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청주공항 역할 강화 충청권 촉구대회 및 토론회’가 11일(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청주공항 민관정 위원회), 충북도, 중부매일이 공동주최했고, 충청광역연합이 후원했으며,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청주공항 민관정 위원회,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용일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 센터장이 ‘5극 3특 충청권 균형발전과 청주공항의 전략적 도약’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범규 대전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 황재훈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 박문수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 과장,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본부장 등 공항 및 지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9월 확정‧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1월 11일 일본 야마나시현 사이토 유미(斉藤由美) 신가치․지역창조추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과 함께 『충청북도-야마나시현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나가사키 고타로 야마나시현 지사의 도쿄 회담을 계기로, 수소산업과 인구감소대응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 이후 마련된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지난 1992년 3월 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3년 동안 유학생 및 예술단 상호 파견, 청소년․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변함없는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의 △여성일자리 대표 사업 △저출산 대응 주요정책 △수소산업 육성 정책이 소개됐으며,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양 지역 관계자들은 의견을 나누며 정책 교류의 실질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이토 유미 국장은 “충청북도의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추진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야마나시현은 충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생들의 수리력 함양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수리력 강화 중장기 정책 과제 연구(2026~2029)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수학교육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는 청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수,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먼저,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김동원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수리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기초가 되는 충북형 수리력의 비전, 목표, 방향, 추진 전략을 포함한 충북 수리력 모델을 제시했고, 수리력 강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충북형 수학교육 생태계를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 ▲수학을 잘 가르치는 교사 ▲수학 학습을 이해하는 학부모로 정의하고, 충북 수리력의 목표를 '충북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충북아트센터의 경제적 타당성 결과값이 0.11로 매우 낮게 나온 것을 지적하며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청풍교 교량에 대한 구조검토 용역의 부분 완료 후에 곧바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성급해 보인다”며 “부분 개방 이전에 조례 제정과 시설운영 관리 매뉴얼을 꼼꼼히 수립하고, 관리주체 문제를 제천시와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 의원은 또 청풍교에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하며 도립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오송 선하마루의 수익화 문제와 주차장 이용 불편을 지적했으며, 충북 홍보콘텐츠를 선하마루에서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어 집합건물 관리에 대해 도와 시·군과의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안지윤 부위원장(비례)은 “인생샷 포토존 조성사업의 성과물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시·군에만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1일 전문시민감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시 감사관은 지난 5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감사(11.5.~11.14.)를 추진하고 있다. 감사 범위는 2022년 11월부터 2025년 9월까지다. 시 감사관은 예산의 운용 및 회계처리 적정 여부, 각종 공사·용역·계약 및 물품구매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날 종합감사에 참여한 전문시민감사관은 현직 회계사로, 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상수도사업 회계 결산 및 재무제표를 점검한 후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에 도입됐다. 현재 제10기 시민감사관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재천 감사관은 “전문시민감사관의 감사참여로 회계 운용의 미비한 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더욱 투명한 회계집행관리를 위해 감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세외수입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가 있는 부서, 징수율 하위 부서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 원인을 △경기침체 및 생계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 △과태료·과징금·부담금·변상금 등 벌과금 성격의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목표 징수율을 올해분 세외수입은 94.5%, 지난 연도 체납액에 대해서는 54.2%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특별징수기간 운영, 강력한 체납처분, 행정제재 등 다양한 징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세외수입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부서별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연말까지 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진천군지회(회장 문기숙)는 ‘2025년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장 등 주요 내빈과 35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 교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군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원장과 보육교사 총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육인의 다짐을 선언하며 보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애경 강사를 초빙해 ‘AI 활용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여성 5인조 난타 그룹 ‘화려’의 역동적인 힐링 문화공연도 개최됐다. 문기숙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이 존중받는 어린이집,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업무 능력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8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多다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리맞는 크리스마스, 가치를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청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미리크리스마스 사회적경제 콘서트’ 등 감성적인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가치소비를 위한 가치다다 토큰, 가치네켓 포토부스, 사회적경제 소원나무, 가치다다 십자말 풀이, 엠버서더 위촉식, 우수기업 시상 등 흥미로운 현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체험에 참여하면 지급되는 쿠폰은 한마당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1일 청주흥덕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치매안심, 스마트태그 위치감지기’를 전달했다. 스마트태그 위치감지기는 그 위치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치매 어르신이 장치를 몸에 지니면 언제든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어르신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어르신 실종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흥덕보건소와 흥덕경찰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 30여명에게 스마트태그 위치감지기 20대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했다. 또한 실종될 경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지문도 사전에 등록하도록 유도해 치매 안전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을 함께 책임지고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가장 취약한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본계획 이행과제 담당자와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다음년도 계획 변경 시 실효성 있는 보완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4월 수립된 청주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39.8% 감축, 2034년까지 43.2% 감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총 84개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가 추진 중이며, 이 중 63%에 해당하는 53개 과제가 달성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중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연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준경 시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실질적인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과제 담당자의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