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中쓰촨성 청두시 당서기와 도시간 교류활성화 논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중국 쓰촨성 청두시 당서기겸 쓰촨성 부서기와 10월24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만나 서울시와 쓰촨성·청두시 간 친선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지자체의 당서기급 인사가 시장을 예방한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그간 코로나 등의 이유로 한중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는 2021년 8월 청두시 당서기에 부임했으며, 중국 성도 도시 중 ‘최연소 1인자’이자 현재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다. 중앙위원회(204명) 결원 발생 시 선발 가능성 있는 전도유망한 인물로 손꼽힌다.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는 쓰촨성 부서기 직책도 겸직하고 있다. 서울시와 쓰촨성은 2014년 우호협력도시로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장·부성장 대표단 서울시 방문(’16, ’18), 공무원 초청 시정연수(’16.6.), 쓰촨성 전통예술공연단 서울공연(’18.9.)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쓰촨성은 인구 8,374만명으로, 중국 서남부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교통이 편리하며 경제가 크게 발전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