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를 꿈꾸는 영화 'October Sky:옥토버 스카이'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전국적인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구형찬 종교학 박사(인지종교학자)의 ‘외계인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호모 사피엔스’와 정왕부 컴퓨터공학 박사(전 과학교사)의 ‘사진 속에 녹아 있는 첨단 기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꿈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2일 왜관시장에서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요 성수품 가격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협군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칠곡군 산림조합, 칠곡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절 준비에 나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편리함을 알리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상향 및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려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결핵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북삼읍 건강마을이 협력해 제작했으며, 지역 어르신이 직접 출연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결핵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된다는 점과 ▲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두가지 핵심메세지를 담고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도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이번 영상 제작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홍보영상이 군민들께 결핵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된 홍보영상은 칠곡군보건소 공식 SNS 채널 및 보건소 앞 전광판등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남리나)에서는 1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한국추석 및 중국 문화이해’라는 주제의 다문화가족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추석 체험으로 전 3종을 만들고, 중국 문화 체험으로 홍사우로우를 함께 만들며, 다양한 세계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새살림봉사회 회원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서로의 문화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칠곡군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칠곡군 공유재산을 임차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군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받아 자격 심사 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면은 임대료 산정 시 적용되는 임대 요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기존 5%였던 요율을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로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80%까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해 환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감면 대상자는 납부 기한이 도래한 임대료에 대해 최대 1년까지 납부 유예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체납이 있는 경우 연체료의 50%를 감경 받을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공간국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김성준 주무관(시설6급)이 최근 실시한 ‘제136회 도시계획기술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기술사는 도시계획 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으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에게 주어진다. 2022년부터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 업무를 담당해 온 김 주무관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 업무에 깊이 있는 전문성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자격 취득에 노력해왔다. 김 주무관은 이번 합격으로 건축시공기술사(128회)와 건설안전기술사(129회)를 포함해 총 3개의 기술사 자격을 보유, 도시계획부터 시공, 안전까지 아우르는 융합적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김성준 주무관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보조인력 인력풀 시스템이 톡톡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학교안전법 개정’에 맞춰 마련한 것으로, ▲사전 단계로 교원 법적 책임 명확화 및 매뉴얼 구체화 ▲현장 단계는 현장체험 인솔을 위해 기타보조인력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 강화 ▲사후 단계로 사고 발생 시 교원 보호 체계 마련 등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현장체험 학습 보조인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0여 명의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이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보조인력 인력풀 시스템에 날짜별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자동검색, 이력관리, 위촉장 자동 출력 등 기능을 추가해 학교현장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5개 자치구와 협력해 스쿨존 내 현장체험학습 학생운송차량의 조건부 주정차 단속 면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능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수험생 지원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에도 진학 상담체계를 가동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온라인 상담 ▲수시 집중상담(7~8월) ▲정시 집중상담(12월) ▲토요 대입상담 ▲자치구 연계 진학상담 ▲사회적배려대상 아동양육시설 방문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를 양성해 학교 안에서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 학교 대입전문디렉터들이 협력해 권역별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또 주말, 야간시간대도 실시간으로 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진학상담 플랫폼 ‘빛고을 진학 꿈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꿈트리는 365일 24시간 입시질문은 물론 교과별 학습법, 입시설명회, 면접자료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상세 답변이 필요한 경우 또 다른 상담교사가 추가 댓글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도 높다. 학생, 학부모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꿈트리를 통한 진로 상담건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이 최근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삵과 불법 밀수 과정에서 구조된 앵무새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 새 가족으로 맞았다. 우치동물원은 새 가족 맞아 야생동물 보호와 종 보전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우리나라 토종 포유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된 삵은 지난 7월25일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돼 우치동물원으로 들어왔다. 이 삵은 2020년 2월 북구 청풍동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두부 손상으로 인한 신경 장애와 시각 상실, 골절 등 영구장애를 갖게 돼 자연으로 방생하지 못하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돌보다가 이번에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왔다. 이 삵은 앞으로 우치동물원에서 전문 치료와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멸종위기 앵무새(뉴기니아, 오색장수앵무)도 우치동물원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앵무새는 불법 밀수·사육 과정에서 확보된 5마리로, 그동안 국립생태원 야생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받다가 지난 7월26일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왔다. 앵무새들은 우치동물원에서 건강 관리와 적절한 서식환경을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5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본관과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당극 공연은 6일과 7일 양일간 매일 두 차례씩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대표적 한국 전래극인 ‘춘향전’, ‘별주부전’, ‘심청전’, ‘흥부놀부전’이 관객들을 만난다.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미니 나각 만들기, 소원 키링 만들기, 색모래 채색체험 등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매일 세차례 선착순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중외공원 야외마당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국악기 체험, 바닥 화첩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광주지역의 유물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ASMR(자연 바람소리, 종소리)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전시로는 2025년 광주현대양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