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창원특례시가 직면한 특례시 지위 불안정 문제와 실질적인 권한 부족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로서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다. 이날 현장에서는 두 대의 드론이 상공으로 동시 이륙해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창원시의 염원을 하늘 위에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글자모형과 손피켓을 일제히 들어 올리며 특례시 지위사수와 특별법 제정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또한, 사회자의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변경”,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제정”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힘차게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산시에서 추진하는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생활 진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양산시 여성복지센터에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개인브랜딩 교육을 위주로, 자기개발,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질적인 사회 재진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전정애 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사회에 나갈 용기를 얻었다”며 “실질적인 정보와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1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회원,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양산시학부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는 양산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산시 교육사업 현황 설명, 학부모연합회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 통학버스 지원, 교육시설 확충, 특수학교 건립, 웅상지역 응급의료체계 마련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각 사안별로 해당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277억원(7.53%) 늘어난 1조8,241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508억원으로 전년대비 1239억원(8.11%) 증가했고, 특별회계 1,733억원으로 전년대비 38억원(2.25%) 늘어났다. 2026년도 세입예산안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세목별 증가요인을 일부 반영해 지방세는 91억원(2.83%)이 증가한 3,303억원으로 편성했다. 반면, 세외수입은 411억원(21.69%)이 감소한 1,484억원을 편성하고 지방교부세 3,179억원(증 219억원), 조정교부금 869억원(증 56억원), 국·도비보조금 7,049억원(증 371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재정여건을 반영하면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복지와 문화, 환경과 도시개발 등 전 분야의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고루 배분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6,566억원으로 전년보다 473억원이 증가해 전체 예산의 35.99%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현동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일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수능 후 청소년 응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중공업(주) 사회공헌단이 주최하고 삼성청소년선도 119봉사단이 주관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거제경찰서수호천사,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등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올바른 여가활동을 안내하고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했다. 또한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현지 센터장(거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수험생들이 스스로의 노력에 충분한 칭찬을 보내고 마음의 휴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거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수고를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청 공무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시와 전주시에서 ‘2025년 거제시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혁신 사례를 직접 배우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혁신모임인 ‘모두의 혁신’ 참여자 등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학습해 거제시에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변 시장은 워크숍 출발에 앞서 참여 공무원들에게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많이 듣고, 보면서 거제형 혁신모델을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해 이번 현장 학습에 거는 기대와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인 김제시를 찾아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김제시의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등 시민 체감형 혁신 사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거제시 젊은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혁신 사례를 거제시에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고현동 중심상권이 ‘리을상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브랜드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 추진하는 도심 재생 및 상권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가 자문과 조합 내부 논의, 시민 참여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리을상권’은 한글 자음 ‘ㄹ(리을)’의 부드럽고 유연한 곡선에서 착안했다. 이는 사람과 상점, 과거와 현재, 지역과 관광객을 잇는 연결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도상으로 바라본 고현 중심거리의 형태가 한글 ‘ㄹ’자와 유사하다는 점도 상징성을 더했다.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 “리을상권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고현동의 정체성과 공간 구조, 그리고 시민의 정서를 모두 반영한 지역브랜드”라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네이밍은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의 브랜드 네이밍 회의와 디자인 컨설팅을 거쳐 완성됐다. 도시 브랜드·공공디자인 전문가와 상권 내 상인 대표들이 참여한 회의에서 고현의 역사적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이름을 모색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 경주 일대에서 울주군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 및 외식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의 맛과 현대의 감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음식 체험 △마케팅 특강 △모범음식점 견학 등이며, 전통음식 조리법과 음식특화거리 운영사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주 전통음식연구소와 황리단길 음식·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전통음식의 뿌리와 전통적인 조리법을 직접 배웠으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 및 지역 특색을 살리는 조리법을 교육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외식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영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 시설 지원 등 다방면에서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 온양농협 경제사업소(남창1길 15)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포대벼 40㎏ 55포를 첫 매입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1만6천924포 증가했으며, 총 5만7천532포대(포대벼 3만2천360, 산물벼 2만5천172), 2천301t을 매입할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14일(온양, 온산) △17일(언양, 두북) △18일(두북, 청량) △19일(언양, 서생) △20일(삼남) △21일(삼동) △25일(웅촌) △26일(웅촌, 삼동) △27일(상북) 순이다.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 11명이 참여했으며, 부곡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40여 개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유해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합동 캠페인을 통해 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등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한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