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오룡 신도시 오룡공원에서 ‘2025 오룡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이 주관해 오룡 신도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장터에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초청 셀러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총 600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송편 만들기와 무안 캐릭터 그리기 등 체험과 추억의 뽑기 등 이벤트 운영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오룡 신도시에서 처음 열린 직거래 장터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알리고, 주민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는 10월 25일, 11월 8일, 11월 22일에도 장터가 이어지는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지금이야말로 한글을 국제화하고 상용화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0일 시청 세종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부터는 명칭을 바꿔 새롭게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볼 수 있는 87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종한글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세종한글축제 개막식에서 ‘한글과 우리말 쓰기 선포식’을 통해 세종시가 한글 사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아름답고 쉬운 우리말 사용을 선도하고 그 성과를 매년 세종한글축제에서 알림으로써 세종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추는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부터 한글을 품고 새롭게 출발하는 세종한글축제가 단순한 페스티벌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모든 직원이 우리말, 한글, 쉬운 말 사용에 힘쓰고, 이 성과를 세종한글축제에서 알려 한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지역 내 초등 고학년 자녀와 아버지 12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자녀 소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간 소통 증진과 스마트폰·미디어 중독 예방을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와 긍정적인 대화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자가 함께하는 팀 빌딩 ▲스마트폰·미디어 사용 습관 점검 ▲어울림 해먹 체험 ▲우리 가족 약속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연 속 미션 활동은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지원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평소 대화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소속 포항시청소년합창단이 지난 26일 열린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개막식에서 식전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합창단은 ‘노래가 만든 세상’과 ‘나는 반딧불’ 두 곡을 선보이며 청아하고 순수한 하모니로 무대를 물들였다.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축제의 서막을 따뜻하게 열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포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합창단은 *‘철의 도시를 지나, 푸른 숲으로’*라는 상징적 주제에 맞춰 무대를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시민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2025년 웹툰·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0~11월에 진행되는 웹툰 프로그램은 ‘나만의 책 독후감 그리기’, ‘챗GPT를 활용한 인스타툰 만들기’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 미디어 라이브러리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과정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사용에 기초 지식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자책·영상·카드뉴스 등 심화 콘텐츠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옥천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국토새단장 활동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내빈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 등을 설명해 기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기부금이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에 쓰이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포항 대표 선물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고, 포항과 옥천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크로 기부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화(市花)인 장미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개발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7점이 출품됐으며, 외부 심사위원 3명이 상징성·상품성·심미성·창의성·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2025 포항장미페스타’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 상당의 굿즈 판매가 보장되며, 장미페스타 현장 부스 참여 및 판매 혜택도 제공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포항이 명실상부한 장미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작은 앞으로 공식 홍보물과 기념품, 전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0월 1일부터 남구 장흥동에 위치한 코하이젠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kg당 700원 낮춰 기존 12,600원에서 11,900원으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장흥수소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높은 수소 매입 단가와 수소차 판매량 저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매 보조금을 상향, 올해 승용차 75대·버스 13대를 보급했고, 민간 충전사업자인 코하이젠㈜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판매가격 인하를 성사시켰다. 이번 가격 인하로 수소승용차 기준 1회 완충 시 약 4,200원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수소차 구매 의향 증가 추세와 맞물려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추가 요금 인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수소승용차·버스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소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빗물받이 스티커’를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와 하수관로의 원활한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안전단체와 협력해 빗물받이와 배수로, 하수관로의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 제거 및 준설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부착한 스티커는 호우 시 빗물이 흘러드는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정비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스티커에는 “쓰레기 치운 당신, 우리동네 영웅”, “쓰레기 X, 낙엽 X, 담배꽁초 X” 등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한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이 담겼다. 시는 스티커 부착을 계기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호우특보 2~3일 전에는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해 배수 기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배수로 정비 동참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평소에도 빗물받이 주변 청소와 쓰레기 투기 금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빗물받이 표식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로, 농업·농촌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신활력관 내 ‘포신플 친환경 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관람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부스에서는 ▲액션그룹 전시품 8종 ▲지역 농산물 시식·시음 ▲ESG 체험 프로그램 ▲‘신활력플러스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니웍스’와 ‘에이홉’이 협업해 개발한 꿀 첨가 홉맥주 ‘허니홉 맥주’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시 공간에는 ‘복골언니들’의 전통 생활품, ‘술빚는 4050’의 전통주, ‘초록손길’의 천연 찜질팩·의류, ‘꼬까지피어나는장독대’의 전통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월포 달빛 아우름’은 친환경 수세미·생활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