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한 ‘안학근 씨’ 등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 한 해 진주가 거둔 모든 결실의 바탕에는 시민 모두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으며 보여주신 따뜻한 선행은 우리 시의 큰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발전에 시민 여러분께서 변함없는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혹한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JDC 임직원 봉사단인 드림나눔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식품지원 활동 ‘겨울 JDC와 함께! 온기드림, 희망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한 걷기 기부 캠페인 적립금 3천만원과 더불어 기관 차원의 추가 기부를 통하여 모인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토대로 식료품 가방을 직접 구성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식품위주로 물품을 준비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JDC 임직원은 식료품 가방에 식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직접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강윤영 JDC 상생협력팀 주임은“올겨울은 눈이 많이 오고 한층 혹독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우려가 크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