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50%, 지방비40%)가 지원되며, 횡성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이동검진버스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이뤄졌으며, 이에 앞선 지난 12월 5일 둔내면복지회관에서 이뤄진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은숙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환경과) - 장현저수지에 둘레길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니 숙고하여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함. ▶ 김홍수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너지과) - 강릉시 구도심 경관조명은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만큼 당초예산이 성립되면 내년 준공 계획대로 추진하여 상반기 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함. ▶ 김용남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문화예술과) - 생활예술 지원사업이 지역 문화동호회 활동 및 시민 예술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만큼 사업 대상 선정 형평성 확보에 힘써주길 바라며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 확대를 부탁함. ▶ 김문섭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체육과) -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투입 예산 대비 경제활성화 효과가 뛰어난 만큼 종목 확대 및 청소년 대상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요청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조사기관이 실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11월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도는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경기(8.9%), 경북(8.8%), 전남(8.2%)과 비교해 두드러진 격차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는 2024년 2,070만 회의 숙박여행 횟수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은행이 2025년 1~10월 농협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박 결제 건수에서도 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롯데멤버스 리서치와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지 조사’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여행지 선택과 만족도 분야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위를 점했다. 이 같은 선호도는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기획해 온 총 5,800억 원 규모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2026년 정부예산에 핵심 기반사업 2개가 신규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원 의료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26~’30년, 350억)'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26~’30년, 350억)'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에 반영됐다. - 의료 AX 실증 허브는 암 치료를 돕는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강원대병원 AI암치유센터에서 진료지원‧조기진단‧재발예측 등에 실증 적용하고 산업용 암특화 합성데이터를 생산해 즉시 시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AI융합혁신 교육허브는 의료‧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으로 두 사업은 의료 AI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전체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을 담당한다. 도가 준비 중인 5,800억 원 규모의 의료 AX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의료 AI 선도지구 지정이 필수 절차이며, 이를 위한 종합계획 연구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횡성지회가 주관하는 ‘횡성유스콰이어 창단연주회’가 12월 5일 오후 7시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싱(Sing), 유스(Youth)! 노래로 피어나다’라는 부제 아래, 횡성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갈고닦은 꿈과 열정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이다. 공연은 김영주 지휘자와 한지수 반주자, 이수정 안무가의 지도 아래 횡성유스콰이어 단원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7개 무대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대 I ‘우정’(떡볶이 우정, 친구되는 멋진 방법) ▲무대 II ‘작은 별들의 합창’(숲속풍경, 오솔길) ▲무대 III ‘우리는 빛’(빛, 나만의 별) 등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또한, 단원들의 솔로 무대인 ‘혼자서도 잘해요’,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엣의 ‘게스트 무대’, 세계 각국의 노래를 부르는 ‘세계로 가자’에 이어, 피날레로 ‘함께 가자 횡성에서’(노래하는 횡성, 횡성하늘)를 합창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영택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9일 철원군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2025 철원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서로 응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활성화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존중하고 자긍심을 북돋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철원군수 표창 등 총 105명의 봉사자와 단체가 수상한다. 권용길 센터장은 “시간과 정성을 나누며 철원의 온기를 지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그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종 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시아 학생들이 K-바둑을 통해 문화적 감흥을 공유하며 우의를 다지는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6일과 7일 대한민국 바둑의 글로벌 플랫폼 거점인 양양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6일 오후 2시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국내외 학생‧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회식은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은 임병만 심판위원장의 간단한 경기 규정 설명 후 본격적인 대국에 들어갔다. 올해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가해 바둑판을 놓고 선의의 자웅을 가렸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참가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국내 선수단이 대거 참가해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학부모들은 2층 관중석에서 자녀들의 불꽃 튀는 대국을 직접 관람하는 등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정지훈 △고학년부 이건우 △저학년부 안도원 △꿈나무 박용찬 △초등유단자부 김태윤 △유치부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지난 12월 5일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취지에 동참하며 성금 1,145,4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직원들이 “누군가의 삶은 작은 온기 하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금액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정성이 모여 완성된 이번 성금이 더 큰 나눔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12월 9일, 9시~12시에는 전통시장 내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가두 모금 활동을 펼쳐 지역의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농촌 지역의 입지 규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하조대농업협동조합의 민간투자 제안에 따라 현남면 전포매리와 현북면 상광정리 일원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12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구로 지정될 경우 도지사의 권한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가능해져 그동안 건축이 제한됐던 시설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신청하는 지구는 현남면 전포매리 지구(13,292.5㎡)와 현북면 상광정리 지구(3,529.4㎡) 2곳으로 사업비 전액 하조대농협의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남면 전포매리 지구는 기존 벼 수매장과 연계하여 총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 농기계수리센터, 영농자재백화점, 양곡창고 등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보관·판매·유통이 통합된 ‘원스톱 영농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오는 20일 선등거리 점등식을 신호탄으로 막이 오른다. 화천군은 20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이 열린다. 선등거리에는 지난 1년 간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 수만여 개가 설치됐다. 카운트다운 후 선등거리에 일제히 산천어등이 빛을 발하게 되면, 화려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올해는 인기가수 조성모, 김종서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세계 유명 건축물과 각종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실내얼음조각광장은 개장일 첫날인 20일에 한해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화천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