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램프사업단 소속 전임교원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간 융합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Yoon Seok Hyun 교수)와 MIT(Ju Li 교수)의 온라인 발표로 G-램프사업단 파견 연구원과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태경·공재민 전임교원의 국내 공동연구 발표, 최재원·권순경 전임교원의 사업단 내 융합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 연구진 간의 협력 성과를 한눈에 조망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부단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0월 29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와 유철환 위원장과 부패방지국장, 대변인, 고충민원심의관, 청렴연수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각 기관 홍보영상 시청, 인사 말씀, 업무협약 내용 소개, 업무협약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청렴 가치관 확립과 관련 교육의 체계적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속 가능한 청렴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을 청렴 리더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대학생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 ▲교직원의 청렴 역량 향상 교육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이 포함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청렴은 대학의 사회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이를 사회로 확산시키는 청렴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9일 중앙동 논개시장 주차장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복합시설인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전통시장 관계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상상리메이크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786㎡,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 센터는 ‘상(商)상(相)리메이크’라는 이름에서 보듯, 지역 상권과 창업을 지원하는 경제적 기능과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시장과 도시가 서로 연결되고 상생하는 공간이다. 또한 기존의 도시구조와 기능을 새롭게 ‘재구성(re-make)’하며,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는 중심지 역할을 뜻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9일 울산지역 혁신·문화·교육 관련 거점공간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창원시에 접목할 만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자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장생포 문화창고 등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역의 유휴공간과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혁신적 공간운영 모델을 살펴보고, 창원시의 지역 발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울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협력 거점공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가 협력해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 참여 방식과 지역 연계 사례를 청취하며 공간 재활용의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했다. 이어 방문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청년센터가 입주한 지역 혁신거점 공간으로, 청년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청년 주도 프로젝트의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청년활동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광주광역시의 기러기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색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 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가동돼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산란계‧토종닭 등은 기존 월 1회 검사에서 매 2주 1회 검사로 전환하고 취약축종인 오리에 대해서는 사육기간 중 일령에 따라 3회 검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계를 포함한 모든 가금류는 이동 시 출하 전에 검사를 실시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발생농장이 소규모 가금농장임을 감안하여,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계류장 16개소와 가든형 식당 13개소에 대한 일제 검사를 오는 11월 11일까지 실시하고, 동시에 가금농장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하여 매일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5만 4천여 건의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를 수행했으며, 향후 강화된 검사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열정과 참여로 청소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우수 청소년지도자 및 기관과 단체를 격려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간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활동 가치를 사회에 환기시키고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지도자의 역할을 재조명했으며, 지역 청소년 정책 및 활동이 더 큰 지지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지도자대회 참석자들은 “도내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들이 만나 서로 교류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들이 품은 작은 꿈이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환경생태교육의 중심지인 청남대에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완화)’과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적응)’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한국환경연구원 김태형 책임연구원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취약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아동, 저소득층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해당 공모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2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보은군,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군에 차열페인트 설치, 폭염대응 쉼터, 쿨링포그, 결빙 취약지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9일 무심천 청남교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미래 주역에게 유년기부터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 맑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그린리더협의회) 생태체험 강사들과 지역 내 어린이집 4개소(△별나라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 △우리아이들어린이집 △이든어린이집) 원아 6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무심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분리수거 방법을 배운 뒤, 직접 무심천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무심천 주변 정화 활동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플로깅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돌봄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상당구청에서 열린 ‘2025~20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신병대 부시장, 김종선 상당구청장 등 시 공무원들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사)징검다리,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된 모금 캠페인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날 상당구청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서원구청 △10월 31일 청원구청 △11월 3일 흥덕구청 등 시 산하 4개 구청에서 모금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취약계층의 연탄, 난방용품, 난방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자 동참했다”며 “청주시도 올겨울 어려운 시민들께서 훈훈한 계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조사 심의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시가 접수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련 고충 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천 시 감사관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겪는 고충 민원에 대해 중립적 시각으로 조사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기본적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