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외국인 주민의 현황과 관련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나영 대표의원과 김현옥 의원을 비롯해 강영숙 군산대학교 교수, 전세경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이미경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김영길 다문화엄마학교 학교장 등 연구모임 회원과 김경숙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 팀장, 최성은 박사 등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먼저, 세종시 보건복지국 인구여성가족과는 ‘2025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와 정책 추진 방향, 주요 사업 및 예산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강영숙 군산대 교수는 외국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캐나다와 호주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등 지자체 주도의 정착 지원 ▲주거·교육·직업 연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위촉 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특별위원회 제출 안건인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과 여미전 의원이 발의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문’ 등 본회의 안건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미전 위원은 직접 발의한 안건인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문’에 대해 “대한민국은 현재 지역소멸로 국가적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지역공동체는 청년인구 유출까지 겪으며 극심한 소멸 위험을 겪고 있다”면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와 3D업종의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보다 개선된 이민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이민 관련 제도는 외국인 근로자의 단기 체류에만 집중되어 있어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지역 정주와 공동체 통합을 위해 보다 발전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미전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세종중앙공원 방문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세종호수·중앙공원 조경자원봉사단 ‘호수빛정원지기’의 활동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공원녹지 관리 방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실내 교육(기초조경교육, 봉사활동 안내 등)과 현장지 실습, 위촉장 수여식, 단체사진 촬영, 기념식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 대상으로 공식 위촉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책임의식과 소속감을 높였다. ‘호수빛정원지기’는 조경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총 3개의 팀(꽃정원팀·새싹팀·푸른숲팀)으로 올해 10월까지 각 팀별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책임구역을 맡아 온실·화단 관리, 계절 초화 식재, 조경 모니터링 등 공원의 실질적인 녹지관리를 목표로 정기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호수빛정원지기는 기존 시민 참여 활동을 보다 전문화·체계화 한 사례로, 공원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와 푸른 녹지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공원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재일·손영숙)가 25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는 ‘무지개마을 착한바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해밀동 지사협 위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무더위를 식혀줄 선풍기를 전달했다. 해밀동 지사협은 최근에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취약계층 30가구에 20만 원 상당 여름키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손영숙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준비한 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소속 단체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소속 단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로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하고 재난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소속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간 자원봉사의 중심 역할을 하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복구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소개하며 ▲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원 ▲조천변 폭우 복구 활동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지역사회의 안전지키미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폭설시 신속한 제설 ▲산사태 위험지역 긴급 복구 ▲통학로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재난대응봉사회는 ▲화재 및 수해 피해자 구호물품 전달 ▲임시주거시설 설치 ▲심리적 안정지원 등 피해자 지원 중심의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방재협회 방기성 회장이 연사로 나서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재난사례와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 강화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세종시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2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정태조)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참전유공자, 유가족, 학생, 군인 등 500여 명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6·25전쟁 당시 낙오한 미군병사에게 은신처와 식량을 제공하고 UN군으로의 무사귀환을 도운 임창수 옹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공훈을 공식적으로 예우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문화공연 등을 보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세종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추모공연에 이어 제32보병사단은 참전 유공자에게 하나하나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국전쟁 UN참전국 국기·태극기 입장, 무공훈장 및 유공자 표창, 헌시 낭독, 6·25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순서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가 25일 보람동 상가 주변에서 착한가게·착한가정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보람동지사협은 보람동 상가 가게들을 찾아 지사협 홍보지와 물품 등을 나눠주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착한가정 참여를 독려했다. 또 허인강 보람동장과 신현교 보람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보람동지사협에 지정 기부하고 있는 착한가게 19곳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통합 관리 운영되며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협력 특화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게·가정 발굴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21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생성형 AI 기반 분석 보고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석ㆍ활용 역량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내부 역량을 진단한 결과 66.7점(확산기)으로 2024년 57.5점(발전기) 대비 9.2점 상승했으며 AI 기술 내재화와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경진대회는 통계청과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단 주요 현안 분석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AI 활용도, 창의성, 분석력, 보고서 완성도이며 ChatGPT를 활용한 AI 기반 평가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이용자 패턴을 프로파일링하여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AI는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교육과 경진대회 등 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25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환경 보호룰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인 ‘고운환경지킴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안내받은 뒤 자원봉사자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어 단원들은 각자의 담당 구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고운환경지킴이단은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고운 마음을 모아 구성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고운환경지킴이단은 불법 광고물·쓰레기 수거 및 단속, 환경보호·자원순환 정책 홍보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고운환경지킴이단은 마을을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실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