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7일 동구 제7기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대전 동구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동구의회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둘러보며, 실제 회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지방의회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회의 기능이나 역할, 조례 제정 절차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관영 의장은 “여러분이 방문한 이곳은 동구를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9명의 구의원들이 일을 하는 장소”라며, “이번 의회 견학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호암도서관이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27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열며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3년 처음 문을 연 호암도서관은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도서관에는 두 달간 1만여 명이 방문해 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새로 문을 연 호암도서관(충주시 호암중앙1로 35)은 연면적 1,61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유아자료실, 2층에는 만화자료실, 3층에는 종합자료실이 마련됐으며, 수유실·휴게실·야외공연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난 6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도서관에는 두 달간 약 1만 명이 방문해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개관식에서는 포토부스, 풍선 아트 등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야간 음악회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이어 다음 달 9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청학1동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의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냉방 용품이 없거나 노후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 14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희복 위원장은“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2025 기숙사 사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기숙사 사감 24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기숙사 사감의 전문성과 학생 생활지도 능력을 높이고,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남도학교비정교직노동조합과의 직종 교섭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와 사례 중심의 소통·상담 위주의 연수로 구성했다. 연수는 기숙사 사감 업무의 성격과 방학 중임을 고려하여 전남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원격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보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김희국 교수가 ‘사례 중심 학생들과의 소통 및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기숙사 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심리 파악과 갈등 해결에 필요한 대화 기법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서 지원으로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민선8기 3대 경제축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원도심 일원에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행안부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로 본궤도에 오른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두 축으로 연초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착수했으며, 하반기부터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웹툰 앵커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가 입주한 글로벌웹툰센터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글로벌웹툰허브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3월 입주를 마친 2층 사무공간을 포함해 건물 전체가 준공되면서 추가 이전 인력과 신규 채용 인력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50여 명이 근무를 시작한다. 원도심 일대 공실에 조성 중인 ‘창·제작기지(원츠랜드)’에는 투자협약 등을 통해 이전을 확정 지은 애니메이션·웹툰·출판 등 중소 콘텐츠 기업 26개사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이들 기업은 11월까지 모든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전 협의 중인 기업들의 입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임직원은 8월 27일 오후 3시 센터 조리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브이에이치 코리아 임직원과 센터장, 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 15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 120세트를 농소2동외 나눔냉장고에 기부해, 관내 소외계층 가정이 언제든 찾아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부모 가정 지원, 장애인 보호작업장 상생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관계자는 “이번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외솔회의실에서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11개 직종 69명이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50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3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 환경미화원 1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교사들은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배치됐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복회 울주군지회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의병활동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언양 의병활동사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주민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울주 지역의 통치체계와 의병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정계향 울산대학교 연구교수, 김헌주 국립한밭대학교 조교수,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의병운동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송수환 전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보완했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주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파트3. 영도 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는 지난 26일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 브랜딩의 목표와 성과 지표를 구체화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처음헌법연구소 조유진 소장의 '영도구 도시 브랜딩 성과 평가 지표 개발 연구 진행 경과' 발표와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도시를 브랜딩 한다는 것'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민 뿐만 아니라 영도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영도구의 도시 브랜딩을 위해서는 △영도구의 역사와 기존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 △‘영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고 주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딩이 되어야 한다는 점 △주민 중심의 도시 브랜딩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이어진 도시 브랜딩 연구의 성과물을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기탁 대표의원은 “도시 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나 슬로건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