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계촌천 인도교 설치 공사를 6월 중 착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인도교는 평소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하천 위에 놓이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특히 매년 개최되는 계촌 클래식 축제장과 직접 연결되는 위치에 조성되어 지역 축제와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새로 설치되는 인도교는 연장 38m, 폭 3m 규모이며,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마을과 축제장이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연결 통로가 없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하게 우회하거나 하천을 직접 횡단하여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안정적인 보행 통로 확보는 지역 행사 운영과 방문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이번 인도교 설치는 주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모든 하천을 대상으로 하도 정비와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단시간 강우가 잦아지면서, 하천 내 퇴적토와 무성하게 자란 풀, 각종 지장물 등이 유수 흐름을 방해하고 제방 안정성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자칫 제방 범람이나 저지대 침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국가·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등 관내 전 하천을 대상으로 하도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집중호우 시에도 물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유수 단면 확보에 중점을 두고 ▲퇴적토 제거 ▲제방 사면의 풀·수목 정비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지장물 철거 등의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침수 이력이 있거나 범람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와 함께 하천의 유수 능력이 회복되어 본연의 치수 기능도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연내 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국·도비 2,511억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방향과 공모 사업 추진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 42건 1,031억 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과 재정 투입 필요성, 예산 반영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부서 간 협업과 논리 보완을 통해 국·도비 확보 전략을 정비했다. 평창군은 연내 정부 예산안 편성 순서와 기간에 맞춰 중앙부처와 강원도, 국회를 적극 방문하고, 지역의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목표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성원 평창 부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은 국·도비 확보에 있으며, 한 건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읍(읍장 장기만)은 6월 19일 인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제읍 주둔 군부대 주임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기만 읍장과 김완재 상동파출소장, 인제읍 주둔 군부대 주임원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인제군 전입 독려 및 인센티브 홍보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6월 24일 개최되는 인제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해 논의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모했다. 장기만 읍장은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인제읍 주둔 군부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위한 군 간부 전입 등 다양한 인구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서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12명 전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소방서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서산소방서의 체계적인 훈련과 대원들의 높은 전문성이 입증된 결과다.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 4일차인 19일, 서산소방서 소속 12명의 소방대원들이 평가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험은 화재 현장 대응에 필요한 전반적인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시험으로, 체력과 상황판단, 화재 진압 기술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정이다. 필기, 실기로 진행되는 인증시험은 실기 주요 평가항목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이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교 김태현, 김영민, 김인수, 정태우, 소방사 김성완, 김한중, 박우신, 이동훈, 임대한, 정우형, 최의호, 한지수 대원은 비번일에도 개인·팀별 수준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충주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프로그램별로 3~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가족단위 총 70가구를 모집하며 프로그램별로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부부 등을 우선접수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세대를 잇는 힐링스케치(수채화) ▲화음 속의 우리(합창) ▲찰칵, 공감 한 컷(사진) ▲예술 속 가족이야기(미술해설) ▲살며, 사랑하며, 춤추며(무용) ▲같이 빚는 사이(도예) ▲특별한 가족 만들기(바느질공예)로 다양한 분야의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예술 속 가족이야기’는 미술 작품 속에 담긴 작가와 작가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2회 교육 1회 미술관 답사로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관람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보은교육지원청의 '보은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15개의 마을배움터와 6개의 희망늘봄실이 선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각 마을배움터와 희망늘봄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학습과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온마을배움터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보은의 미래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보은온마을배움터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필요한 학습 지원을 받으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위생등급제 운영방향,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및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 및 친절 수준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김제시의 생활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부 방문객을 맞이하는 지역 업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강조됐다. 또한, 다가오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비롯해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바가지요금 없이 정찰제를 실천하고,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김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당부도 이어졌다. 교육에는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성암노인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상담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먹거나 복용 방법을 헷갈리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도록 돕고, 건강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제시 약사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에서 단장을 포함한 2명의 약사가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복약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은, 2025년에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 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의 개선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박환철 김제시 약사회장과 서소영 전북특별자치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을 비롯한 참여 약사들에 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19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들과 협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000평방미터의 부지에 9홀 경기장을 설치하게 되고,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청하면 파크골프장에 이어 2번째로 설치되는 골프장이다. 지속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이 수요에 맞춰 시가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생활스포츠 복지 사업이다. 이번 현장 행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프장 진입을 위한 도로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일부 개선이 요구되는 구간의 재포장과 교통 통제 시설 설치를 통해, 골프장 개관전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골프장 진출입로 안전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추가적인 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