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은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어린이대공원 학생의거탑에서 ‘금정·백양산 국립공원 지정 촉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에서 2019년부터 추진한 금정산 국립공원은 예정 면적이 약 66.860㎢이며, 백양산은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약 20%를 차지한다. 백양산은 부산진구를 비롯해 북구, 사상구, 연제구 등 4개 구에 걸쳐 있으며, 금정산과 마찬가지로 철쭉군락지 등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가진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오랜 세월 동안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지 내 중요한 휴식처이자 부산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금정산과 백양산은 낙동정맥 남단부에 위치한 동일 생태축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에 국립공원의 명칭이 단순히 면적이 넓다는 이유로 금정산으로만 하기보다는 ‘백양산’이라는 명칭이 갖는 상징성과 지역적 가치를 존중하여 국립공원 명칭을 ‘금정·백양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도록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백양산을 걸치고 있는 북구, 사상구, 연제구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했다.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의료기관과 다양한 상권이 어우러진 서면 중심가에서 의료·뷰티·웰니스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져 서면 일대가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24일 오전 개막식에는 부산진구가 해외홍보에 노력한 결실이 돋보였다. 부산진구와 우호협력을 맺은 중국 시청구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는 축하 서한문을 보내왔고 올해 6월 중국 베이징 해외의료관광 설명회에서 인연을 맺은 중국여행사협회장, 북경대학교 교수, 중국 최대 영화사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본 행사에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안과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현장 의료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에서 AI피부분석, 생체에너지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최신 기술 기반 스마트 웰니스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시·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29일 낙동강하구 연안 일원에 개량조개 종자 약 9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자원회복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질병이 없는 건강한 치패를 선별·구매하여 바다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2021년부터 매년 개량조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태계 복원과 지역 수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개량조개는 낙동강 하구의 모래층에서 서식하는 조개로, 조갯살의 모양이 갈매기 부리처럼 보여 ‘갈미조개’라고도 불린다.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제철이며, 강서구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특히 명지동 일대에서는 개량조개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가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서구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개량조개는 단순한 수산물이 아니라 강서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지역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통해 자원량을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한빛사랑 봉사재단(이사장 김수현)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을 설치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더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체된 LED 전등은 수명이 길고 전력 소모가 적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사랑 봉사재단은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전기 수리, 소방감지기 설치,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현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무상으로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 한빛사랑 봉사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A동 채움관에서‘2025 해운대 청년 창업 2기 IR 라운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청년공간이음 협의체의 공동사업으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과 부산창업가꿈 해운대점이 공동 주관했다. 이 협의체는 해운대구 내 청년공간인 청년채움공간, 부산창업가꿈(제4호점), 청년JOB카페 등 3개소가 참여해 구성된 협력체로, 각 공간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청년 취·창업 지원과 정책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이후 4번의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다져왔으며, 각 공간의 자원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IR 라운지는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가로부터 실전형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기업과 투자·창업전문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아즈, ㈜슈퍼셀, 페이스더웨일, ㈜칠링세리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이라이프(대표 문수미)는 지난 24일, 옷장용 제습제 540상자(420만 원 상당)를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습제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되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문수미 대표는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조이라이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자율방재단(단장 박영근) 등 40명은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단원 간 유대감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 재난 시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공미선)와 함께 제15회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상구청 한마당홀과 광장, 사상마루 들락날락 등에서 다채로운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과 교육의 이음을 선도하는 사상사랑 아이사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영유아 놀이체험, 인형극 관람, 사진·그림 전시,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함께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보육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사상구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설득했다. 시는 경관지구 해제 이후에도 지형 여건에 따라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고, 경관 변화에 따른 경건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와 외관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며, 상세 계획 수립 단계에서 국제관리위원회(CUNMCK)와 지속 합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학교인 가칭 ‘명지6유치원’과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해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해 왔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이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4,977㎡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16,738㎡ 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1만3,26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로 신축, 2029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1단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하여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중학교와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