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는 6월 10일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상’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여 받으며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1, 2차 예선을 최종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본선에서 양주시는 “SOFA 개정을 통한 공여구역 경계 재조정으로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부담금 경감과 지역개발 활성화 유도”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2017년 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의 안전구역 기준이 불합리하게 설정된 것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미군에 경계 재측량 및 SOFA 과제 반영을 공식 건의하는 등 장장 7년여 기간 동안 시가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규제 개선을 이뤄낸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로 현재 양주2동은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농림·생활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및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제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방제 안전관리 교육과 방제활동 안전수칙,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방제원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도 함께 열려 돌발해충 방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경지뿐만 아니라 산림, 주택, 공원 등 생활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민원과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220㏊ 규모의 농림·생활지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지는 산간 농경지, 공원, 도로 주변 등 약충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이 중심이다. 이번 방제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방제지원단을 구성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승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재능잇다 아카데미’ 오카리나 교육을 새롭게 신설하여 개강한다고 밝혔다. ‘재능잇다 아카데미’는 지난 2024년 3월, 다인에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자원봉사자 대상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스페인어, 영어)으로, 현재까지 95명이 수료를 마쳤다. 지난 9일에는 2025년 2차시 교육이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카리나 교육 과정’은 연주 및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음악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악기 연주를 지도한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지역행사, 복지시설에서 오카리나 공연봉사를 펼치며 다시금 나눔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 수강생은 총 25명으로 자원봉사자 중 봉사 시간이 많은 순으로 선정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재능잇다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의 또 다른 방식이자, 자발적 나눔의 문화가 어떻게 확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교육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주민자치협의회 고문님을 포함한 각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2025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민자치위원들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평택시 주민자치회 그간의 성과 및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실시에 따른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직접 정장선 평택시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와 함께 주민자치 정보 공유와 앞으로의 주민자치회의 나아갈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실시한 평택시 주민자치위원들간의 주민자치 고도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하나가 되어 함께하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원주지방환경청과 11일 오후 2시 원주지방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축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정책 추진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하여 원주시, 속초시, 삼척시, 철원군, 양구군이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지자체가 친환경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타 지자체에 친환경 지역축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그간 강릉시는 연간 44만여 명이 방문하는 강릉커피축제 뿐만 아니라,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강릉 누들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확대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해왔다. 아울러 시는 전국 최초로 개방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SK케미칼을 비롯한 국내 4개 기업과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정책 시행에 앞장서 주목받았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달 말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안양시가 풍수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점검하는 등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재난 및 재해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의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풍수해 대책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달 23일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안양천 저지대 침수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① 수문일체형 빗물펌프로 하천변 위험 ‘원천 차단’ 시는 각 지역의 지형과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수문일체형 빗물펌프는 하천 수위가 갑자기 상승할 때 하천수의 역류를 막고 하수관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주변 침수를 예방하는 핵심 시설로, 이를 통해 저지대의 침수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도 침수피해 발생 지역인 충훈동과 비산3동 등 하천 변 3곳에 ‘수문 일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융합형 영어특화 프로그램‘슬기로운 영어생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어 특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영어생활!’을 주제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미술 활동과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실험 중심의 영어 표현 학습 등 각 3회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상시 운영되는‘도전! 숨은 그림 탐험대’는 각 자료실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영어 단어 학습과 색칠 독후 활동도 포함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옥현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 및 각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옥현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연보호남구협의회는 11일 여천 메타세쿼이아길(여천동 498-4~482-5번지 일원)에서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달래 군락지 조성 구간에 생육 관리를 위한 물 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자연보호남구협의회에서 직접 참여하여 조성한 진달래 군락지에 대한 후속 관리 활동으로, 총 1,600그루의 진달래 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진달래 군락지는 울산 도심 한 가운데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진달래 군락은 산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반면, 여천 메타세쿼이아길은 영·유아, 어르신 등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게 찾아 사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 진달래 식재 구간을 점차 확대해 총 1,8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보기 드문 도심 내 대단지 군락지를 주민과 함께 조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남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11일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말하며, 이는 공공기관·학교 등은 폭력별 매년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울산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신종 성범죄로 나타나고 있는 딥페이크, 스토킹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한다. 특히,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의 예시와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직장 문화는 직원 상호 간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존중하는 마음으로 동료들을 대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정·운영하는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1명이 울산광역시에서 선발하는 모범 청소년에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청소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울산광역시 모범청소년에 선정된 A양(19세)은 학업 중단 이후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센터(울산남구꿈드림센터)의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자세로 학업에 임해왔다. 그 결과,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업 복귀 및 자립 준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7월에는 외부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몽원과자점’을 창업했으며, 현재 대표로서 구움과자 주문제작 및 판매를 비롯해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 사례로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A양(19세)은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많은 부담을 느꼈지만, 울산남구꿈드림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