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9월부터 양평도서관과 양평청소년 문화의집 등 6개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양평 두물공유학교’ 하반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평 두물공유학교’는 양평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양평군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수업 공헌과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두물 하브루타 토론 △두물 생각 자람 독서 △두물 굿즈와 캡스톤디자인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은 이번 협력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공유 학교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분석 및 제안 △운행 코스 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 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사는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위치로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며, 운행 코스는 왕복 약 22km에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선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마련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났다. 전진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지평면 소재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2025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및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60여 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군과 읍·면의 위원들이 모여 양평군의 지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군 재정민주주의의 기초가 된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의 검토 및 구체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8명으로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3명, ▲시설 조사구 파악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1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31명, ▲예비 조사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시작해 조사 관리자 및 조사 지원 담당자는 9월 3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직접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대책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8월 18일 열린 마천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큰 농경지 배수로 개선과 산사태 위험지 정비를 요청했으며, 일부 마을은 농로 확장 및 도로 보강 등 교통 불편 해소를 건의했다. 22일 휴천면 간담회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난을 호소하며 상수도 기반 확충을 요청했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어 25일 열린 수동면 간담회에서는 노후 상수도 교체, 하수도 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마을 간 교통망 강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26일 열린 유림면 간담회에서는 마을 배수로 정비 및 수해 예방 공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26일 ‘2025년 지역자율방재협의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한 신규 단장, 동대표, 우수 단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단장 및 동대표 위촉장 수여 ▲우수 단원 표창 ▲상반기 활동 현황 및 성과 보고 ▲건의사항 청취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구청장이 직접 위촉장과 표창을 전달하며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단원들이 활동 경험과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상반기 동안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안전 점검 △폭염 대응 활동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에는 집중호우와 한파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민 대상 안전교육과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27일 서동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한편, 통학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30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에 더해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가 걷는 통학로에서의 작은 방심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운전자의 잠깐의 배려가 아이들의 평생을 지킨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서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상향한다. 이번 상향은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시는 월 80억 원, 추석 명절 150억 원 규모의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 구매할 수 있는 서산사랑상품권 금액은 기존 40만 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이 상향된 상품권은 오는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류 상품권은 농축협, 신협, 수협,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관내 58개 판매대행점에서 같은 날 구매할 수 있다. 시는 할인율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은 물론, 시민 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공유재산 상호활용 상설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공유재산 상호활용 상설협의체는 지역 내 기관별 계획‧관리되고 있는 공공재산과 관련하여 상호 정보교류와 협의를 통해 중복기능 시설투자를 방지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창원시 제안으로 이뤄졌다. 실제 인구감소, 조직변화 등 이유로 폐공공시설이 늘어나고 재정여력 또한 넉넉지 않은 상황에 유지‧관리해야 할 공공재산의 존재는 기관마다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최적의 공공재산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협의체에는 경상남도경찰청, 경상남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시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보유한 재산(토지‧건물)의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미활용 건물이나 폐쇄된 시설(폐청사, 폐교재산, 폐치안센터 등)과 관련한 활용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계획하고 있는 주요 공공시설에 대해 유사기능의 시설투자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토지소유자와 건물소유자가 달라 재산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년 예비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SNS 홍보용 사진 촬영 기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특례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홍보 사진 촬영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소품과 배경을 3등분하여 적정비율에 따라 촬영하는 법 ▲배경을 흐리게(아웃포커싱) 처리하여 소품을 강조하는 기법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촬영 각도와 배경 설정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청년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마케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정 지역경제과장은 “온라인 홍보 경쟁력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확대하여 창업 초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