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0월 26일, 홍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순환경영모델림에서 산림자원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라이다 기반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구축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D 레이저스캐너 장비인 라이다(LiDAR)를 지상 활용 및 드론(무인항공기)에 탑재하는 등 최첨단 ICT 장비를 산림자원조사에 활용하여 조사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라이다에 주목하고 있는 정부기관의 산림 현장 실무자와 대학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라이다 기반 디지털 산림자원조사 기술 개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라이다 조사장비의 현장 조사를 시연했다. 기존의 산림자원조사는 나무들의 높이와 가슴높이 지름 등 나무의 정보를 사람이 직접 측정했다. 이러한 조사 방법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사람마다 숙련도의 차이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라이다는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고 사람이 일일이 나무를 조사할 필요가 없어 현장 조사를 신속하게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와 함께 미생물을 활용한 초‧중‧고 교육용 실험서를 발간했다. 실생활 연계 수업 자료가 부족하다는 과학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산업과 연구 분야에 주로 쓰이던 미생물을 초‧중‧고 학생들이 실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글이나 이미지로 접하던 미생물을 관찰하고 배양하며 지식도 쌓고, 특별한 체험으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연구, 산업, 교육 현장에 수요자 맞춤형 바이오소재 제공을 위해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KCTC)는 보유한 5만여 균주 중 국내 교육과정에 필요한 미생물을 선정해 공급했다. 한국교원대학교가 이 중 최종 30종 40균주를 선발했으며, 알맞은 실험 방법을 고안해 실험서를 제작한 것이다. 실험서는 처음 미생물 실험을 하는 학생을 위한 기초 실험과 다양한 탐구 실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된장, 청국장, 식초 제조 등 실생활과 관련된 실험도 포함해 교육적인 측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국내 최초 국산 항만 장비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준공식 및 항만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및 장비 시연회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경상남도 김영삼 건설교통국장, 창원시, 유관기관 및 항만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준공을 축하하고, 자동화 장비 시연회를 참관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터미널(2-5단계)는 국산 항만장비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최첨단 하역장비와 무인이송장비(AGV)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스마트 항만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서‘컨’터미널(2-5단계)는 지난 2012년 설계를 시작으로, 부지 82만 7천㎡에 총사업비 약 1조 1,407억 원을 투자하여, 2만 2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컨테이너부두 3선석과 원격조정실 등을 조성했다. 사업준공 이후 항만터미널 운영사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주)에서 자동화 장비에 대한 충분한 시운전 시험을 거쳐 시스템 안정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2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5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제주국립호국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운영했다.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는 5월 19일 세화초(150명)를 시작으로 5월 25일 광령초(192명), 5월 26일 고산초(83명), 6월 2일 신촌초(19명), 6월 22일 제주북초(31명), 9월 11일 도평초(36명), 그리고 10월 24일 국립제주호국원(140명)을 찾아가 야간 관측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 27일 하귀일초등학교(180명)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감한다.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통해 제주시 내 초등학생들과 국가 유공자 가족들은 밤하늘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토성, 목성 그리고 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사진도 촬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통해 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은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10월 30일 14시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학술회의’를,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디자인 가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와 박람회는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자인산업계, 학계, 법조계 및 정부 관계부처가 디자인침해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학술회의(10.30): 디자인침해범죄 대응방안 논의 및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 홍보(캠페인) 소개' 학술회의에서는 ❶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디자인침해범죄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❷서유경 디자이너 출신 변호사가 ‘디자인침해범죄의 형사법적 대응방안’을 ❸태예찬 ㈜아이코닉스 선임이 ‘디자인·상품형태모방범죄 관련 산업계의 입장’을 발표한다. 또한, ‘디자인의 창작노력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한 소비자(FAIR – conSUMER)」가 되자’는 의미의 ‘공정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이하 서‘컨’) 2-5단계 준공을 계기로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서‘컨’ 부두에서 완전 자동화 항만하역장비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전 영역 자동화 항만이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를 도입하고, 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안벽부터, 이송, 야드 전 구간이 자동화된 만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도 중단없는 항만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서‘컨’ 2-5단계 부두는 약 3,400억 원 규모의 국산 하역장비를 도입하여 부가가치 2,110억 원, 생산유발 6,41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아 국내 스마트 항만산업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컨테이너 하역 및 이송 작업 전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터미널운영사 및 선사 등 해운·항만 관계자 약 200명이 행사에 참석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26일 영흥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A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정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VR·AR 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TP는 △카드보드 △머지큐브 △오큘러스 퀘스트 등을 활용한 VR·AR 콘텐츠를 준비했고, △VR 롤러코스터 △미래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함께 참여해 △미디어 교육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교육 △미디어 나눔 버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TV 방송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튜브를 통해 보기만 했었던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니 매우 재밌고 신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는 VR·AR 제작거점센터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지만, 도서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다소간 떨어진다”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특례시, 한국원자력신문사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KNI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2015년부터 경주시에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일관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의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가 경남임을 알리고, 앞으로 원전산업이 나아갈 길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행사는 ▲개막식(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포함) ▲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원자력산업 전시회 ▲특별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민을 찾는다. 8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창원시 관계자, 국회의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상남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하여 원전산업 관계자의 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특화된 글로벌 행사인 ‘2023 K-UAM 콘펙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과밀화된 도심 내 교통체증을 해소시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탄소중립과 관련된 환경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로, 각국 정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산업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고자, 국제 협력체인 거스(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를 탄생시켰다. 이 협력체는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내의 공항과 대학, 연구소 등이 상호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참여기관은 인천, 어바인, 오덴세 등 14개 도시와 기관들이다. 콘펙스 행사 기간에는 콘퍼런스(해외 34명, 국내 13명), 전시(73개 부스, 44개업체)와 함께 거스(GURS) 회원들의 연차 총회가 열린다. 추가 부대행사로는 K-도심항공교통(UAM) 비즈 살롱(Biz Salon),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 프로그램, K-도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부품의 생산기반 조성과 군의 3D프린팅 활용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70정비대대 소속 추영진 주무관 등 6명과 국방부 소속 김병재 중령이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경진대회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 진흥회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3D프린팅의 기술 · 공정혁신을 통한 △ 실제 활용 우수사례와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을 통해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 혁신적인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했다. 5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통해 70여 건이 넘는 공모작이 출품됐으며 8월부터 9월까지 산학연(産學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국방부장관상, 각 군 참모총장상을 비롯한 입상작 총 19개 작품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