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간절곶 등 선상(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해맞이 및 추락 위험이 있는 연안 해맞이 명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당일 울산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영하 5℃, 낮 최고기온 2℃로 평년보다 다소 추워질 전망이며, 해상 날씨는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파고 0.5~2m로 예보된다. 이에 울산해경은 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선상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운전 운항 및 출항 신고 독려를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새해 당일에는 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안전법상 누구든지 해진 후 30분부터 해뜨기 전 30분까지 야간 운항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야간 수상레저활동은 금지되며 정원 초과, 무면허,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년 맞이 바다수영 동호회의 바다수영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을 배치하여 자체 안전요원 및 구조장비를 확인하고 입수 전 주의사항 계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드론과 인공지능(AI)기반의 스마트 영농 플랫폼 ‘농뷰’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뷰’는 드론으로 수집한 고해상도 영상과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조사료 생산관리, 비닐하우스 현황조사, 농지이용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농작물 생육 상태와 농지 이용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농업의 과학적 관리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3월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2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조사료 생산관리 분야에서 기술 적용이 두드러졌으며, 드론과 AI 기술을 토해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약 70% 줄였으며, 농가 보조금 정산 정확도가 높아져 약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보고회에는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관련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한 해를 준비하는 농업인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전문작목과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작목교육은 사과, 포도(캠벨), 토마토, 두릅, 양파, 벼,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등 총 9개 작목으로 구성되며,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동일 작목도 2회 이상 진행 시 교육 내용을 다르게 편성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킨다.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은 총 17회 열리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다룬다. 또한 농업현장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저탄소 농업 실천 기술을 안내하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6년 교육과 기술보급사업을 홍보한다. 이번 실용교육은 남원시민과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원하는 작목과 시간대의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하수도와 상수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와 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도시 기반 환경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상수도 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향상, 그리고 농촌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 확충까지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주거환경 대폭 개선 올해 남원시는 9개 구역, 79.4km에 이르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3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한 덕분에 노후·불량 관로로 인해 반복되던 침수나 누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생활 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남원·운봉·인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실시간 수질원격감시(TMS)를 운영하여 수질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연간 2억 3천만 원 절감하는 등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이 가장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생활안전망 확대, 민방위·비상대비태세 확립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규모 국·도비 확보부터 시민 안전 문화 확산, 중대재해 예방 체계 정립, CCTV 기반 도시안전망 강화까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총 489억 확보로 구조적 안전 기반 마련 남원시는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으로 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6억 원),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15억 원), 산동·월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8억 원) 등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총 489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상습 침수, 사면 붕괴, 하천 범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재난 위험을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반복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전적인 의미로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이란 뜻을 가진 소통(疏通)은 이제 어느 분야에서든 어떤 일도 소통 없이는 추진할 수 없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시대적인 화두이다. 특히나 행정에서의 ‘소통’은 시민들을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창구로써, 대민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필수 덕목이자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높이는 첫 단추로 작용되기까지 한다. 그런 가운데,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해결로 소통행정을 몸소 실천하면서 현장행정 신뢰도 향상 및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그 행보를 짚어봤다. # 2025년 시민불편살피미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 운영 성과 남원시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남원시만의 시민 중심의 최고의 살핌 행정으로, 올해는 취약계층 생활격차 완화 등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민간인과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120민원봉사대는 연 150회(300개 마을) 일정을 추진하며, 매주 3회 읍면동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지곡면 봉곡마을 자연마을인 내중방마을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을회관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월 29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윤분 지곡면장과 김재웅 도의원 및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새 보금자리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박윤분 지곡면장은 축사에서 “내중방마을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주민들이 모여 웃고 이야기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주민들에게는 행복을 나누는 사랑방이 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관 신축은 내중방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된 것으로, 이순근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끝에 완공됐다. 새 회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내중방마을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이순근 위원장은 “마을회관 건립 예산을 지원해 준 함양군과 군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회관에서 마을의 정과 희망을 나누며 내중방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혜윰꿈터 졸업·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수료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강사, 학부모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과 자격 취득 시상, 특별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방과후아카데미상, 비타민상, 우정상, 발전상, 으뜸건강상 등 청소년 개개인의 성실함과 성장 과정을 격려하는 상이 수여됐으며, 특히 ITQ, 한자, SW 코딩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언코딩 드론 수업을 통해 준비한 드론 군무 공연이 축하공연으로 펼쳐졌고, 청소년 대표와 학부모 대표의 소감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릴 2026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블로그 분야 8명, 유튜브 분야 7명 등 총 15명으로, 청송군에 대한 애정과 SNS 콘텐츠 제작 역량을 두루 갖춘 인원들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청송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리는 온라인 홍보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온통청송’ 홍보단은 청송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맛집을 비롯해 군정 정책과 일상생활 현장까지 직접 취재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블로그와 유튜브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콘텐츠를 통해 청송군 공식 SNS 채널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SNS 홍보단은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홍보단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청송의 매력을 온라인 공간에 온통 물들여 주길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전 7시 37~40분경 일출 이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이어져 새해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겨울철 가축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군민 모두가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