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봄철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세 달간을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예방 홍보와 위기 상담 안내를 강화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계절적으로는 봄철에 자살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겨울 동안 위축됐던 사회활동이 봄철에 재개되면서 우울·불안감 등이 커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전남도는 봄철 자살예방을 위해 시군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위기 상담 안내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도민이 쉽게 도움을 받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상담전화 등 위기 상담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 상담과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군과 연계한 생명존중 캠페인과 홍보물 배포, 온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검사요원의 전문성과 진단 정확도를 높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이 늘고 기후변화 등으로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면서 현장 검사 인력의 숙련도와 대응 속도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장관감염세균, 매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실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검사기법을 공유하고, 표준지침에 기반한 검사 절차와 품질관리 체계를 재점검했다. 아울러 생물테러 대응 절차 교육도 진행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신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9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천시보건소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여자청소년단기쉼터(나르샤) 등 총 8개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및 조기중재 필요성 공유 ▲2026년 이천시 정신건강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험군 사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상·하반기 자문의 사례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기관 담당자들은 "최근 복합적인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삼산면 초도 거주하는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료보다 예방, 뭍보다 섬으로!’ '우리동네 구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저작능력을 향상시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초도보건지소 공중보건의(치과의사)와 함께 경로당 3개소(대동·의성·진막)를 방문해 올바른 양치질법과 틀니 세척법, 구강용품 사용법 등 구강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관리 물품 5종을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잇몸이 붓고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지원해 준 구강관리 용품으로 열심히 관리해 보겠다”며 “우리 섬까지 찾아와 이렇게 좋은 혜택을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어르신들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병원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금연 치료 병·의원과 함께 운영하는 ‘병의원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협업체계를 정비하고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시민이 더 쉽게 금연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병의원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은 병·의원 금연 치료 지원사업 참여자가 보건소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금연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병·의원의 치료 지원과 보건소의 전문 상담·관리가 결합된 방식으로 금연 성공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송탄보건소는 신규 참여 의료기관 4개소와 추가 협약을 체결해 연계 기반을 넓히고, 기존 참여 의료기관 17개소는 운영 현황을 정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3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되며, 협약 체결 후 본격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금연 대상자를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병·의원과 보건소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흡연자의 금연 실천 지원 및 금연 환경 조성 △대상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일 송탄중앙병원에서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 의료기관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에 인접한 의료기관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의료기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환자 대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평택시 송탄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안전총괄과, 송탄소방서, 송탄중앙병원이 참여하고 나우누리요양병원, 세인트힐요양병원 등도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발화 이후 확산, 대피 명령, 환자 이송 단계로 이어지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가능한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구분한 유형별 대피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실제 대피 동선과 집결지, 이송 병원 지정 체계, 비상연락망 및 상황 보고 체계의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입원환자가 많아 재난 발생 시 더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에서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정리해 두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은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하며 1대1 상담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박수진 금산군보건소 보건의료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6년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등 치매 고위험군이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지 훈련을 제공해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 및 치매 발병 위험 감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비약물 치료 활동과 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원예 활동 ▲공예 활동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신체 활동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라며 “참여자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시보건소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응급실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제시보건소를 비롯해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등 4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 위기 경보‘심각’단계는 지난 해 10월 20일 해제됐으나, 현재도 지방 의료기관은 의사 인력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응급실 운영 및 인력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응급실 인력난과 의료자원 불균형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근무 환경 개선 및 인력 유치를 위한 지역 차원의 지원방안,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위탁 운영 시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점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영실 보건소장은“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이 전라남도로부터 재지정돼 2026년 3월 2일부터 2028년 3월 1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 소아환자가 응급실보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비교적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재지정된 기관은 중동에 있는 ‘다나소아과의원’이다. 다나소아과의원은 평일과 휴일에 지역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에 따라 야간이나 휴일에 경증 소아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실이 아닌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병원 인근의 ‘중마대형약국’도 심야약국으로 함께 지정돼 진료 후 약 조제가 가능하도록 연계 운영되며, 심야약국 지정 역시 2년간 유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진료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