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제25대 허대양 부시장의 취임식을 지난 1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남 마산 출신의 허대양 부시장은 경상남도청에서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며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행정전문가로,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과 덕망 있는 인품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허대양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통영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겠으며, 원활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 공직에 입문한 허대양 부시장은 2022년 경남도 자연재난과장·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하며 재난관리와 도시정책 등 기술 분야 핵심 부서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후 202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함안부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 로타리클럽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서문식 회장과 회원 일동은 7월 1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서문식 회장은 “고성 로타리클럽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쌀 기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서문식 회장님과 고성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활동 프로그램 ‘한 땀 한 땀, 마음을 엮어요 ♥’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성군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 자립을 촉진하고자 기획됐으며, 심리적 안정감 및 자존감 회복,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의 성취감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한다. 총 6회기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생애 첫 코바늘’ 이라는 주제로, 기본적인 코바늘 기법 습득을 시작으로 한길 긴뜨기, 줄여 뜨기 등의 기초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수세미 및 꽃티 코스터 등 실용적인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손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 개개인이 자신만의 기능성과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왕OO(고성읍 거주) 은 “뜨개질을 처음부터 배워 집에서도 도전해 볼 자신감이 생겼다. 만든 작품을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며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의미있게 느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일 리더 월드컵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베스트 리더공무원 및 군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조합원 및 후원회원 835명을 대상으로 익명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709명(응답률 84.9%)이 참여했다. 선정 결과, 리더공무원(4·5급) 부문에는 손학준 관광환경국장이, 군의원 부문에는 이승렬 군의원이 각각 최다 득표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설문조사 결과, 리더공무원 선정 기준으로는‘소통과 인격 존중’이 가장 중요하게 꼽혔으며, 이어 ‘민주적·합리적인 업무 처리’,‘소신과 책임감 있는 자세’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 군의원 선정 기준으로는 ‘공무원에 대한 인격적 존중 및 협력적 태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합리적인 자료 요구 및 행정부담 최소화’,‘성실성과 청렴한 인품’이 뒤를 이었다. 장정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리더월드컵을 통해 공무원도 존중받는 존재로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7월 9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공연 ‘뮤직 오브 樂, 아리랑 클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예술단 연’이 전통음악을 현대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대표적인 민요인‘밀양아리랑’을 재해석하여 제47회 정선아리랑제 경연대회와 제30회 임방울국악제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 또한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이 전통 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6월 30일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진은 관내 노인복지회관 4개소(창녕군·영산면·대합면 노인복지회관, 남지종합복지관)와 주간보호센터 등 5개소에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작년에 이어 의료취약지역인 부곡면·길곡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도 순회 검진이 실시된다.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결핵균 감염이 확인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균은 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된다. 피로감, 체중 감소, 2주 이상 기침·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야 하며, 감염 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지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단합행사가 이어지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종재, 이성대, 이우경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9점의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선도농업인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고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에서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의 인형탈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라는 의미를 담아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등껍질을 활용해 여행용 배낭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거창의 사과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됐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 인형탈은 약 2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이날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해, 귀여운 외형과 친근한 이미지로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거창군은 올해 1월 ‘거복이와 사각이’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등록 전차가 진행 중이다. 상표권 등록은 약 18개월간의 심사·공고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독점적 사용 권리를 확보하고 향후 관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창원시민, 새로운 창원’을 주제로 도‧시의원, 기업체, 유관 단체장들과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통합 창원시의 15년을 기념하고, 함께 성장해 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지역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국악, 가요가 어우러진 시민헌장 낭독, 문화상 시상, 시민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축하음악회에는 코요태, 황가람, 치타, 이새벽, 박광현, 박서진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고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의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되어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또 한 번의 도약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도전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