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간으로 주 5일 근무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센터, 관광·체육 및 공영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지원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과정은 19일 전자 추첨으로 이뤄진다. 이번 동절기 행정체험은 참여 가능 대상을 대학생에서 19세~45세 춘천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이 행정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행정 환경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됐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년보다 농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기존보다 더 강화된 관리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 생활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포함한다. 우선 수송부문에서는 5등급 경유차량 1,961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단속이 이뤄지고, 필요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또한 화물차·버스 등 배출량이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한 배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은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검진’을 주제로 추진되며,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 홍보 기간에는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은 주민에게 올바른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결핵 예방 홍보물 꾸러미도 배부한다. 또한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홍천군 81개 경로당에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약한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결핵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행되며,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이 증가해 결핵을 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하기 쉬운 만큼,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12월 5일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 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근로자 관리 실무업무에 필요한 노동관계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법률적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동학 노무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관계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김장철을 맞아 12월 1일 월요일부터 5일 금요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젓갈시장, 염업사, 수산물 취급업소,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용 재료인 천일염과 젓갈류, 동절기 수입량이 많은 냉동 명태, 냉동 고등어, 냉동 오징어, 냉동 아귀, 냉동 주꾸미 등을 중점 점검 품목으로 정해 추진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미표시 또는 표시 방법 위반 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홍천군은 이러한 법령 기준을 바탕으로 주요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지속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마을기업 모집 공고’에 따라 관내 마을기업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 등 총 4개 유형으로 진행되며, 도 전체 기준 모집 규모는 예비 2개소, 신규 5개소, 재지정 6개소, 고도화 1개소다. 유형별 지원금은 예비 2천만 원,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이며, 보조금의 20% 이상은 자부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홍천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자부담 비율이 10%로 완화된다. 특히,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마을기업’의 경우, 시군 청년 인구 비율에 따라 청년 회원 비율이 30~50% 범위에서 적용되며, 홍천군은 청년 인구 비율이 12.3%로 청년 회원 비율 30% 기준을 적용받는다. 신청은 법인 또는 단체 소재지 관할 시군 마을기업 담당(홍천군 경제진흥과)을 통해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겨울철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과 산지 정화 활동을 연이어 추진했다. 군과 산림조합은 지난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림과 직원 10명, 산림조합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남산 일원에서는 동일한 인력이 참여해 합동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구간과 산림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에 힘썼다. 홍천군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홍천군산림조합과 협력해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산불 없는 안전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산림조합 역시 “군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12월 13일에 유·초등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과 뮤지컬 관람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쿠킹 체험과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후에는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루돌프의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뮤지컬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긍정적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문화원은 12월 10일 오후 6시 20분 부터 정선읍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및 문화교실 발표회” 를 개최한다. 문화교실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문화교실에서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교실 수강생들은 첼로, 가야금, 색소폰, 오카리나, 노래, 민요, 라인댄스 교실 등이 참가하여 화합의 온기를 담아낼 것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그동안 익힌 서각, 민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것이며 군민과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문화원 임원들이 협찬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불타는 트롯 맨, 미스터 트롯 출연 이후 방송출연이 잦은 미남 가수〈김중연과 무룡'이 20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자리를 선사할 것이다. 심재복 정선문화원 원장은 “정선 군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수준 높은 공연과 발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걷기마일리지 상품권을 이달 3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걷기마일리지제는 군민이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참여 인원은 총 5,712명이며, 이 중 1만 마일리지 이상 달성자는 4,430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한다. 군은 상품권 지급 방식을 와와페이와 지류상품권 두 가지로 운영하고 있다. 와와페이를 선택한 1,554명에게는 지난 11월 14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지류상품권 대상자 2,876명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지급 규모는 총 1억 1,500만원으로, 와와페이 3,700만원, 지류상품권 7,8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류상품권 지급 군민은 거주지역 보건(지)소에 마일리지 금액을 확인한 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은 걷기마일리지와 함께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걷기 동아리 챌린지를 비롯해 정선 주요 산책길과 명소를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