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기념관에서 제2회 나라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수상작 53점을 발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호국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려봄으로써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접수 당일 참여 인원이 마감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상은 독립상, 애국상, 애족상, 태극기상, 무궁화상, 만세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분됐으며, 대상격인 영예의 독립상은 고학년 부분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독립운동가와 호랑이’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 하기랑(가양초4) 학생에게, 저학년 부분은 ‘양산에 전달된 애국보훈’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 정채산(증산초2)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표현력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라면서 “호국보훈에 대한 깊은 생각들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심사를 하면서도 뿌듯하고 대견함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오는 6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내꿈공간’에서 ‘2025 내꿈공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중심의 문화축제로 다양한 체험, 레크리에이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는 ‘키다리 삐에로 매직풍선’, ‘범블비 로봇 공연’, ‘버블 공연’등이 준비돼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게임’, ‘플리마켓’, ‘마술 공연’, ‘음악 공연’등도 함께 진행된다. 내꿈공간은 유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청년창업공간으로 현재 거제특산품, 만주빵, 분식, 카페, 네일아트, 웜아트 체험 총 6개의 청년 창업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드림 페스티벌은 상반기에는 여름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6월에, 하반기에는 시원한 가을에 맞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자율방재단은 산청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10만원을 지난 10일 산청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거제시 자율방재단 총회에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박대원 거제시 자율방재단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제시 자율방재단원의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과 물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회복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대응․복구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생활안전대원들이 시민으로부터 감사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글의 주인공은 작전119안전센터 소속 생활안전대 강한준·한지민 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운중학교 근처에서 차량 하부에 들어간 새끼고양이 구조 요청에 대한 동물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강 대원과 한 대원은 신속히 출동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시간 가까이 차량 내부에 갇힌 고양이를 빠른 판단과 능숙한 조치로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자는 인천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두 대원이 아니었다면 새끼고양이가 위험할 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성심성의껏 구조에 임한 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강한준 대원은“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신동에서 11일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차'가 운영되며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동새말아띠 자원봉사단의 공동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말아띠 자원봉사단원 40여 명은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신동4호공원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쿨토시 배부도 이뤄졌다. 김점순 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와 쿨토시를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성심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천안시는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지앤티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 독일 프레틀(PRETTL) 그룹과 4,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성사는 지앤티가 그린스타트업타운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프레틀 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지앤티는 프레틀 그룹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술검증 테스트, 비밀유지계약(NDA), 이행 확약서(LOC) 체결 등을 추진한 끝에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날 프레틀 그룹 Rolf Gűnther Prettl 회장이 직접 천안을 방문해 지앤티와의 최종계약에 따른 사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컨버터 외 품목 추가 주문 및 전기차 연계 사업의 공동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Prettl 회장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면담을 하고 천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학연구원 천유진 선임연구원(박사, 사진 왼쪽)과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사진 오른쪽)는 2025년 대한조선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안 선박용 액화수소 및 LNG 발전 시스템의 경제적 타당성 및 주요 변수 분석’ 연구로 친환경기관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화수소 기반 선박 추진 시스템의 경제성을 평가한 것으로,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시스템과의 비교하여 액화수소 시스템의 도입 가능성과 조건을 생애주기비용(LCC, Life Cycle Cost) 기반 분석을 통해 도출했다. 연구 결과, LNG 연료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상승하거나, 액화수소 연료 가격이 수소경제 로드맵 목표에 도달할 경우 액화수소 시스템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전력 요구량이 높은 선박일수록 액화수소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 중대형 선박 및 장거리 운항 선박에 대한 정책적·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진양하씨 담산문중 하택선 대표가 담산문중에서 기증한 고문헌의 보존·관리에 사용해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진양하씨 담산문중 발전기금 전달식’은 6월 11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국제처장, 국제협력부처장, 고문헌도서관장이, 문중에서는 하택선 대표와 종부 정선혜 여사 및 가족이 참석했다. 담산문중은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터를 잡고 대대로 살아왔으며, 남명학파의 계승과 선양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8대에 걸쳐 대대로 문집을 남기는 등 학문이 끊어지지 않은 문중이다. 기증자의 증조부 담산 하우식은 부친으로부터 조상이 남긴 글을 수습·정리하라는 명령을 받고 4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선조의 문집을 간행했으며, 문중 고문헌의 정리와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택선 대표는 대학의 학문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2022년 8월 문중 고문헌 3233점을 고문헌도서관(관장 이석배)에 기증했다. 기증 고문헌 중에는 보물로 지정된 ‘양촌 응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제26회 품바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 공모전, 군민제안,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누적 1만 포인트 이상 시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주민참여포인트 전용 홈페이지를 음성군청 공식 누리집으로 통합해, 주민 누구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도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으로 포인트 확인 및 인센티브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군정 정보와의 연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포인트 지급 부여 대상과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음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 축제와 주민 참여 제도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열린 행정과 주민 중심 소통 행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맞이해 축제장 내에서 11일~13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목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음성군 군목인 은행나무를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로 성인은 버닝체험, 어린이는 품바 캐릭터를 색칠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체험비와 재료비를 지불하면 누구든지 도마, 테이블, 동물자동차, 우드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