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7월, ‘202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도 모집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한다. 교육은 ▲창업자금 및 보증제도 ▲상권 입지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 ▲노무·세무 기초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17일까지 ‘서울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내 공유형 사무실 입주기업 13곳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장미 관련 사업 분야·4차 산업·제조업·콘텐츠·기술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특히 장미 관련 사업 분야(제조업,서비스,콘텐츠 등) 및 인공지능(AI)·메타버스·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업은 우대한다. 입주 기업에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종합건강검진을 위해 최원호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최원호 병원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기초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1인당 총 종합건강검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준 최원호 병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성장 발달 지연과 소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료 연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거 밀집 지역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과 나대지를 정비해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과 유휴부지는 주택가 환경을 저해하는 원인 중에 하나다. 구는 이번 소규모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 정비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실효성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투리땅 주차장은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녹번동 유휴부지와 불광2동 빈집을 활용해 총 24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내달 17일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 확보가 어렵고 큰 비용이 소요돼 재정 여건에 어려움이 있으나, 자투리땅 주차장은 민간과 협력해 단기간 저비용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유휴부지‘는 1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 시 구에서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행·운영하며 소유자는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방치된 빈집’의 경우 5년 이상 무상으로 부지 제공 시 구에서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서울시 제2차 창의제안 공모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l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 구축’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전 부서와 25개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70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2차 심사와 관련 부서 의견 조회를 거쳐 사전투표 후보 15건, 최종 본선 10건이 선정됐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 및 최종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구가 수상한 제안은 전동보장구에 센서를 부착해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은평소방서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긴급 구조 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체계를 담고 있다. 또한 은평구 스마트정보과를 중심으로 ▲교통행정과 ▲도로과 ▲은평소방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협업했으며 당사자인 이동 약자가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이 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 약자가 주 이용자인 전동보장구의 특성을 고려해, 자가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 핵심 역량인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고 서울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한 교원, 학생, 보호자, 일반 시민 등 약 2,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 학생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공동체별 역할 정립 및 공감대 형성, 그리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해력·수리력에 관심 있는 서울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초·중등 교사를 강연자로 위촉하여 진행된다.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 포럼은 문해력과 수리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교육공동체가 패널로 참여하는 '강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참여자들이 함께 질문하고 소통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구성되어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시간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직전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우승의 낭보를 전했다. 서대문구는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9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사천시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52대 49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직전 대회였던 올해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대회’ 준우승의 아쉬움 떨쳐내고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태백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농구단은 앞서 27일 대구광역시청을 67대 40으로, 28일에는 김천시청을 46대 40으로 꺾었다. 사천시청과의 경기에서 서대문구청은 1쿼터를 18:9로 시작해 2쿼터까지 31:27, 3쿼터까지 40:37, 4쿼터 최종 스코어 52:49로 값진 승리를 안았다. 서대문구청의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16점을 기록했으며 센터 유현이 선수가 15점, 가드 이소정 선수가 12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대회 지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6월 3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K-패션과 뷰티 포함한 문화예술 발신도시 서울의 우수성과 디자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서울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다. 오 시장은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전세계 60여개 도시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확산하고, 밀라노 디자인·건축 현장을 찾아 대도시 서울의 혁신정책과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개최도시이자, 리콴유 세계도시상(’18년) 수상도시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7월 2일(수)부터 3일간 빈 시청사에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중심 해법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K-뷰티·패션의 유럽 진출 가속화를 위한 논의와 우호 도시 ‘롬바르디아주(이탈리아)’와 협력도 재확인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7월 1일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 전자책(eBook)은 서울시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 대표 소통포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핵심과제인 규제개선 외에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지원 사업 및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 시설 개관 등 5개 분야 총 3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새로운 서울시 정책·시설에 대해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사진·그림·도표 등과 함께 구성했으며, 사업의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방법 등 궁금증이 있을 때는 연락처나 누리집을 통해 곧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본문에는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으며, 이용방법·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질문과 답변(Q&A)으로 담았다. 관심 있는 사업은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하단에 전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늦은 심야시간 귀갓길과 이른 새벽시간 출근길의 동반자로서 그간 함께 달려온 자율주행버스가 이제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서울시는 자치구 단위 마을버스 성격의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최초로 동작구에 도입하여, 6월 30일(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을 담은 교통 정책으로서 ▲심야 자율주행버스(’23.12.~)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24.11.~)를 선보여 누적 탑승객 40,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추진되는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지역 내 교통단절 구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누비며 운행 범위를 확장해 의미가 있다. ‘동작구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동작 A01)’는 숭실대 중문에서 숭실대입구역(➐호선)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편도 1.62km 구간을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카운티 일렉트릭(현대차)을 개조한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를 투입하여, 양방향 총 8개의 정류소에 정차해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운행시간은 평일 10:00~16:10이며, 방향별로 1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서울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할 공식 아기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 2기를 를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저출생 위기 대응 핵심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족은 서울에서의 탄생과 육아 일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형 홍보모델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족의 현실과 희망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번 2기 모집에서는 총 5팀 내외를 선발하며,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요 정책 대상자인 양육자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서울시 저출생 대책을 소개하고, 행복한 육아 일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가족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우리 가족의 육아 일상, 나들이, 정책 체험 등을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