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전주 글로스터호텔과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강사가 교육시설 재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전 관리 방안과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진압, 항공기 안전체험, 고공횡단, 암벽등반 등 다양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재난 유형별 대처 능력을 기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희홍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사고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5동점’을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 23세대에 12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폭염기에 거동이 불편하여 점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수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마련한 물품을 복지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정5동점은 2024년 5월 개소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운영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댁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니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7일부터 오는 29일(금)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5)’에 참가해, 친환경·자원순환 산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RETECH 2025’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자원순환·폐기물 전문 전시회다.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자원화 기술 등 ESG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국내외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약 300여 개 기업·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동이 지닌 입지·제도적 이점을 소개하고, 대송산업단지 내 자원순환·친환경 소재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투자환경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한다. 참가기업 대상 일대일 상담과 자료 배부 등을 통해 기업 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이차전지·자원순환 연계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기반을 구축 중인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분야 선도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투자협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타니베이호텔 바다홀에서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 함께 어울림, 다 함께 동구’라는 주제로 9개 동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표팀이 참가해 악기연주, 무용, 전통 공연 등 특색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뜨거운 여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하여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인 만큼 참가한 모든 팀에게 상을 수여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상위 3개 팀은 동구를 대표하여 11월에 있을 울산시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경연에 참여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는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이번 대회 주제처럼 ‘다함께 어울림, 다함께 동구’를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옥동 한라한솔타운아파트에서 남부소방서, 전기·가스전문가와 함께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에는 남구 관계자를 비롯해 남부소방서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했고 8월 말까지 남구 소재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189개 단지, 503개 동)에 대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 7월 23일 무거동 청구하이츠아파트에 대한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7월 29일 무거동 다모아파트에서 행안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전기, 소방, 가스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전기분야에서는 전기 콘센트와 배선상태 관련 과열, 누전 흔적, 피복탈락 여부를 점검했고 소방분야에서는 공용부·세대부와 소방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등 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시설 관리상태 관련 누출 감지기 작동 여부, 배관 누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원하는 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무거동 일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With U 외국인 순찰대’ 활동을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가족센터는 순찰 활동 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 8개국 40여 명으로 구성된 ‘With U 외국인 순찰대’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음장생포동뿐만 아니라 외국인 거주자 비율이 높은 무거동, 삼산동 등으로 활동 장소를 확대했다. 외국인 순찰대 활동은 매월 1회 목요일 야간에 관내 자율방범대와 경찰 지구대와 협력해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외국인 통역·정보전달, 기초 질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민과 외국인이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해 사회통합 기능과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외국인 순찰대를 만난 지역 주민은 “요즘 들어 외국인 주민이 많아진 것 같은데, 동네 치안유지를 위해 순찰하니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인사를 나누며 순찰하는 모습을 보니, 신뢰가 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 내 복지·건강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로 남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총 1,200여 건의 상담과 80여 건의 사례관리 지원을 진행했고 이 중에서 20여 가구는 긴급복지와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했다. 또한 복지+건강 통합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인가구, 산후 관리가 어려운 출산가구 등을 발굴해 보건소 서비스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에 동별 주거환경 특성, 복지자원 편차, 사례관리사 배치 격차 등 개선 과제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분과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고 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남구 자치법규 조사를 통해 발굴한 등록규제 13건에 대해 ‘규제입증책임제’의 원칙에 따라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란 존치 중인 규제에 대해 해당 부서가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이를 개선하거나 폐지하도록 하는 제도로 행정편의보다 주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각 소관부서장이 해당 규제의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규제 존치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개선 필요성이 높은 5건의 규제에 대해 자치법규의 개선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규제개선의 내용으로는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상환유예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안정적인 기금운용과 이용 주민의 편익을 도모했고 도로 점용허가 대상에 스마트쉼터·쉘터 등을 추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의 편리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구 애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북구가 건강 주치의제 연내 추진을 목표로 지난 7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28일 오후 3시 북구 문화센터(북구 하서로 299)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의사·약사·간호사회 등 의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용역 중간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 중간보고는 인하대학교 임종한 교수가 나서 ▲건강 주치의제 추진 배경 ▲용역 중간 성과 및 과제 ▲향후 계획 등 주치의제 도입의 필요성과 북구 특성에 맞는 제도 연구 성과를 설명한다. 임종한 교수는 현재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장,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기반 건강 주치의제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어 진행될 토론은 공공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 교육과정에 생태관광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규 공무원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지역자원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임용 공무원 기본교육과정에 ‘생태관광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5기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 싱그랭이 마을에서 연화공주 정원과 화암사 숲길을 탐방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어 8월 27일에는 제6기 교육생 50여 명이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지(운봉읍 삼산마을·행정마을 일원)’를 방문해 노송군락지 및 서어나무 숲 탐방, 백두대간 고산습지 이해, 목공예 체험 등 생물문화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창의적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자연친화적 공간에서의 힐링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특히, 운봉 서어나무숲은 약 200년 전 마을의 비보림으로 조성된 곳으로, 현재 100여 그루의 수령 200년 이상 된 서어나무가 보존되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