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9월 5일부터 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6일 11:00~11:45 시시르 커날(Shisir Khanal)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조 장관은 네팔 홍수로 피해입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하는 한편,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의 소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색이 가능하도록 네팔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기를 요청했다. 양측은 네팔 현지에서 진행 중인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 현황과 네팔 정부의 피해 수습 노력 및 우리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9월 2일 네팔측이 필요로 하는 수색·구조·감식 장비를 동반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으며, 네팔 당국과의 협력 하에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1.3억원 상당의 현물지원과 함께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을 통한 100만 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을 설명했으며, 커날 외교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한-네팔 양국은 국제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과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35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며,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의 콘서트와 전통 공예품 전시회가 함께 마련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투르크메니스탄이 독립 35주년을 맞는 해로,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국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오랜 역사와 실크로드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가로, 전통 음악과 공연예술을 비롯해 카펫과 직물 등 독창적인 공예문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적 정체성과 전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공연단 콘서트, 전통 예술의 진수 선보인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국제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775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광 서비스 수출액은 약 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 관광산업의 주요 장거리 시장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의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면서 양국은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여행상품 개발, 관광인력 양성, 서비스 개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6년 1~7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만6,50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중국과 튀르키예에 이어 장거리 관광시장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보낸 국가로 나타났다. 연간 한국인 방문객은 2019년 3만5,500명에서 2024년 4만1,300명, 2025년 4만6,3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5년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약 30%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입국 절차와 항공 교통의 개선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2월부터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30일간 무비자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가 경제와 투자, 첨단기술, 디지털 전환, 공공재정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양국은 실질 협력 강화와 선진 경험 공유, 현대 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대한민국 협력포럼을 통해 역내·양자 협력의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혁신·첨단산업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방한…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기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고위급 방문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투자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첨단산업과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산업화 경험, 디지털 행정 역량을 자국의 경제·사회 발전 정책에 접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2일 오후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스틸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양국 간 외교·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각급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국의 공동 관심사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스틸 대사는 면담 후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스틸 대사의 부임 이후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진행하는 연쇄 소통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미 양국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외교부에서 외교전략과 정보, 한반도 문제를 총괄하고 있다. 스틸 대사는 한국 정부와 외교·안보 분야의 협의를 이어가며 한미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한국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우선과제와 한반도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틸 대사는 1일 “크룩스 대사와 만나 한국에서의 공동 우선과제를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영국은 자랑스러운 동맹국”이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오랜 동맹 관계를 이어온 미국과 영국이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주한 외교공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대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틸 대사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26년 6월 상원의 인준을 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주한미국대사로 공식 부임했다. 부임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안보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주북한 영국대사를 역임한 한반도 전문가로,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한영국대사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일 일본 도쿄 국토교통성에서 가네코 야스시(金子 恭之) 국토교통대신을 만나 한-일 양국 간 국토·교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토·교통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면담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지역 불균형, 기후 위기 등 구조적 과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토·교통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도시·교통·항공·도로·자동차·철도 등 9개 분야* 협력회의의 재개와 정례적 개최를 제안하며,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소통 채널 구축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특히,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자율주행, AI 시티 등 국토·교통의 미래 첨단기술 분야 기술 개발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양국의 장점을 살려 미래 지향적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통 과제에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31일 오후 시시르 커날(Shisir Khanal) 네팔 외교장관과 지난 8월 27일에 이어 네팔 홍수 발생 이후 두 번째 통화를 갖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피해자 수색·구조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네팔 정부가 사고 지역에서 고립됐던 우리 국민 10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우리 국민 9명의 수색 및 구조가 조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팔측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팔 군의 지원을 당부하고, 현지에 파견되어 있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네팔측간 긴밀한 협조하에 수색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커날 장관은 우리측의 위로와 연대에 사의를 표하고, 지금까지의 피해 현황 및 터널 구조 등 현장 수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 차원에서 네팔측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구조 및 홍수 피해 지역 복구 등과 관련하여 긴밀하게 소통하
시민행정신문 김태연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이슬람 문명의 역사와 과학·문화적 유산을 현대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 국제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슬람 문명: 새로운 관점–새로운 발견(Islamic Civilization: A New Perspective – New Discoveries)’을 주제로 한 타슈켄트 국제 미디어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Media Forum)이 8월 24~2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약 50개국에서 300여 명의 언론인과 미디어 전문가, 연구자, 제작자, 출판인 및 문화·창의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CNN, 유로뉴스(Euronews), BBC 스튜디오 등 국제 미디어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슬람 문명의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인 미디어 콘텐츠로 전달하는 방안과 국제 미디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의 주요 무대는 올해 문을 연 이슬람 문명 센터(Center for Islamic Civilization)였다. 참가자들은 센터의 전시와 고대 필사본, 역사적 유물 등을 살펴보고 이슬람 문명이 인류의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성과를 현대 미디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이 글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파즐리딘 무미노프 국장이 기고한 칼럼입니다. 최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개인 서한을 받았다. 상당한 정치·외교적 의미를 지닌 이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협의회(Peace Council) 첫 회의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참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서한은 또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지도 하에 신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범위한 개혁과 그 실질적 성과를 인정하는 한편, 다음 번 평화협의회 회의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 중 하나인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번 서한이 지닌 보다 깊은 지정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이는 세계 최강대국 지도자가 신우즈베키스탄을 단순히 중앙아시아의 한 국가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 증진 및 변화하는 국제질서 형성에 있어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점점 더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다. 백악관이 보여준 관심과 주요 국제 구상 참여 초청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추구해 온 균형 잡히고 실용적이며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