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9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이야기 쏙~ 재미 쏙쏙! 동화구연’(6~7세) 1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창의 융합 영어 스토리 타임(초1~3학년), ‘빼꼼 경제’, ‘경제 신문 읽는 아이들’(초4~6학년) 2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과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초 6학년, 중학생)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청년 대상 ’취업준비생을 위한 경력(커리어) 전략‘ 1개 강좌 △성인 대상 ’손 끝에서 피어나는 작은 음악, 우쿨렐레‘, ’사계절에 피는 꽃, 페이퍼 플라워‘, ’한국 미술의 미(美),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 3개 강좌를 편성했으며 △어르신(시니어) 대상 ’머물고 싶은 순간들, 수필(에세이) 속으로 떠나는 여행’ 1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및 청년 특화 강좌를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4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한 16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들의 열정을 격려했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운영해 온 인문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시의 도시 전망(비전)과 정책 논점(이슈)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형식으로, 도시계획이라는 다소 낯선 주제를 시민 생활과 연결짓는 데 초점을 뒀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된 수강 신청을 통해 모집한 350명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의 경우 운영 기간 중 현장에서 약 20명이 추가로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경자청은 울산 케이티엑스(KTX)역 복합특화단지의 복합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와 입주기업 대상 현장 민원실 운영 등 기업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국내기업 투자 1,504억 원을 이끌어냈다. 핵심 전략산업별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대외 소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혁신기관과 소통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기업 지원(UFEZ 아웃리치) 활동’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울산경자청의 신속한 인허가 절차도 우수 등급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단위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빠르게 변경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였으며, 대기업과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접 수도권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는다. 울산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 7곳을 직접 방문해 외주구매·자재관리 임원 등과 면담을 갖고 수주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당초 9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울산시가 하도급률 35% 목표 달성을 위해 두 달 가량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조치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대상은 에이치디시(HDC)아이앤콘스, 케이알(KR)산업, 우미건설, 한라, 코오롱건설, 시티건설, 대방건설 등 7곳으로 현재 울산 내 주요 공사를 맡고 있는 업체들이다. 울산시는 하도급관리팀 공무원 2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3명 등 5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본사 임원들에게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용적률 혜택(인센티브) 최대 20% 제공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민원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를 오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민원과 제안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행사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총 8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제안과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울산시가 함께하는 이번 소통버스가 시민들이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불편 사항과 제안들이 공론화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울주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아동 수상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기르는 실기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교육부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된 필수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울주종합체육센터, 울주군국민체육센터, 남부·서부청소년수련관 등 4개 수영장을 거점으로 관내 15개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600명의 초등학생이 공단 수영시설에서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운영되는 생존수영은 하계 대비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지역사회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존수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이 무서웠는데 이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8일 실무형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경리사무회계 실무자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46일간 진행됐으며, 회계와 경리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 19명은 과정 종료 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구직 상담, 취업 연계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실무 중심의 교육 덕분에 막연했던 취업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비슷한 상황의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용기도 얻고, 다시 취업에 도전할 힘도 생겼다”고 말했다.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기관 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보살펴주는 돌봄서비스로써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인데, 여기에 울산 동구가 지역 특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과 어린이집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게 아동을 돌보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하기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8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동구 지역 7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 정책으로 전국 광역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12세 이하 아동이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상에 대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한다. 또, 동구 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돌봄서비스 기관 연계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집에서 내야 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8일 주민들의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낌없이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모집을 통해 선발된 80명(회차별 20명)의 남구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회에 걸쳐 남구청 제1별관에서 진행되며, 특히 낮시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도 개설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회차별 다양한 반려식물을 테마로 한 식물식재ㆍ관리 등의 이론과 직접 심고 꾸미는 실습활동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교육과 함께‘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도시’라는 비전으로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정원화사업(장생포 오색수국정원,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등)과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김교동 독지가에게서 학생 장학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교동 독지가 내외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평생 가슴에 남았고, 본인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 앞서 김교동 독지가는 모교인 대현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고, 김 독지가의 부인도 모교인 청량초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교동 독지가는 “학생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을 담아 기탁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워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