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산림바이오자원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지난해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해 산림바이오 산업 플랫폼 구축과 산림생명자원의 증식·활용 연구를 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바이오 소재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기능성 생활 소재의 가치를 발굴하고 실용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바이오자원 소재화 연구분야 기술 정보 공유 ▲공동연구 발굴과 추진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유용 자원 이용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난대산림자원 등 지역 기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림바이오자원 분야 연구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득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임업인과 기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두 기관의 실질적 연구협력을 확대하는 등 산림바이오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손잡고 전력반도체 분야 부품 국산화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는 19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나주시장,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 전력반도체·에너지·이모빌리티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선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대 간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협회 회원사인 전력반도체 기업 디시오사와 전력반도체 투자 계획에 따른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국내 전력반도체 시장의 부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반도체 부품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품 국산화에도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어진 기술교류회에선 전력반도체-에너지-이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기술 발표와 응용 사례 발표를 통해 전력반도체 저변 확대,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 강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호남사무소 개소는 전남에 전력반도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부권 도민설명회를 1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새정부 출범에 따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본격적인 국회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도민 공론화와 정부·국회 대상 건의활동 전개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와 전남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엔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 한숙경 의원, 도내 사회단체·유관기관, 마을대표, 민원메신저, 시군 공직자 등 4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했다.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취지 및 특별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하게 알려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관심도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특별법에 담은 주요 특례를 소개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에 관련된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효진 성결대 교수와 이병현 전남연구원 박사는 전남은 인구감소·고령화·청년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의 최전선으로 타 시·도보다 강도 높은 제도적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수도권 일극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부터 이틀간 국회를 방문,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핵심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이날 문금주 국회의원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전남 핵심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과 대통령 지역공약 실현을 위해 발굴한 주요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의대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 전남의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이 다수 포함됐다. 앞서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도 실국과 22개 시군이 함께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남 미래발전 건의과제’ 100건, 지역공약 실현을 위한 ‘전남공약 이행 주요과제’ 193건을 시군과 함께 발굴해 관계부처 등 건의활동에 박차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8일에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현장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류승희)가 주관하고, 도제 참여 학생, 학부모, 학습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5여 명이 함께하며 학교–기업–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 혁신의 실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장 인사 ▲도제교육 방향 발표 ▲학생 비전 선언 ▲참여기업 감사패 수여 ▲산학협의회 등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이원화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학교에서는 전공 기초이론 및 실습, ▲기업에서는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과 심화 실습을 수행하며, 졸업과 동시에 자격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이다. 분당아람고(교장 류승희)는 세무회계 분야에 특화된 도제교육과정을 운영하며,회계법인·세무사무소·기업 회계부서와 협력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9일, 단대초등학교에서 마카오 성공회학교(Macau Anglican College) 관악팀을 초청하여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예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카오 성공회학교는 홍콩 성공회 재단 소속의 국제학교로 유치원부터 중고등과정까지 약 1,4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고등학생 45명으로 구성된 관악팀은 매년 국제 연주 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들과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청 문화관광과 예술팀의 주선으로 단대초등학교와 관악팀 간의 두 달여 간의 협의를 통해 준비됐다. 특히 단대초등학교는 "2025 학생 주도 예술공감터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자치회 회장단과 집행부가 주도적으로 공연 준비와 손님맞이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자율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을 기획한 단대초등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연주회에 그치지 않고 양교 간 학교 소개와 문화 교류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퇴계원먹자골목상인회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상품 구매 시 일정 금액 환급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퇴계원 먹자골목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환급과 경품 응모가 진행되며, 그 외 참여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현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퇴계원먹자골목은 지역상권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 7동, 서울 성북구 석관동, 강원 횡성군 횡성읍 등 3개 지역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벤치마킹을 위해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준비 과정과 성과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활성화 △청소년 자치회 ‘진접아우름’ △마을방송국 ‘크낙소리’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의견 교류도 이뤄졌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만남이 상호 간 유익한 자극과 협력의 계기가 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진접어울림협의체’, ‘환경혁신추진단’ 등과 협력해 지역 문제 해결에 힘써왔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봉사단체‘함께하는 사람들’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에게 보양식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5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따뜻한 식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전병섭 ‘함께하는 사람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체‘함께하는 사람들’은 십수년째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2019년부터는 진건 지역에서도 △아동 드론 체험학습 후원 △이불 지원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