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 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원의 정원문화가 시민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도시 곳곳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열린 정원’을 확대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일상을 가꾸는 정원문화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영인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인 사장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수원도시재단 제6대 이사장을 지냈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신흥로168번길 26)에서 ‘2025년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도약 분야의 고산온 외 9개 공동체 ▲성장 분야의 파크북향기 외 2개 공동체 ▲기획 분야의 꿈꾸러기 외 4개 공동체 ▲아동돌봄공동체 너나들이 등 총 19개 공동체가 참여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한 공예품과 시화 등을 전시하고, 공동체 지도로 꾸민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명함을 서로 교환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 낸 성과를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갑이몽은 같은 나이, 다른 육아 이야기라는 의미로, 비슷한 연령대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주제로 토크와 상담, 공감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힐링쇼의 달인 개그우먼 조승희와 말자할매 김영희의 재치있는 사회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조상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육아는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여정으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부모님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웃음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놀이체험, 상담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돌봄, 삶의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수제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녹양동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체감형 돌봄 실현을 위한 ‘모두의돌봄’ 정책에 기반해 마련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의의를 뒀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동에 위치한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정성껏 달인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물품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는 서로가 돌보는 ‘모두의돌봄’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성덕)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걸산마을 일원의 도로 상황과 제설 장비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재수 걸산동 통장, 한병희 보산동 방위협의회장, 황병우 보산·소요동 예비군지역대장, 백준호 생연1동·중앙동 예비군지역대장이 함께 참여해 마을 전반의 현황을 살폈다. 걸산마을은 동두천시 보산동에 속한 자연부락으로, 한국전쟁 이후 미군 주둔으로 마을이 사실상 섬처럼 단절된 형태의 외딴 지역이다. 주민들은 마을을 드나들기 위해 미군 부대에서 발급하는 통행증이 필요하며, 통행증이 있어야 미군기지를 경유해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미 기지사령부는 2022년 6월 29일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통행증 발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은 통행증 없이 위험한 산길 임도를 이용해 마을을 오가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가파른 임도는 사실상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주요 진출입로와 통행 불편 지점에 제설제를 비치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승호)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요동 사회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장김치 나눔은 새마을협의회가 국수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관내 사회단체·기업이 기부한 기금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김장김치’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내 기업체, 사회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소요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송덕)는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겉절이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빈집 정비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11월 14일 서울 한전 강남지사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빈집 정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차원의 빈집 정비사업에 한전의 전력데이터를 접목해 실태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빈집 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근거한 국가사업으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철거해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안전 확보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5년마다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빈집 여부, 관리현황, 방치기간, 소유권 관계 등을 조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한국부동산원에 빈집 실태조사가 필요한 세대의 월별·연간 전력사용량, 계량기 철거 이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여부 등 전력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빈집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는 11월 15일 성주건강문화캠퍼스에서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세에서 10세 자녀를 둔 가정 4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특별한 영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영어 페스티벌은 성주군의 지역 특화 영어교육 취지에 맞춰 교육 자원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영어 자신감·글로벌 감수성 향상 및 지역 문화체험 다양성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교육·문화 융합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6개국(호주, 브라질, 이집트, 그리스, 대한민국, 미국)을 주제로 한 영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영어로 소통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간단한 회화체험, 미션게임 등으로 구성된 체험 부스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로봇 공연과 가족 참여형 영어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현장을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신청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며 익숙해지길 바란다.”,“성주에서도 이런 체험이 가능하다니 놀랍고 감사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은행은 14일, 광주경찰청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 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예방 중심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기적 간담회 개최 ▲피해 의심 계좌 모니터링 및 112 신고 협조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정책 발굴 및 시범운영 ▲합동 홍보·교육 캠페인 전개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 대응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기관을 악용한 대포통장 유통과 해외 조직 연계 범죄가 잇따르며 지역민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체계적인 보이스피싱 예방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영업점 창구직원 대상 대응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