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10월 15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4회 예천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생 통증없는 몸을 만드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다양한 통증과 불편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습관을 공유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 홍정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장이자 대한체력코치협회 국제이사, 한국선수트레이닝학회(iKATA)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육상연맹 기술 고문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저서 '저속노안', '운동말고 움직임 리셋' 등을 집필한 스포츠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께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통증과 불편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습관을 익힘으로써 군민 모두가 평생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천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삼강나루와 삼강주막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대표 축제로,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인 공연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스탬프 투어 ▲보부상 운동회 ▲염색 체험 ▲카약 체험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있다. 특히 주모, 보부상, 내기꾼 등 삼강주막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대결 및 체험들이 마련되어 몰입감과 즐거움을 더하며, 아이들을 위한 오감놀이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된다. 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 삼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대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순회점검 결과 보고 ▲산업안전보건관리 실태·개선보고 ▲추진계획 적정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강상기 부군수는 “정기적인 작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감염병(식중독) 관리 및 검사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감염성 질환의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여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감염병 감시 기법과 진단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감염병 예방과 진단에 이바지한 시군 공무원 2명과 민간인 1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강에서 정윤석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 과장은 하수 중 감염병 검사를 통해 감염병 유행 양상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하수 감시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감염병 조기 발견과 진단 역량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바른 자세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컬러테라피 기법 강의를 듣고, 둘째 날에는 남양유업 경주공장을 방문해 위생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감염병 예방 사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5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경북 산불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 또,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도 애초 10월에서 연말까지로 연장되어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특별법은 정부로 이송되어 대통령이 공포하는 즉시 시행되며, 다만 세부적인 보완 입법이 필요한 일부 조항들은 시행령 제정을 거쳐 3개월 후 시행된다. 경상북도는 특별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특별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와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다. 기존의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됐던 다양한 피해들이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신속히 구제받을 수 있도록,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킬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피해 주민과 피해자단체의 의견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9월 25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영주시 실정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전규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이 참여했으며, 포항시청 공동주택과 관계자들로부터 포항시의 빈집 현황과 관련 정책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빈집을 관광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킨 ‘스테이송 게스트하우스’ 사례,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좌마을’의 주민 주도 유휴시설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성과를 확인했다. 연구단체는 이번 견학을 통해 영주시 현실에 맞는 지역 맞춤형 빈집 활용 전략을 고민하고, 향후 빈집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포항시의 사례는 영주시가 직면한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시만의 효율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협치 기반 정책 연구 위원회인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월 25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향후 정책연구 방향과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의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개발 플랫폼이다. 제2기 위원회는 미래도시(산업·경제), 행복도시(문화·관광·보건·복지), 활력도시(도시공간·농촌)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지역 현안에 맞춘 독립적 연구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및 포럼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전체 운영을 이끌며, 분과 간 협력과 구미정책개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서 정책 생산의 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험적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25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사랑의 효(孝)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잔치를 축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잔치가 시작되자 행사장에는 정성스럽게 차려진 생일상이 어르신들을 맞았다. 봉사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리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고, 봉사자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미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외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념촬영 후에는 흥겨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면 댄스팀과 난타팀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트로트 메들리가 흘러나오자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면서도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의 열기는 각 회장들의 노래 공연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김남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아름다운 역사"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5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경북종합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2025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단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및 관련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강 훈 원장의 초청 강의도 진행되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커피·피자차를 운영하고, 1분 캐리커쳐, 시트 캔들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정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025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은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25일 울릉 전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동참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울릉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울릉군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주간'으로 지정하고 읍·면에서 마을 주변, 하천, 도로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화활동을 병행한다. 무단투기 예방 계도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군민적 환경정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청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울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