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신규‧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 귀농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6일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추석 연휴인 10월 9일은 쉬어간다. 농업 지원정책, 선배 귀농인 강의, 농가견학 등 총 8회, 4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9월 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이메일(mari20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서 서식은 거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농산물유통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7일 거제 리본플라자 4층에서 “제4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년 서포터즈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와 협업하여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현장을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황수연 교수도 참석해 서포터즈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대학, 도시재생이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인사말과 황수연 교수의 축사에 이어, 임명장 수여, 선서식, 단체기념 촬영 등으로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지를 북돋았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운영 방향 안내에 이어, 제3기 청년서포터즈 대표인 채기웅(체육박사) 강사의 특강, 레크레이션과 멘토링이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도시재생의 의미를 새롭게 조망하며, 앞으로 자신들이 수행할 기록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4기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시선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거제시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그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인 피노키오 인형극 공연, 책갈피 만들기 체험 행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양경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9월 6일 피노키오 인형극 공연과 9월 20일 양경윤 작가의 ‘생각이 자라는 우리 아이 독서법’ 특강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도서 대출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핑크 소금’을 증정하고, 무료 영화 ‘말모이’ 상영, 알사탕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칠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칠원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2025 경상남도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군북면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주관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새시봉 봉사단이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함안 새시봉 봉사단(회장 장점순)과 새댁수리단(회장 최인숙) 회원 15명이 참여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무더위에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새 방충망으로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숙 함안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은퇴자의 재능과 경험을 살린 새시봉 봉사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 환경 개선과 이웃 돌봄 활동으로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은퇴 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 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 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시민들의 건축 편의를 위해 농경지 주변에 설치하여 농업활동을 위한 창고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농막 용도의 가설건축물을 축조신고 할 경우 건축과 인허가 담당공무원들이 도면을 무료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시 토지소유권 증명서류 및 배치도, 평면도의 제출이 필수 요건인데 도면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작성하기 어려운 관계로 건축사사무소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해야 한다. 사천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시민들께 비용과 시간 절약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컨테이너 구조의 농막(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 보관 및 휴식 용도)으로 사용하는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축조신고도면 작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고 처리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217건 중 130건에 대해서 무료도면 작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도면 작성 지원을 통해 가설건축물 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을 보다 쉽게 하고,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행정절차의 번거로움을 이유로 축조신고를 하지 않아 건축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추천한 경남 성인문해학습자 10명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 주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전국 15,528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시화’ 부문에서 대회 최고상인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김갑선 씨(고성문해교육협회)의 산 넘어 산, 문해가 선정됐다. 또한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2편,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스테들러코리아 사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등) 4편, 엽서쓰기 부문 글꽃상 3편 등 총 10명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경남 평생학습 박람회 & 문해의 달 행사’에서 전국 수상자를 포함한 212명에게 시상식을 진행하고, 특별 전시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순회 전시와 온라인 작품집 공개를 통해 도민과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스시설 안전점검 활동에 나섰다. 도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주민들에게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LPG소형탱크 보급사업으로 86개소를 설치했다. 지난해부터는 규모가 더 큰 읍면 단위의 LPG배관망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PG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LPG배관망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0억 원(2025년 2억 원)을 지원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문 인력 6명을 채용, 도내 LPG배관망과 지하매설 공급관, 저장설비 및 취약계층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과 함께 홍보, 교육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가스사고 중 LPG 관련 사고가 전체의 4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시설 미비(29.8%)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공연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홍보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형 공연 프로그램인 ‘경남 원픽 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서양·대중), 국악, 연예, 무용(한국·서양·대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예술인이나 단체는 9월 13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아래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영상 심사를 통해 총 30개 팀이 1차로 선발되며, 이들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된 예선 무대에 오른다. 서부권은 9월 20일 함양산삼축제, 동부권은 9월 27일 양산삽량문화대축전에서 예선이 열리며, 여기서 선발된 10개 팀은 10월 11일 ‘도민의 날’ 문화예술주간에 창원 KBS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정보플랫폼 ‘경남 예술집’, 경상남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보양식(염소·닭) 취급 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 610곳 중 의심 업체 50곳을 선정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 기획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식용종식법'(2027년 2월 시행)에 따른 보양식 대체 수요 증가로 수입산 염소고기 사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음식점에서 값싼 수입산 염소의 원산지 둔갑이 발생한다는 의혹과 식당·농장 등에서 불법 도축을 한다는 민원·제보가 있어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도는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출처 불분명한 무표시 식품·축산물 조리에 사용행위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음식점 등에서 무표시 제품을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천성봉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보양식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를 악용한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도민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 조성사업’ 대상에 남해군 상장도와 하장도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도내 ‘해양쓰레기 제로섬’은 7곳에서 9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은 ‘2025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자주 찾는 중·소규모 섬을 민·관이 협력해 바닷가를 청소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섬으로 가꾸는 사업이다. 제로(ZERO)섬으로 지정되면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자율정화반 구성 등을 통해 청소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관련 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등 해양쓰레기 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합동해 지속적·정기적으로 해안변을 관리해 나간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어촌계 및 시군 보유 선박과 차량 등을 이용해 집하장으로 운반하거나,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한다. 구병열 도 해양항만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해양쓰레기를 줄여나가고 깨끗한 섬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