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장학자료 개발과 수업나눔, 교사 워크숍 등을 통해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을 두루 연결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 유치원 교원들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유아의 주도성과 교사의 지원’이라는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놀이가 어떻게 의미 있는 배움과 개념적 이해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탐색한다. 연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 ‘놀이중심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이해’에서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적용 방안에 대해 다루고, ▲두 번째 세션 ‘탐구를 여는 질문 수업’에서는 탐구를 촉진하는 교사의 질문법과 유아의 질문을 탐구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류호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가 배움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섬세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유형과 중점과정 학교가 확대되고 입학전형 방식이 다양화됨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가 고입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전형 계획, ▲외고·국제고·자사고 전형 계획,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후기고 전형 안내, ▲IB(국제바칼로레아) 과정과 교과 중점과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입학업무 담당 교사와 장학사가 각 유형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전형 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고등학교 유형과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 교원이 학생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라온제나에서 대구 전체 사립유치원 원장 181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사립유치원 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노사관계, 인사업무 등 유치원 노무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여 사립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립유치원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효준 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노무 관리의 기본 원칙과 주요 사례, ▲근로계약 시 유의사항, ▲인사·노무 실무 대응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워크숍 시간을 마련하여 연수 참여자간 청렴하고 합리적인 유치원 조직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립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현장에서 노무 관련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사례 중심의 실천 방안을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렴한 노무관리는 교직원의 안정과 만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학부모의 신뢰와 아이들의 행복한 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초, 중, 고 교원 대상 ‘민주시민교육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운영, 교사 연구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2021년에 전국 최초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이론과 실천의 배움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목적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일 차(24일)에는 부산교육대학교 배화순 교수의 ‘중립성 기반 민주시민교육 수업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용계초 신승엽 교사와 경북대사대부고 손동호 교사가 각각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실제 교실에서 실천한 민주시민교육 이야기를 전한다. 2일 차(25일)에는 ‘교사를 위한 헌법과 학교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환 교수의 특강과 교대부초 정선우 교사와 동부고 김현우 교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최 교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롯데장학재단과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이찬석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기증을 통해 대구 지역 초등학교 57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당 200만 원 규모로,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학교와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학교에 우선 전달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귀한 책을 기증해 주신 롯데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과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와 ㈜그린알앤이(대표 이근수)는 24일 저장강박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클린홈 리스타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된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린알앤이는 재활용 가구와 생활용품 지원,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해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환경 정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복지 모델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사전 이벤트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로 선정되며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1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은 동성로 관광특구와 인접한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커피 전문 카페 15곳이다. 행사는 9월 26일 시작되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11일부터는 봉산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SNS 리뷰 인증 이벤트는 참여 카페 15곳 중 한 곳 이상을 이용한 뒤 음식 사진과 함께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매장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으로 150명에게 재방문 상품권을 제공한다. 봉산 스탬프 랠리는 2주간 참여 카페 5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커피·머그컵 세트(원두·드립백 포함)’를 선착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사회보장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확인조사에서는 금융기관 141개와 21개 공공기관 21개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한다. 조사 과정에서 급여 중지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조사하고, 기준 초과로 수급이 중지된 세대에 대한 권리 구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오는 27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자원봉사 팝업축제, 자원봉사 와볼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내 주민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 등록 상담 ▲좋은 문장찾기 점자체험 ▲자원봉사자에게 편지쓰기 ▲채식 레시피북 만들기 ▲키링 만들어 이웃에게 기부하기 ▲플라스틱 리사이클 활동 ▲종이팩 새활용 ▲펫티켓 활동 등 총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간식존과 홍보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참여자가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이기덕 센터장은 “과거 자원봉사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 활동으로 정의됐지만, 최근에는 사회문제 해결과 개인의 여가가 결합된 활동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수성못갤러리 인근)에서 ‘2025 제4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며, ‘뚜비 쿠키·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와 ‘동네빵집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하루 3회(오후 2시, 4시, 6시)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뚜비 쿠키와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꾸미며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동네빵집관과 커피부스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수성구 제과점의 인기 빵 시식과 제과기능장의 제빵 시연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못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통해 빵과 커피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