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4일,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1차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와 치매환자 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군 관계부서(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복지팀)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등 7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치매환자 가족이 대표로 1명 참석해 치매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회의는 2025년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간 주요 연계사업 안내 및 예천군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기관별 치매관련 추진사업 소개와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역 치매관계 기관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일로읍 월암리와 몽탄면 사창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 읍·면 맞춤형복지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 결과와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며 마을 단위의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행정기관만이 아닌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기반의 돌봄 사업”이라며,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먹거리골목과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영상 제작 및 방송으로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북구보건소는 2023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먹거리골목 홍보영상을 제작해왔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북구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먹거리골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송출함에 따라 지역 방문객을 유치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함지산과 운암지,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근처의 ‘함지산 먹골촌’, 3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위치한 서리지수변생태공원과 함지근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함지공원 먹골촌’, 대구보건대와 대구과학대 주변 젊은 청년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대학로 먹거리타운’, 동화천과 화담마을 주변의‘동변동 먹거리골목’총 4편으로 주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연계하여 먹거리 골목마다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금호방송과 SNS, 구청 홍보관과 북구보건소 전자게시대 및 지역 축제와 행사 시에 상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먹거리골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확대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이상 치매환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지난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자에게도 지원을 확대하여 총 2,202건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치매 증상 악화 지연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비 및 감별검사비 지원 ▲실종 예방사업 ▲치매 환자 조호물품 제공 ▲ 맞춤형 사례관리 ▲권역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소득기준 확대 지원으로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고령친화도시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9%(2024년 12월 기준)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치매는 더 이상 무섭고 두려운 질환이 아니라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관리하여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질환이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이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수칙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최○○씨는 “나이가 들면 생기는게 치매인 줄 알았는데 교육을 들으니 치매는 질환이고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나의 뇌건강을 위해 치매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이 중요한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확산이 되어 지역 주민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는 24일 1부서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보건정책과 청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체적으로 청렴의 날을 지정해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이라는 주제를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는 청렴에 관한 법령과 일상생활 속 청렴 상식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평소에 알고 있던 청렴 지식을 확인하고 가로세로 답을 찾아가며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군 보건정책과는 청렴의 날 행사 외에도 부서장 주관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우편 봉투와 각 사업 홍보물에 청렴 문구를 넣어 제작·배포하는 등 청렴 행정을 실천·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정책과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욱 청렴한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덕산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산림욕장, 공원, 휴양림, 둘레길, 철길숲 등 20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덕산은 억새 명소로 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힌다. SFTS는 고열, 소화기장애, 혈소판 감소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 열성질환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실제로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에 밀도가 가장 높아진다. 남구보건소가 이번에 설치한 무전원 방식의 자동 분사기는 손잡이만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전기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분사 시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남구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한방병원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포항시립사랑어린이집 ▲포항시청 10개 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재활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보건소는 이달 20일에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삼산도서관에서 제2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목걸이 안경집 만들기 공예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늘과 실을 사용해 한 땀 한 땀 안경집을 완성하는 과정에 몰입하며,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되찾았다. 더불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 또한 더욱 깊어진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 참가자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자조모임의 회원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재가암 환자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보건 간호사 등을 통해 건강확인, 복약지도, 보건교육 등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내달 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환자 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까지 확대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에 발맞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매를 적기에 치료·관리하기 어려웠던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는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중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본인,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등이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와 통장사본, 약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이후 지원 기준 충족 조사를 거쳐 치료·약제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 확대로 치매환자의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