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이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과 협력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특허심사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세계 최초로 특허행정 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AI)를 적용함으로써 심사 품질을 높이고,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선진 활용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7월 14일(금) 11시 엘지(LG)사이언스파크(서울시 강서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배경훈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특허청, 인공지능(AI) 전문지식 제공받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시스템 구현'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은 그동안 초거대 인공지능(AI)인 엑사원(EXAONE)을 개발하면서 쌓은 인공지능(AI) 개발 노하우와 관련 기술교육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특허청은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의 인공지능(AI) 전문지식을 제공받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현에 적용할 예정이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디지털기술 확산 및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구현하고 양 부처의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융합을 통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7월 14일 국방부에서 제6차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16년 5월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 이래 이번이 제6차 협의회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술융합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국방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담기관 지정, ▴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민-군 기술 협력, ▴국방 분야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합 및 기술교류 활성화,▴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양 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방 분야의 디지털 확산 및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국방 분야가 정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2개 전파관리소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파를 배울 수 있는 기초이론 교육부터 전파방향탐지, 전자기기 제작 및 전파감시장비 시연, 방송국·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7월17일부터 7월21일까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에 접속, 공지사항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행사 안내”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역별 행사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비트박스(H-778)’와 ‘보스(H-763)’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의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발된 ‘비트박스’는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8마리 중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086.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선형심사 최종점수(19.87)와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인 지제지수(1.75)도 가장 높았다. 따라서 암소의 종합적인 능력과 체형, 강건성 보완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스’는 우유 생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유방지수(1.73)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자형을 보유한 젖소가 생산한 우유는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알려져 에이2(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선발된 젖소 보증씨수소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동군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66억을 들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한 건물에 구축해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영동을 비치는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시 재난상황실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장 상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재난안전과도 함께 배치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대응 체제를 강화했다. 현재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전담인력 14명을 배치돼 893개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대응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위험 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해 사건 수습 및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 관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지역혁신을 위한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초거대AI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경북형 초거대AI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두현 국회의원과 경북도, 경산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국회세미나에는 윤두현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LG유플러스 등 국내 초거대AI 대표기업 임원들과 국내 초거대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미나는 윤두현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발제1) 초거대AI 인프라 필요성 △(발제2) 초거대AI와 지방소멸 극복 △(발제3) 경북형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방안 △(발제4) 분산에너지 정책과 지역 디지털 활성화 기회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경북도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전병기 상무는 초거대AI 동향, LG의 초거대AI, 국내 AI시장 현황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AI 인프라 부족과 데이터 해외 유출 및 해외 클라우드 종속 위험성을 지적하며, 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스마트팜 방울토마토 생산성 향상모델 현장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방하고 있는 생산성이 우수한 농가의 데이터를 적용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광주지역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와 데이터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설·장비 운영, 센서 측정·제어, 배지·양액 관리, 작물 데이터 수집·활용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데이터 현장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 4종류의 방울토마토 1440주를 심고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을 조성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평가회에 참여한 김종범 농가는 “단동형 온실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어려운 점이 많아 스마트팜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데이터 기반 현장실증과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등이 농업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 농촌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도 전통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을 7월 13일(목) 발족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상호작용하여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로서, 최근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R) 기기를 중심으로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제조·방위산업·자율주행·전시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기 및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XR 기기의 성능 등에 대한 국제표준이 확보되어야 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는 우리나라 주도로 메타버스용 XR 기기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작업반이 설립되어 메타버스 기기의 개념 정립을 위한 표준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표준화평가그룹의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하계계절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반기별로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측정표준을 적용하여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했다. 먼저 조명기기류, 전동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등 국민들이 신청한 생활제품 7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대비 1%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백열등, 형광등과의 전자파 발생량 비교 신청이 있었으며, 측정 결과 세가지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0.18~0.22%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여름용 제품인 모기 퇴치기, 제빙기는 1% 미만, 제습기는 0.22~7.1%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에 대해 7월 14일부터 3개월간 실 해역 운송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부산신항에서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거쳐 부산신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진행되며, 이를 운송할 선박(Brave호, 8,600TEU)은 HMM이 지원한다. 시험기간 동안 연구진은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 모듈을 통해 화물 데이터(위치, 온도, 습도, 충격 등)를 선박으로 원활하게 전달하는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선박의 송수신 연결시스템(BTS)은 전송받은 화물 데이터를 다시 이번 사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송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완하여 2024년에 스마트컨테이너 상용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컨테이너가 상용화되면 해상운송 중에도 화물에 대한 실시간 충격 예방과 온도 관리가 가능하여 주변 환경변화에 민감한 첨단부품(반도체), 냉동식품 등의 안정적인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물류의 디지털화는 우리나라 수출입 경쟁력 강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