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소장 송인방)는 6월 30일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이주, 창업, 일자리로 보는 글로벌 관계인구와 로컬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2025 제3회 로컬 스타즈 포럼(Local STAR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관계인구 개념을 재조명하고, 이주와 귀환, 창업, 일자리 창출의 연결 고리를 통해 새로운 지역혁신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 지역 청년 창업, 국제협력 현장 경험을 가진 발표자들과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국경을 넘는 관계인구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사회 변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박상혁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끌었다. 1부 ‘글로벌 관계인구와 생존전략’ 세션에서는 이정기 센터장(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 수베디 여군조 목사(김해 다오스포럼), 양은용 대표(국제리더십트레이닝센터 네팔 지부)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정기 센터장은 20년 넘게 이주민 정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신금철 환경산림과학부 교수)는 7월 1일 오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환경해양대학 1층 꿈바다 회의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 융합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신금철 센터장을 비롯해 지구환경 융합분석센터장 양민준 센터장, 센터 소속 책임급 전임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수목 피해의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과 자문 및 기술 개발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수목 건강 및 도시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방안 수립 ▲수목 생태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및 생태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인적자원, 보유장비, 시설 및 기술정보의 공동활용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2년 산림청으로부터 경남·부산·울산 유일의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됐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은 6월 26~27일 거제 벨버디어(한화리조트)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차 RISE사업 전공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단은 사업 첫해인 2025년에 18억 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캠프에는 ▲지엠비코리아(주) 김현범 책임연구원 ▲세일공업(주) 김영규 상무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영진 소장, 한성길 과장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김복정 실장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김태훈 부책임교수, 심한섭 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10명의 전문가, 미래차 관심 학생 50명과 협력 인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고급 창의인재 양성과 안정적 취업 연계를 위한 기업체 특강과 AI 기반의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나의 진로 로드맵 설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업특강 발표자들은 “학생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고급 창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진례면 시례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산불 발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김해시 민생경제과와 진례면 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가 협업해 이뤄졌다. 지사 직원들은 시례리 상촌, 하촌, 신기 3개 마을에 거주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80여 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전등스위치 등의 전기기구를 점검하고 노후 전기 시설 교체 후 간단한 안전교육까지 제공했다. 시 민생경제과는 농촌지역 노후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점검 완료 가구에 안전 인증을 받은 멀티탭을 추가로 배부해 안전한 전기 사용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정혜선 진례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주택 내 전기시설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을 위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용 지사장은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상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술검증(PoC),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소비재(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 ▲콘텐츠(교육, 키즈테크, 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더핑크퐁컴퍼니의 IP(지식재산권) 및 유통채널을 활용한 협업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후속 투자 검토 등 연계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김해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창업 또는 초격차 분야에 해당할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단, 김해 외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등을 순찰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내외동 통장단과 내외동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고, 임명된 28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내외동 만들기를 위해 각각 생명지킴이와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선서를 했다. 안전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은 통장단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돌봄 안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내외동자율방범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상업지역과 우범지역 야간 순찰을 실시하여 내외동 안전지킴이로서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다. 내외동 관계자는 이날 “내외동안전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력본부는 1일 오후 4시 인제대 본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실에서 ‘지속가능한 김해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김해 All-City 지역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김해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실천 중심의 사업을 기획·조정하기로 했다. 인제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연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과 청년이 참여하는 실천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실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속가능발전대학 및 심화과정’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제6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튀르키예 초룸시를 방문 중인 김해시 대표단이 공식 일정 첫날인 지난달 30일 국제자매도시인 초룸시에서 국내 최초로 이뤄진 히타이트 특별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을 다졌다. 김해시 대표단은 홍태용 시장과 시, 시의회 관계자 총 10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일정으로 초룸시를 공식 방문 중이다. 홍 시장은 초룸 박물관을 찾아 히타이트 문명의 유산을 살펴보며 양 도시가 공유해 온 역사적 뿌리와 앞으로의 문화적 교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히타이트 대학교를 방문해 알리 오스만 외즈튀르크 총장을 만나 2024년 5월 인제대학교와 체결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 간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학술 세미나 등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할릴 이브라힘 아쉬근 초룸시장과 초룸시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참석한 공식 접견 자리에서 김해시 대표단은 지난달 8일 종료된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며 하투샤 유적지 ‘상형문자의 방’ 탁본 원본과 양 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감 놀이 프로그램 ‘매일매일 해피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 자몽봉사단이 직접 기획·운영한 행사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 10분만큼은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약 60여명의 지역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선생님을 이겨라!(딱지치기, 공기놀이 대결) ▲나무피리, 전통 갓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한마당 등의 전통놀이가 이어졌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좋았다. 전통놀이도 배우고, 함께 웃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매일 해피데이’는 부모-자녀 유대감 강화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자몽봉사단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군내 거주하며 도내 사업장에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5.7.2. ~ 2007.7.1. 출생), 가구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다. 남해군 청년씨앗통장, 희망키움통장 등 지자체 및 정부의 유사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나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경남도 18개 시·군 총 507명 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심사 후 9월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근로자가 사업장 재직을 유지하며 매월 20만원 씩 2년간 48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남해군이 48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연 복리 5%)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