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특별팀(TF) 운영방식을 보완·강화해 노동계, 협력업체, 피해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30일 1차 회의를 통해 월 2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했으며, 시민 체감형 지원책 마련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광산구, 금호타이어, 경제단체, 환경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과별로 ▲협력업체 지방세 지원 ▲협력업체 근로자 지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2차 환경피해 예방 조치 등을 논의했다. 또 ▲소상공인·협력업체 지원대책 ▲공장복구 행정절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청천1동은 먼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 1인가구(수급자 및 차상위 제외)도 별도로 조사해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조사원으로 참여해 대상자와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부평역사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명이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푸르른 여름, 영화 속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반기 동안 고생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의미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팀원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영화관에 오니 마음이 즐거웠고, 흥미진진한 영화 내용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일자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만족을 드리고자 이번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집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뷔페 및 대형음식점(면적 300제곱미터(㎡) 이상)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지역 내 뷔페 및 대형음식점 118곳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시설기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조리도구에 대한 표면오염도 측정을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수에게 많은 음식을 제공하는 뷔페 및 대형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 철마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모임인 ‘월간완독’ 1기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간완독’은 20일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매일 정해진 분량의 독서를 한 뒤 기억에 남는 글귀와 단상을 단체 채팅방에서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혼자 읽기 어려운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도서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읽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간완독’ 1기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진도 철마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철마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호국 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진도 고성중학교 학생 등 66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과 근대역사관 등 현충 시설을 방문해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호국 순례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보훈 문화에 대해 접하며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마주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호국 순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우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은 조국을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며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소중한 유산임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열린 ‘운림 수국의 밤’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야간 개장 첫날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이다. 음악회는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으며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국 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으며, 행사장 인접 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에 대해 이용객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수국 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8월 31일에 운영이 종료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여름학기를 맞아 ‘2025년 여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아동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대상은 유아(5~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생(1~2학년)이다. 마련된 강좌는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푸어푸 여름이랑 놀자!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물놀이, 안전이 먼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 지구를 살피는 초록책방’ 총 3개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해야 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19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의 감각을 익히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근로 및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발은 오는 7월 10일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인턴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광양시청과 소속 사업소 등에 배치되며, 근무부서는 민원지적과 등 5개 부서다. 수행 업무는 민원 응대 및 행정 업무 보조로, 민원 안내, 서류 정리, 시설·행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동수 광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9일 여수시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이행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행정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정량평가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포함해, 정성평가 항목인 민간 협력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 등 탄소중립 행정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있어 선도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준석 관광문화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5대 전략별(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및 생활정책부문)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