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18일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10기 입학식에 참석하여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거듭날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과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CR담당), 입학생 대표 100여 명 등이 참석했고, 나머지 950명의 입학생은 서울·대전·구미·광주·부산지역 캠퍼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1년간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의 우수 기반 시설과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수료 후 취업률과 만족도가 높아 입학 경쟁도 치열하는 등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운영에 필요한 모집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2022년부터 훈련비 일부 등을 지원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메타버스 산업의 뿌리를 지탱할 미래 지역인재 양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 참가자를 7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대구 VR·AR제작거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2018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정규반 및 특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올해에도 실무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약 두 달간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인재양성 교육의 참가대상은 메타버스로의 취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콘텐츠 개발 의지가 있는 대구지역 시민이면 학력, 전공,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신청자에게 교육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희망생 수요에 따라 하반기 중 동일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유니티(Unity)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대한 기초학습에서 출발해 콘텐츠 기획 및 언리얼(Unreal) 기초교육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본 과학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990년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삼천만명 이상이 다녀간 우리나라 대표 과학문화 공간이다. 또한 10개의 전시관을 가진 대형과학관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을 방문해 본 적이 없거나, 과학관을 오래전에 방문했던 고객들에게 과학관의 새로워진 모습을 알리고 과학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과학관티브이(TV) 유튜브에 방문하여 전시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소개 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여 퀴즈를 풀고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과학관은 과학문화 여가의 대표적인 장소로 전 국민이 함께 누려야할 복지다. 과학관을 그동안 몰랐던 분들께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과학관을 방문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나리난초속(Liparis Rich.)에 속하는 3종의 실체와 분포를 밝힌 연구성과를 전문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지 53권 2호)에 게재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나리난초 중 내륙의 무리는 나리난초(L. makinoana)와 키다리난초(L. longiracemosa)로, 남해안 이남의 무리는 제주나리난초(L. suzumushi)인 것을 확인하여 생물종 보호와 보전을 위한 핵심 자료를 마련했다. 나리난초류 3종 중 중부지역의 나리난초와 남해안 도서산림의 제주나리난초는 제한된 분포와 개체수를 나타내어 보호 및 보존에 필요한 후속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나리난초는 한랭기에 고위도 지역에서 한반도로 남하한 북부식물로 온난화 과정에서 취약성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생물종으로 고려됐다. 저해발 산지에서 나리난초의 고립된 잔존 집단을 확인한 것은 꾸준한 생물종 표본 확보의 중요성과 보호식물 확대에 의미를 지닌다. 국립수목원은 캘리포니아 식물원이 1972년도에 국내 중부지방 저해발 산지에서 채집한 나리난초 표본을 확인했고, 해당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4층에 위치한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돔 영화 상영과 별자리 설명, 천문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천문 돔 영화’를 상영하고, 매주 금요일 돔 영화 상영이 끝나면 신청자에 한해서 천체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기간 중 매주 수요일 3시부터 45분 동안 ‘수요일 밤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천문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 당일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 설명과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Messier) 천체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별도 신청자에 한해 ‘스스로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주민이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나,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김진섭 관장은 “여름방학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식량작물 우수 품종과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군)에 조성된 전시 재배지를 개방한다. 전시 재배지는 무복토 이앙과 무논 점뿌림(무논점파) 같은 재배유형별로 6곳이 조성돼 있다. 품종별로는 신품종(특수미 3, 밥쌀용 6) 9종을 비롯해 시대별 대표 품종 20종, 특수미 22종, 밥쌀용 36종 등 모두 87품종이 전시되어 있다. 밭 품종 재배지에는 참깨, 들깨, 두류(豆類) 등 14개 작물 91품종을 심어 다양한 밭작물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은 벼, 밭작물을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재배지를 관찰하고, 식량작물 홍보관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시 재배지를 다녀간 농업인과 작목반·연구회 등 농업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응답자(96.2%)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 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86개국 38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노이헌(서울과학고3), 서규민(서울과학고3), 이준서(서울과학고3), 이현채 (서울과학고3), 한종윤(경기과학고3) 학생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우리 나라는 중국과 함께 국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실험 시험과 이론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이틀 동안 진행되며, 실험 20점과 이론 30점을 합한 5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올해 실험 시험에서는 ‘키블저울의 원리를 이용한 질량 측정’과 ‘빛의 굴절 현상을 이용한 두께 측정’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론 시험에서는 ‘액체 속을 떠도는 작은 흙 입자의 특성’, ‘중성자 별과 중력파’, ‘물의 표면 장력’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올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대표 학생들은 한국물리학회에서 제공 하는 통신교육와 겨울학교 및 집중교육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퀀텀 코리아 2023 후속전시회: 아는데 모르는 양자의 세계」를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 6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글로벌 양자축제'퀀텀 코리아 2023'의 국제전시회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전시물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 전시는 양자에 대한 개념과 기술적 활용까지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하고자 '양자과학기술 소개',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자과학기술 소개'는 양자, 양자역학,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공간이며, '양자컴퓨터'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초전도 양자 컴퓨터 일대일 실물 모형과 양자 소자들을, '양자통신'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통신 3사 등의 양자통신 부품, 양자내성암호장비, 양자암호키분배장비, 양자난수발생 네트워크카메라 등을, '양자센서'에서는 뇌자도 측정시스템, 양자 라이다 센서 등을 볼 수 있다. 모든 전시물은'퀀텀 코리아 2023'에 참여했던 양자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정부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산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과제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선정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김성호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을 이용한 비대면 전주기 라이프케어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지역의 의료·교통·실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과 관련 분야의 산업화 도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총 154.4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라이프로그는 개인의 생활이나 일상을 디지털 공간에 저장하는 것으로, 최근 대중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측정 환경이 제한되고, 땀이나 피부 상태, 외부잡음으로 인해 제한적 정보 수집의 한계가 있었다. 경산시와 영남대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접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17일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민들이 직접 이름을 붙인 ‘판타G버스’는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 버스’라는 뜻을 가진 자율협력 주행 버스다. 기존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감지기(카메라, 레이더, 라이더)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또는 다른 차량으로부터 신호정보, 교통상황, 보행 상황 등의 도로 정보를 받아 스스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제작한 판타G버스는 길이 10.99m, 너비 2.49m, 높이 3.39m로 에디슨모터스사의 상용 저상 전기버스를 자율협력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것이다. 일반 시내버스와 비교해 탑승 인원만 14석(장애인석 2석 포함)이라는 점이 다르며, 최대 속도는 시속 40km다. 운전자 개입 없이 앞 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고, 주행하는 차선의 중앙, 또는 주행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버스 핸들을 자동 조향할 수 있다. 전방에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의 사물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면 센서로 물체를 인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