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상호 인사, 격려사, 위촉장 수여식, 사업 목표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해당 사업은 형광등·수도꼭지·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시급한 집수리 서비스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철물점 5곳과 건축업체 1곳이 참여해 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까지 담당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약 200건의 수리·수선 완료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정영민 관장은 “작은 불편함이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복지기동대가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반려견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물병원이 없는 단장면의 반려견 사육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순회진료에는 공수의사와 시 관계자 등 총 18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한 기생충 구제 활동,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과 반려견 보호자 의무 사항인 목줄 착용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여름철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면온초등학교 1~2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건강 간식 고르기 등 영양 교육과 △협동놀이 △잡기놀이 △비석치기 등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 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시실, 세척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1,035점(339종)의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구비해 아이들의 다양한 발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장난감 대여는 평창군에 주소를 둔 만 8세 미만 자녀 보호자와 평창군 내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개인 2만 원, 단체 5만 원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구축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 예약이 가능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도서관은 사단법인 진부면번영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기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5기 단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한편 참여단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이달 31일 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장과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으며, 제5기 군민참여단 단장 선출이 이뤄졌다. 이어 충청북도경찰청 성평등담당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애경 강사를 초청해 ‘성평등한 경로당 회칙 만들기’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군에서 추진 예정인 ‘음성형 성평등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의 준비 과정으로 성평등적 관점을 반영한 경로당 회칙을 제작함으로써 누구나 평등하게 지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소장을 초청, 지역 여성 인물과 역사적 장소를 재조명하는 ‘음성군 여성 이야기 길’ 조성과 관련한 워크숍을 진행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 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 탄소중립 EXPO’에서 경남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처음으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 주요 정책·지원사업 확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탄소중립관에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다. 전 세계의 탄소중립 전환 전략과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산업 부문 탄소중립의 국제적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경남연합 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기업·시민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센터별 주요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탄소중립 교육·홍보 활동 ▲공동 슬로건 리플렛 배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공유하며, 이번 박람회의 목적에 맞게 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현안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지역 수출입 분석’ 발표를 했다. 2025년 상반기 창원의 수출액은 117억 2,490만 달러, 이중 對미 수출액은 41억 4,862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의 ‘2025년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수요조사“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애로 1순위는 신규바이어 발굴, 2순위는 현지시장 조사, 3순위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15% 상호 관세 발효와 8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화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변경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화동 도시재생 사업 일부 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존 사업계획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원 및 관계자,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대화동 35-936번지 일원 14만 4476㎡ 규모에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 3월 해당 구역 대부분이 ‘대화동3구역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예정됐던 건축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대체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까지 ‘꿈이룸센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위치를 변경, 조성하는 내용을 활성화 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또한, 구비를 추가 확보해 노후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복합으로 이전 조성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열린학교가 8월 27일, 2026년 제1차 검정고시를 대비한 준비반을 새롭게 개강했다. 앞서 8월 12일에 실시된 2025년 제2차 검정고시 이후 2주간의 짧은 방학을 보냈던 충주열린학교는 이날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분주해진 교실에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학습자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어린 시절 다양한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이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교실에 앉아 서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앞으로 수개월 간 함께 공부하며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개강식에서 “우리는 1등을 하기 위한 서로의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합격하기 위한 동반자들”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서로의 손을 잡고 합격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해마다 수많은 학습자들이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와 (사)충청남도 명장회가 27일 대학 본관에서 손을 맞잡았다. 명장의 지혜와 대학의 교육력이 만나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장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접목,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 특강과 1:1·그룹 멘토링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명장회 소속 장인들이 보유한 직무 노하우와 공정·기술을 교육 현장에 직접 전수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학생들이 체득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폭넓게 제공하고, 기업·기관과의 채용 연계로 이어지도록 매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과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시설·자원·정보도 공동 활용하며, 학생·졸업생·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을 정례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노열 기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