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금남로4가역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무음 모드 ON’ 실천과 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無)음 (술)모드 ON‘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공개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브랜드로, 소음에서 벗어나는 스마트폰 무음 모드처럼 건강을 방해하는 음주를 무음 모드해 금주·절주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소와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2개 행정동에서 각 동마다의 특색을 담은 ‘동구 마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예술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가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예술축제는 지난 6월 21일 지원1동(광주남초등학교 체육관)을 시작으로 이달 6일 학동(남광주시장 광장주차장), 13일 지원2동(용산생활체육공원), 14일 지산1동(살레시오여고 강당), 20일 서남동(서석초등학교 강당) 순으로 열린다. 이어 10월 중에는 24일 산수1동(산수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25일에는 지산2동(동산초등학교), 산수2동(율곡초등학교), 계림1동(마실길 일원) 3개 동이 같은 날에 개최된다. 마지막 11월 일정은 1일 계림2동(계림초등학교), 학운동(운림초등학교) 2개 동, 8일 동명동(푸른마을공동체센터), 15일 충장동(원불교 광주교당) 순이다. 이중 눈길을 끄는 행사는 학동 ‘두루마을 아우름 축제’다. 이 축제에서는 관내 어린이 40여 명이 5천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가지고 남광주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편성된 1~2년 차 민방위대원 중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 집합교육’을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다만, 바쁜 직장인의 편의를 고려해 9월 11일 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교육을 실시하며, 주말인 13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지정일 외에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을 받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교육 이수도 인정되지 않으니 미이수 교육생은 반드시 교육에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공중화장실 11곳의 노후 비상벨을 ‘음성인식 양방향 비상벨’로 교체·설치했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양방향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된 양방향 통화 장치로 비상벨 작동 시 경보음과 함께 즉시 112 상황실에 연결돼 경찰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상벨은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해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위급상황에서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외침만으로도 자동 작동해 경찰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전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노후 비상벨 교체 및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노후비상벨 교체 및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2공구에 문을 연 어린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9월부터 ‘단풍 숲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풍 숲 작은 음악회’는 지난달 개관을 기념해 진행한 ‘알록달록 바다빛 탐험대’에 이른 두 번째 계절 테마 행사로, 가을 풍경을 모티브로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가을풍경 그리기(빛나는 클래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트 캔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빛의 갤러리) ▲AI를 활용한 나만의 움직이는 동화 만들기(동화공작소) ▲아이클레이를 활용한 ‘다람쥐 오르골’ 만들기(뚝딱공방) ▲유리 벽면을 활용해 ‘가을’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물감 퍼포먼스 페인팅(물감 공방) 등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빛나는 아이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안전교육 및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2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2-613-5302~5303)으로 하면 된다. 안전교육은 ▲안면보호구·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보호덮개 부착 ▲작업반경 15m이내 접근 금지 ▲작업 순서 등 예초기 사용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예초기 사용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공유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가 무상으로 예초기 장비 점검도 진행한다. ▲시동 및 작동 상태 ▲보호커버 등 안전장치 ▲예취날 및 구동부 체결 상태 등을 살피고,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장비 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벌초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대인예술야시장’이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추석연휴 10월 4일과 11일 제외)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총 10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 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광주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공연·전시·체험)로 기획됐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은 전통시장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했다. 9월 야시장에서는 상인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신메뉴 첫선을 보인다. 또 대인예술시장 캐릭터인 부엉이모양의 ‘아울러 빵’과 ‘말차막걸리’도 공개된다. 9월 대인예술시장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가상현실(VR) 양궁체험, 케이(K)-뷰티 열풍을 반영한 ‘1만원 뷰티 프로그램’(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 및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사례 중심의 퀴즈로 재미있게 익히고,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객관식 및 주관식 퀴즈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3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최종 결선 라운드에는 10명이 진출해 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청렴 골든벨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청렴의 가치를 몸소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특색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제도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대회다. 광주 동구는 지역 소상공인 생산 제품 위주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답례품 제공업체 매출이 약 7억 5천만 원 증가한 성과를 거둔 점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청소년 E.T 야구단을 운영해 5월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 동구는 재정자립도 14.16%, 초고령화율 21.6%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4년도 모금액 23억 9천만 원, 2만 3,399건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1위를 기록했다. 이 모금액으로 ▲문화유산 보존 ▲장애인 친화도시 ▲동물복지 강화 ▲미래세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기부금으로 주말 훈련을 이어간 발달장애인 청소년 E.T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원회수시설 최적 후보지인 광산구 삼거동지역으로 위장 전입한 혐의자와 입지 신청인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광산경찰이 위장 전입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함에 따른 대응 조치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자원회수시설 입지 3차 공모에서 신청자격인 ‘부지경계 300m 이내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 동의’를 충족한 4개소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 후보지로 ‘광산구 삼거동’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광산구 삼거동지역은 총 88세대 중 48세대 찬성으로 응모요건(50% 이상 찬성)을 충족했다. 하지만 최근 경찰이 동의(찬성) 세대주 일부를 위장전입 혐의로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입지선정 관련 후속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위장 전입 혐의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또 입지 신청인도 관련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어 동시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수사기관의 사건 종결과 사법부 판결