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청사 입구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행복 동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직원들과 자원 순환 해설사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순환을 확산하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점심시간 텀블러 챙기기 ▲파쇄 전 이면지 활용하기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 실천하기 ▲플라스틱 제로 다짐 등 주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공유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원순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마을을 만들어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을 위한 ‘동구 보육인 마음愛(애) 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 ▲보육 교직원 힐링 특강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진 공모전에서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인문 거점 공간을 활용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의 순간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육인 마음 토닥토닥’을 주제로 한 힐링 특강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역시 웃고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만들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인문대학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인문대학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0일 전일빌딩 245에서 열리는 첫 강좌에는 ‘아버지와 딸’, ‘청년 녹두’ 등을 펴낸 이광재 소설가가 강사로 나서 토크 방식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들려준다. 이어 ▲전후석 다큐멘터리 연출가 ‘디아스포라가 한반도의 미래다’(9월 24일) ▲박흥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 상상하기’(10월 1일) ▲김준 해양문화연구자 ‘광주공동체 중심 동구를 중심으로’(10월 29일) ▲한희원 화가 ‘치유의 미술’(11월 12일) ▲김서라 이미지 비평가 ‘흔적과 기억에서 찾는 광주’(11월 26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 ‘역사가 들려주는 광주 이야기’(12월 10일) 등이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하반기 인문대학은 구민이 가까이서 인문학을 접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진행 방식을 달리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방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담배꽁초·쓰레기를 길거리 및 하수구에 버리는 행위을 예방하기 위해 꽁초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 12곳을 선정해 ‘픽토그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문자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로, 그림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시각적 장치다. 최근 하수구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무단투기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여기는 바다의 시작, 담배꽁초 NO!”라는 문구가 담긴 픽토그램을 하수구 주변 12개소를 설치, 무단투기 예방에 나섰다. 이번 픽토그램 설치로 작은 쓰레기들이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유입돼 해양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규제와 단속보다는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공공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건강위험 공공문제와 관련한 픽토그램 21종을 공모, 선정하고 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에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명커피산책은 동명동의 고유한 골목 문화와 커피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강화하고 주민, 상인,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하기 위해 동구가 5년째 진행해 온 행사다. 올해 축제는 주제는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으로, 커피·디저트·책·빵 등 100여 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25개 부스가 참여하는 커피 시음회 ‘Just Award’ ▲동명동 카페&전시투어 ‘No Run, Just Walk’ ▲메인무대와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피 버스킹 ▲커피와 함께하는 세미나·토크쇼 ‘커피 칸타타’ ▲굿즈·원두·로컬상품을 만날 수 있는 ‘동명면세점’ ▲커피염색·커피수묵 등 예술체험 ‘동명아뜰리에’ ▲감성 로컬마켓 ‘동명마르쉐’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여행’이 주제인 만큼 ▲커피산책 여권·탑승권 발급(출국장) ▲시음과 공연을 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비 3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면적 5㏊ 이상으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콩·복숭아·시설고추·단감·부추·포도 등 총 380농가 127.3㏊이며, 지원 방법 및 시기는 9개 지역농협과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했다. 피해 농가는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대상 작물에 맞는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방제 약제를 지원, 병해충 확산을 막겠다”며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음식과 선물용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이다. 이번 검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4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지상 설치 권장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김영순 의원은 “지하에 관리사무소와 휴게시설이 설치될 경우, 주차장 매연 노출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또한 지하 설치 시 화재나 폭우·폭설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신축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휴게시설 지상 설치 권장 ▴설치시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 접근성 반영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기준 준수 권고 ▴근무 환경에 관한 실태조사 등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북구는 6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사업계획 승인 권한을 갖고 있으나, 건축물 심의 기준에는 휴게시설에 대한 규정이 없고 관리사무소 관련 기준도 명확히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번 조례가 공동주택 관리 환경의 개선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해 이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경계선 지능인’은 일반적으로 IQ 70~85 구간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발달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고 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많아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단검사 지원 등 지원사업 실시 ▴법인·단체 등에 대한 예산지원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손혜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 빙상계가 침체기를 딛고 새롭게 출발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6일 염주실내빙상장에서 빙상 꿈나무들이 참가한 ‘제1회 광주광역시 연맹회장기 생활체육 빙상대회’를 호평 속에 마치며 광주 빙상의 재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4월 광주시빙상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박병석 회장이 낙후된 광주 빙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약속한 대회 유치 및 개최의 일환으로 열린 대회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및 피겨스케이팅에 생활체육 학생 150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광주 빙상은 과거 집행부 임원 공석 등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올해 박병석 회장이 취임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시빙상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시장기 대회, 전국규모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고, 대한체육회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국비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박병석 회장의 목표는 각 생활체육 빙상대회를 정례화해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 육성과 함께 지역 빙상 발전을 위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다. 시체육회도 빙상연맹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