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기본 중위소득 140% 미만인 건강보험 가입자 중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성인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기준 130% 미만으로 구분해 적용됐던 지원 기준을, 올해 연령에 관계없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일괄 완화하여 더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희귀질환대상 해당여부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올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이 66개 질환이 추가되며 더욱 확대됐고, 신청 방식도 우편과 팩스로 가능해지는 등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제도의 변화가 실제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귀질환자 의료비 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후 산정특례에 등록된 기본 중위소득 140% 미만인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 농어촌형 우수지자체 부문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지난 25일 수상했다. 이는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만든 건강협력 모델의 성과로, 주민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북읍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신체활동 증진 ▲만성질환 예방관리 ▲임산부 프로그램 ▲재활 ▲건강동아리 운영 ▲금연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주민주도 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책과 서비스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난해 운영된 전국 102여 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에 주어지는 것으로 홍성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운영한 ‘혈관튼튼 건강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과 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과 생활습관 변화로 자가 건강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관 이해 ▲합병증예방을 위한 한방교육 ▲근육 유산소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식단일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당뇨 전 단계에서 수치가 상승해 병원에서 약 복용을 권유했으나 프로그램 참여로 정상 수치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갱년기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건강 개선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활력을 되찾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자조 모임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함께 운동하고 건강식단도 공유하는 등 회원 간 소통 강화로 더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주민주도의 다양한 건강활동과 지역사회협력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집중프로그램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동아리 ▲운동프로그램 ▲마을환경정화사업 ▲주민힐링걷기 ▲주민주도 건강텃밭가꾸기 ▲주민건강발표회 등 다양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동부권역의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돌봄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25일 오후 2시~4시 동울산종합시장 상가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혈압·혈당·혈관 나이 등을 검사하고, 금연·구강·영양·운동·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용품과 홍보자료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상인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공헌의 하나로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HD현대일렉트릭도 함께 참여했다. 의료 전문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해진 협업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풍성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건강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5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학교’의 기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가 참여해 마을공동체 맞춤 교육,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등을 통해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과 정보를 교류했다. 오는 9월에는 우수사례 탐방을 위한 선진지 견학, 10월에는 교류 프로그램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시로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2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25일 신선도원몰 내 요리스튜디오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요리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요리 2종류를 함께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장기돌봄에 따른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심리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돌봄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돌봄부담분석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며, 치매환자 돌봄 정보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5일, 캄보디아 캄퐁통주의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된 초청연수단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캄퐁통주 보건국장과 주립병원장 등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산시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지역 중심 건강증진 사례를 청취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 아동과 청년을 위한 미래세대 건강관리 및 인구정책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28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다양한 활동이 캄보디아의 지역 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25일 경안5통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로 새롭게 출발하는 경안5통 안골 건강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경안동장,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안골 마을의 건강한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보건정책으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 건강마을로 선정된 경안5통 안골 마을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안골 건강마을은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고혈압·당뇨 관리, 치매 예방, 정신건강 증진, 비만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판식과 함께 열린 원예꽃꽂이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다채로운 생화를 활용해 직접 꽃 화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방 시장은 “건강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충북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으로 모기가 출현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병원체 5종(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검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 모기 민원 다발 지역 4곳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 Daily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활용한 모기 감시 사업도 진행중이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이는 작년 3월 30일 대비 3일 빠르게 발령한 것이고, 충북에서는 지난해 6월 17일보다 7일 늦게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것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2022년에는 7월 19일, 2023년은 7월 10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