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청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해성 선수는 WH1-단식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삼섭 선수는 WH1-단식 경기, 김경훈 선수는 WH2-단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땄다. 추가로 김경훈·이삼섭 선수와 정재군·박해성 선수가 WH1&WH2-복식 경기에서 공동 3위에 올라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가 7월 9일 오후 2시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박영경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 회장, 남외중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외중학교 학생 32명은 중구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 사회관계망(SNS) 사용 시간 제한법 도입’등 4건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며 토론, 표결, 조례안 제정 등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박영경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지부 중구지회 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농협 울주군지부와 함께 9일 삼남중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든든한 아침밥으로, 건강 UP! 집중력 UP!’을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밥 대용 간식을 나눠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농협 울주군지부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울주군보건소는 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아침식사는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9월 웅촌중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부터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총 250명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울주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통보하고, 해당 기관은 즉시 사후관리에 나서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언양우체국, 온양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과 실무자 협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 5월부터 고독사 고위험군 중 집중 관리대상 17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달부터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65명을 추가해 총 240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 △행복마을 돌봄사업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도록 다층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주군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가 진행되며, 21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유초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가 각각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퇴직예정자 미래 설계 직무연수(1기)’도 운영한다. 이 연수는 퇴직을 앞둔 교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은 준비하도록 돕고자 직업탐색, 자산관리,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주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영어 교사 국내 단기 심화 연수’를 진행하며 영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이외에도 온기가득 상담, 다문화교육, 진로교육 등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직무연수도 운영된다. 오는 18일에는 울산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독서로 확장하는 나의 세계’를 주제로 ‘제3회 요점(원 포인트) 특강’을 연다. 이와 함께 울산교육연수원 누리집에서는 230여 개의 원격연수 교육과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현대중공업, 동구장애인복지관, 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비와 함께 ‘리모션(Re:Motion) – 스마트 재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신생 기업의 ‘핸드트래킹 소프트웨어’기술을 장애아동의 일상 기능 향상과 스마트 기술 기반 재활훈련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핸드트래킹‘은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가상 공간에서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칠교놀이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핸드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뇌-손 협응 재활 프로그램과 컴퓨터용 카메라(웹캠) 도구(키트)를 강북지역 특수학급에 제공해 수업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재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5년 상반기 현장노동자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건에 비해 13건 감소했다. 산업재해가 줄어든 것은 학교와 기관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직종별 재해는 조리실무사 31건, 청소원 2건, 시설관리 1건으로 총 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리실무사 6건, 청소원 4건, 시설관리 1건, 경비원 2건 감소해 총 13건이 줄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함께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가 실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인 ‘위험성 평가’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는 현장 상담도 지원했다. 학교 현장에는 주기적인 순회 점검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사고 소식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일낭)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등록 된 전체 어린이 급식시설 103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식중독균 어디 숨었니?’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직접 급식시설에 방문해 칼과 도마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식중독균 4종(대장균,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을 배양·분석하여 균 분석 결과 기준치 이상으로 균이 검출될 경우 추가 방문해 소독 및 맞춤 위생 관리 교육과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어린이 급식시설 7개소에서 시료 채취를 완료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시설의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 도마와 같은 작은 도구 하나도 철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선제적으로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 급식소 위생사각지대를 점검하여 식중독 예방은 물론 보다 위생적인 급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주는 ‘119입고퐁당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서비스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명조끼는 유아·소아·청소년·성인용 등 총 4가지 치수(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최대 4개까지 5일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중부소방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한 뒤 유곡, 성남, 병영, 태화 119안전센터 중 지정된 곳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대여처에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 속에 계곡이나 해변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라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물놀이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7월부터 9월까지 총 750벌이 대여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9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이야기 쏙~ 재미 쏙쏙! 동화구연’(6~7세) 1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창의 융합 영어 스토리 타임(초1~3학년), ‘빼꼼 경제’, ‘경제 신문 읽는 아이들’(초4~6학년) 2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과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초 6학년, 중학생)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청년 대상 ’취업준비생을 위한 경력(커리어) 전략‘ 1개 강좌 △성인 대상 ’손 끝에서 피어나는 작은 음악, 우쿨렐레‘, ’사계절에 피는 꽃, 페이퍼 플라워‘, ’한국 미술의 미(美),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 3개 강좌를 편성했으며 △어르신(시니어) 대상 ’머물고 싶은 순간들, 수필(에세이) 속으로 떠나는 여행’ 1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및 청년 특화 강좌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