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봉화일보 주관으로 ‘2025년 어르신 효(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효(孝) 사상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니어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는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속해서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의료 취약 문제 해소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퇴직 및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정 감소에 따라 인력 공백이 우려돼 내과 전문의 채용을 추진했다. 하지만 내과 전문의 배출이 적고 농어촌 지역에 대한 기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왔다. 이에 올해 4월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지역 내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영아·유아·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포괄적 건강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보건의료원의 진료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 배정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3년 차 이승화 군정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런 노력은 3년 차에 도내 유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재정분석 종합평가 가(최고)등급, 주요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정량부문) 등 괄목한 성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요 추진 과제와 사업을 점검했다. 또 3년 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의지를 다졌다.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공약사업 57개 중 24개를 완료하고 30개는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3개 사업은 장기계획이 필요한 실정이다. 12개 주요시책사업은 7개는 완료하고 5개는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승화 군정은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 경남권 지리산케이블카 노선 산청군 단일노선으로 확정,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 1위(2023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자활사업참여자 중 청장년 1인 가구 1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두드림’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드림’은 음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난타(타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말술 거창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 ‘두드림’을 통해 1인 청장년가구 자활 참여 대상자들이 창작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두드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고립된 이웃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항공방제사, 농업인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항공방제 관련 법규와 농약 안전사용, 효율적인 드론 운용방법 등 기본사항과 함께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작업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GPS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드론 방제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거제시는 매년 3회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편성해 벼 육묘상자 처리 약제, 공동방제 약제,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지원과 김성현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드론 등 스마트 농업기술의 현장적용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작업 편의성과 병해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팔봉산 어울림마당(양길리 827번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팔봉산 기슭에서 풍부한 일조량 아래 가로림만의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축제는 ‘맛있는 감자, 신나는 축제, 가자~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로!’를 주제로 먹거리·볼거리 및 살거리·즐길거리 등 방문자를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먹거리로 팔봉산 감자요리를 주제로 한 음식점, 향토 음식점 등이 운영되며, 가마솥 찐감자·버터감자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볼거리 및 살거리로 감자탑과 함께 감자 품종 및 감자요리가 전시되며, 축제장 근처 팔봉면 도농교류센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판매장에서는 특대 규격 감자 10㎏을 1만 9천 원에, 대 규격 감자 10㎏을 1만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즐길거리로 감자 캐기 체험, 감자골 노래자랑, 농특산물 즉석 경매, 황금 감자 찾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고엽제전우회가 국립대전현충원과 독립기념관 등에서 안보현장체험을 진행하며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고엽제전우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9일 회원 65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독립기념관, 국립세종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안보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찾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올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현충탑 앞에서 진행된 의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태극기 앞에 고개를 숙이며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현충원 내 묘역을 둘러보며 회원들은 독립유공자와 군경 순직자 등 30만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된 모습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직접 체감했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이후 방문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고난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전시관 곳곳을 둘러보며 회원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불 복구와 친절한 행정으로 주목받은 정읍시 공무원이 받은 상금으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시 자원순환과 강민주 청소행정팀장은 최근 제27회 친절봉사대상 공무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일 시상금 일부인 100만원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 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큰 영광을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무원의 책임을 다해 얻은 성과를 지역을 위해 다시 내놓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민주 팀장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의 재난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시민이 체감하는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누빈 공로로 이번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애의 장벽을 넘어 체육으로 하나 된 장애인들이 정읍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정읍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정읍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좌식배구, 파크골프, 론볼 등 종목 단체 선수들을 비롯해 자애원, 울림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 관계자와 참가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아랑고고장구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 유무를 넘어 서로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9일 정읍역 광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과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피해를 입기 쉬운 사기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쇼’ 사기는 지자체나 공공기관, 군부대, 유관단체 등을 사칭해 특정 업체에 대량 물품을 주문한 뒤 선결제를 요구하고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참여자들은 ‘시청, 교정본부, 군부대, 관공서 등은 절대 선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홍보물을 들고 적극적인 거리 홍보를 펼쳤다. 또 ‘주 거래처가 아닌 단체 회식이나 대량 구매 요청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예방법도 안내했다. 이칠범 연합회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여러 차례 확인해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